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인가노선 중 휴지노선
동두천시는 지난12일 KD그룹에 의정부터미널까지만 운행하고 있는 전주, 군산, 죽전, 충주행 등 고속시외버스 4개 노선의 동두천터미널까지의 연장 운행을 요청한데 이어 금호고속 인가노선 중 현재 휴지노선인 광주행 노선을 조속히 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시외버스노선연장 운행요청은 지난2009년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개장한 동두천 터미널이 광역버스 및 고속버스들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나 운행노선이 많지 않아 동두천, 양주, 연천 주민들과 군인 등이 의정부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동두천터미널은 2011년 9월 충남방면의 대전과 태안, 부여노선이 신설돼 현재 8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동두천시외버스터미널은 향후 동두천시의 푸른 숲 드라마세트장 관광파크, 왕방산 자연휴양림, 그린테마파크 등 개발과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건립 등으로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금호고속에서 운행광주행(동두천∼양주역∼광주, 2회/일) 고속시외버스를 조속히 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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