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창조ㆍ문화적 마을가꾸기 사업 워크숍 개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창조ㆍ문화적 마을가꾸기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예정인 30개 마을 대표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의 취지 및 우수사례 소개, 주민 참여방안 논의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교육내용으로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의 의식과 역할 ▲타지역 우수 및 실패사례를 통한 배우는 마을가꾸기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동기화 방안 워크숍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별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참여 방안에 대해 토의할 때는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동안 고민했던 내용을 공유하며 사업추진 마을간의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바쁜 연말에도 이렇게 교육을 받기 위해 많이 참석하신 걸 보니 마을 발전을 위한 열정이 느껴지며, 지금 이 자리에 오신 마을리더가 중심이 되어 여기서 배우고 느끼고 다짐했던 생각 들을 내년 사업 추진에 반영하면 공동체가 활성화된 멋진 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이론교육과 더불어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노원구 중계동청구3차아파트, 수원시 장안구 송죽9동 우수마을 현장학습도 같이 진행된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아토피’ 어린이들의 고통, 이제 참지마세요

남양주시가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최초로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캠프운영 및 예방관리 추진계획 사업을 시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 도심지역에 소재한 5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1억4천여만원(도비 390만원, 시비 1억3천610만원)을 투입해 아토피 캠프운영 및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경기도내 환경오염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자 69%가 어린이(10대 이하)라는 경기개발연구원 조사와 관련, 남양주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관리 시책을 통해 아토피 질환의 근원적 검사 및 예방치유에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2011년도 경기도 아토피 질환자는 210만명으로 전국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9만4천179명으로 경기도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내 일선학교, 전문의료기관 등과 함께 역할을 분담해 통합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해 교육홍보, 적정치료관리, 생활환경 관리의 체계 일원화 및 확대 방안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초 아토피 캠프운영을 위해 수탁대상자 모집 공고와 협력기관 협약 체결 등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토피 질환으로 학업 능률 저하,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고통을 말끔히 해소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의용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아토피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관계 공무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 아토피 없는 경기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남양주, 용인, 파주, 안양, 화성시 등 5개 지역 학교에서 아토피 캠프 시범운영을 추진, 유병율 감소와 치료 효과를 이끌어 낸 바 있으며 이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환경성 아토피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현재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남양주=유창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대중교통시책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2013년도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0일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16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시책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 지난 2011년도 최우수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도시철도가 운행되는 B 그룹에서 교통전문기관을 통한 광역 급행 버스(M-bus)노선 신설,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추진, 도시철도 환승 편의시설 구축, 첨단화 승강장 설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 시민참여 워킹그룹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의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수립 유도를 위해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실시했다. 정부는 2년마다 전국 162개 시ㆍ군(광역시포함)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19개 평가분야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세영 시 교통도로국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 KCC정보통신㈜과 산학협약 체결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KCC정보통신(대표 한정섭)은 지난 5일 KCC정보통신 컨퍼런스룸에서 IT 및 보안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과 신효영 IT보안과 학과장 등 관련 보직교수가 참석했고, KCC정보통신 한정섭 대표이사, 이성화 정보기술연구소장, 박희성 품질경영실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복대와 KCC정보통신은 실무형 교육과정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하고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재직자 교육 등의 분야에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하기로 합의 했다. 전지용 총장은 우리나라에 컴퓨터를 최초로 도입해 정보화 혁명을 선도해온 KCC정보통신과 협약을 맺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IT보안과를 비롯한 IT계열 학과의 교육과정 개발에 산업체 인사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CC정보통신은 지난 1967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SI기업으로서 지난 46년간 기업의 정보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주용 회장이 1967년 컴퓨터 판매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한국전자계산소(Korea Computer Center)를 설립하면서부터 현재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금융ㆍ공공ㆍ국방ㆍ통신ㆍ뉴미디어 등의 기술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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