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우이농장 이은석(41)씨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전국 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또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주는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
‘한우산업 원동력은 한우개량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84개 농가에서 출품된 수소 거세 우 168두를 대상으로 육질부문과 농장관리부문을 심사한 이번 대회에서 이씨는 국무총리 상과 특별상을 받아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은석씨는 지난1994년부터 한우사육을 시작, 현재150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전업규모의 농장이다.
이씨는 부친의 대를 이어 한우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친 이용하(74세)씨도 경기도에서 실시한 한우고급육평가대회에서 2002년, 2004년, 2005년도 연거푸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명실상부한 고품질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전통의 명문 농장이다.
이씨는 “동두천시에서 경기한우 명품 화 사업으로 한우등록비, 인공수정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으로 사료작물 종자 비, 곤포 사일리지 제조비, 비료 비, 축산환경 개선사업으로 미생물 제 구입비, 축산분뇨 자원화사업으로 톱밥구입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며 “특히 한우의 고급육 생산을 위해 사료 전문 컨설팅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양관리 지도로 최고 품질의 사료를 공급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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