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5일 소요산 관리사무소 앞에서 시 공무원 및 숲사랑지도원(한솔산악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산불방지 및 등산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패인은 각종 축제로 인한 산행 인구의 증가에 따른 성숙한 등산문화의 정착 및 산불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흔적을 남기지 않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L.N.T.(Leave No Trash : 쓰레기 남기지 않기) 7원칙’과 산불예방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등산객들이 더 이상 산림 훼손의 당사자가 아닌 산림보호의 주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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