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유화)가 주관한 제15회 어린이걷기대회가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학부형 등 1천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요산 자락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이번 걷기대회는 다자녀 출산장려 및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장인 야외음악당에서 소요산 일주문까지 왕복 1.2㎞를 교사와 원아, 학부모들이 함께 걸으며 활짝 핀 벚꽂과 푸르름을 더해가는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진 마술쇼와 인형극, 캐릭터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아름다운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지난 20일 센터 앞 광장에서 아름다운 수강생들의 가게를 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자리는 생활도예, 규방공예, 옷 만들기, 홈패션, 폴리머클레이(Polymer Clay), 제과제빵, 천연비누 등 11개 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운영되는 아름다운 수강생들의 가게는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상품화 해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창업판로를 물색하는 자리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펼친다. 지역 내 경로당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기억력검사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가 발견되면 정밀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 관리가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은 연간 36만원 한도에서 치료약제비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위치추적이 가능한 이동통신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치매노인 U-안심서비스등을 제공한다.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지역보건팀(031-860-34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
동두천시립합창단이 419혁명 제53주년 기념식에서 공연을 가졌다. 19일동두천시립합창단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5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식전공연으로무궁화, 행복을 주는 사람을 합창하고 본 행사에서 애국가와나의조국 대한민국,419의 노래 등을 합창했다. 지난2004년 창단된 동두천시립예술단은 4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아 31절, 개천절 등 정부 주관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친바 있다. 한편 이날 419혁명 기념식에서 동두천의 예술봉사단체인사랑의 소리샘대표 목진희씨는 '봄날'이라는 제목의 헌시를 낭독해 동두천시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목복상)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앙동 산하 8개 단체 회원, 이담 지킴이 참여 어르신, 주민 센터 직원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전철교각 하부 및 1~3통 환경 취약지구에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중앙동 주민 센터만의 특수시책으로 매달 실시하는 사회단체 합동 클린 데이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계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목복상 동장은환경에 대해 주민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 관이 협력해 환경정화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골목마다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하고 거리에서 1t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두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내달3일까지 갱년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40~60대 중년부부 15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갱년기 프로그램은 중년의 품격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5월10일부터 6월29일까지 8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10일과 11일 강원도 평창 휘트니스파크에서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갱년기 심신증상의 이해, 건강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 부부관계 이해 및 성인자녀 이해, 생애주기별 가족생활교육, 행복한 갱년기 자기실천 전략과 남이섬으로의 힐링 여행 등이 진행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아빠교실, 좋은 엄마 되기 어렵지 않아요 등의 가족교육사업, 가족 상담사업, 가족친화 문화조성사업, 가족통합사업, 가족 돌봄 지원 사업 등 건강한 가정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13 D.Y. Dream Catchers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 공부하며 영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Dream Catchers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것으로 그물과 깃털, 구슬 등으로 장식한 작은 고리로서 이를 가지고 있으면 꿈을 이루게 해 준다고 하는 상징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담은 동두천양주 영어학당의 새이름이다. D.Y. Dream Catchers 프로그램은 동두천 생연초교 20여 명, 양주 회천초교 20여 명 등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지역 영재지도교사들의 지도 아래 다양하고 흥미 있는 교육활동 및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안대준 교육장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외국어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원어민과 소통하고, 게임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재미와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가 미2사단 전입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좋은 인식과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미2사단 전입장병 홍보투어가 신규 전입한 미군 장병 30명과 시민 자원봉사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16일 실시됐다. 이들 장병들은 이날 시민회관에서 시 안내 영상물 시청에 이어 신명나는 이담 풍물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북, 장고, 꽹과리를 배워보며 서툴지만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6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는 미군장병 5명을 1개조로 편성해 안내를 맡았으며 시는 장병들이 혼자서도 동두천시를 투어 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 및 교통, 병원, 민원안내 등한 홍보용 책자를 배부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최근 금융, 방송사의 전산망 마비 사태와 대형 포털사이트의개인정보 대량유출 등 다양하고 지능화되는 해킹 기법 및 보안 불감증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11일 공사립 유초중학교 업무담당자 및 행정실장, 교육청 전 직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2013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4만5천여 학생, 교직원과 단위학교의 실질적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가속화와 함께 파생되는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교육기관의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표로 정보보안 분야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해당 전문가를 초빙해 정보보안 사고 사례 및 보안대책과 교육기관 개인정보보호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대준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정보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직원 모두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정보이용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단위학교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벚꽃 개화기를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관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하고 야간에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이기간 동안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야외전시장, 실내전시장을 무료개방하고 실내전시장 대영상실에서 국내외 장편영화 상영과 특별전시회도 연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참전 UN 21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비치하고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까지 이어지는 무료개방 기간에 벚꽃과 전시물, 영화관람 등을 통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