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평화박물관 19-21일까지 야간 무료개장

벚꽃만개, 진입로 및 야외전시장 개방, 영화상영 등 행사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벚꽃 개화기를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관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하고 야간에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이기간 동안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야외전시장, 실내전시장을 무료개방하고 실내전시장 대영상실에서 국내외 장편영화 상영과 특별전시회도 연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참전 UN 21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비치하고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까지 이어지는 무료개방 기간에 벚꽃과 전시물, 영화관람 등을 통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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