가평군, '물놀이 안전 발대식' 개최… 여름철 사고예방 총력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법, 구명장비 사용법 등 실전형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가평군은 매년 피서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 지역 23개소에 고정 안전요원과 순찰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과 기상악화 시 입수 통제 등 체계적인 현장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물놀이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 지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전 읍면에 걸쳐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평군,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군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자원봉사자, 후원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가평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복지 확대는 물론,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31개 시군 4,818명의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가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인 가평군은 ‘진흥상’을 수상하며 대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31개 시군에서 1만1,583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해 25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가평군은 경기 질서 유지와 단결력을 높이 평가받아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종합성적이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7위로 크게 상승하며 ‘성취상’도 함께 받아 주최 도시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군은 이날 대회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40여 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가평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체육 인프라 강화와 스포츠를 통한 주민 화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 ‘2025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성과보고회 열어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군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자원봉사자, 후원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가평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복지 확대는 물론,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31개 시·군 선수단 4천818명과 임원 및 보호자가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인 가평군은 ‘진흥상’을 수상하며 대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31개 시군에서 1만1,583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해 25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가평군은 경기 질서 유지와 단결력을 높이 평가받아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종합성적이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7위로 크게 상승하며 ‘성취상’도 함께 받아 주최 도시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군은 이날 대회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40여 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가평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체육 인프라 강화와 스포츠를 통한 주민 화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의회, 경기도 산지규제 완화 촉구 입법 예고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의 숙원이었던 산지규제 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가평군의회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개정 촉구 건의문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전달했으며, 김경수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 모두의 노력이 경기도의회에서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내용의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1일 도의회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가평군의회의 요구 사항을 상당 부분 수용했으며, 산지관리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시장·군수가 지역 실정에 맞게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지방산지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김경수 의장은 “가평군의회가 한목소리로 촉구했던 내용이 도의회에서 실제 조례 개정으로 추진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인구감소와 각종 규제로 신음하는 가평군과 같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개정안은 이달 1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은 산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 발전 전략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가평어디나 공유학교’ 30여개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 협력

가평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래형 교육 모델 ‘가평어디나 공유학교’가 질 높은 지역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올해 총 9개 영역에서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약 6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진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체육, 창업, 인공지능(AI)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플랫폼이다.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가평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등 권역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학생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전문 연주자와 함께하는 음악 성장 프로젝트 ‘가평어디나 밴드 공유학교’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체험을 통한 도전정신 함양 ‘수상레포츠 공유학교’ ▲예술가와 함께 지역을 표현하는 미술 체험 ‘가평을 그리자 공유학교’ 등이 있다. 특히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자라섬 재즈센터, 복합문화공간 현리이야기, 지역 미술관 등과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감성과 진로를 문화예술과 접목해 더욱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윤순 교육장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학생 맞춤형 공교육의 미래를 여는 모범 사례”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교육지원청, ‘2025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발대식 개최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은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운영을 위한 진로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연속성 있는 지역 맞춤형 진로 지원사업으로,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과 진로 발달 단계에 맞춘 개별화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평 및 남양주지역에서 선발된 지역 멘토단 18명, 교사 멘토단 18명이 위촉장을 받고, 멘티로 선정된 청소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멘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탈북가정, 차상위 계층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하였다. 멘토링은 1:1 또는 1:소수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직업 현장 탐방, 진로 심리검사, 맞춤형 진로 목표 설계 등 실질적 진로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특히 전년도에 활동한 멘토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화 연수과정과, 신규 멘토단을 위한 기초 연수과정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멘토링의 질적 심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슈퍼비전 및 멘토링 컨설팅 체계를 강화하여 멘토의 역량 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순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진로 설계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진학 방향 이상의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멘토 선생님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따뜻한 관심으로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2년 차에 접어든 본 사업이 가평의 진로교육 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평군 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및 공공기관, 지역사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진로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9일 가평군청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태원 군수와 마을 이장,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군-마을-기업이 협의체를 구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개별주택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마을은 발전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평읍 승안2리, 하색2리, 청평면 상천4리, 상면 임초1리 총 4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참여기업으로는 ㈜케이디솔라, ㈜모아이앤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에스피브이(주)가 함께 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억5천400만원이 투입되며, 개인주택 64가구와 상업용 건물 4곳에 총 276.5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구당 연간 약 60여 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별로 200만~500만원의 발전수익이 예상된다. 서태원 군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모델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마을과 기업, 군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연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은 물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