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IBK기업은행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사업 실시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6명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롯데월드에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보건복지부와 IBK기업은행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4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사업 희망 항아리(희망을 담는 항상 아름다운 우리)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올해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희망 항아리사업은 전문심리치료사(멘토)가 저소득가정의 아동(멘티)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지원 및 문화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자아성장 멘토링 사업이다. 5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 11월 까지 총 15회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미술심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그 중 문화체험은 3회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30일 구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마지막 체험은 양평에서 외갓집체험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및 교육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들이 앞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을지연습연계 전시 주민생활안정지원 훈련 실시

남양주시 진접읍에서는 최근 제395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을지연습연계 전시 주민생활안정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전시 주민생활안정지원 훈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훈련 일부분에 주민들을 직접 참여시켜 위기시 신속한 신고(119 등)와 자체적으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제 체험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및 제395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민방위대원, 주민자치위원, 각리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접읍사무소와 진접119안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도 안전사고발생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훈련이어서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 K씨(63)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매우 유익한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우상현 진접읍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훈련은 특히 실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해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이 주민들의 생활속에 안전의식이 자리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LH 관련 숙원사업 탄력 전망

그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남양주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련 핵심 숙원 사업들에 대해 LH가 긍정적 답변을 내놓으면서 각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20일 이석우 시장과 박기춘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남양주을),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비롯해 시와 L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H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LH가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현안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 이석우 시장과 박기춘 의원은 관내 LH와 관련된 주요현안 8개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별내지역에 해당하는 △U-city사업 등 5개 사업의 정상 추진 △U-통합센터 건립비용 부담 관련, 당초 계획대로 이행 할 것을 LH에 촉구했다. 이 외에도 사능역 도시첨단 복합단지 지구지정 및 장현리 역사공원 추진 등에 대해서도 LH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남양주시는 LH로부터 별내신도시 인수 과정 중에 있으나, 당초 LH에서 남양주시에 지원하기로 한 사업 중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별내 U-city사업, U-통합센터 건립 등 일부 사업이 LH측의 사업성 악화사유로 지연되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박기춘 의원은 남양주에는 LH공사가 추진해온 사업지구가 집중돼 있는 만큼 현안해결을 위해 LH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LH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 이석우 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각계 관계자들이 함께 숙고하고자 이 자리에 모인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시민을 우선시하는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재영 사장은 별내지구 개발이익 감소로 재투자사업 추진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나 최대한 신속하게, 당초 계획대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예술동아리들의 재능이 펼쳐진다

제3회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 본선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는 관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예술동아리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예선을 통과한 104팀 중 본선에 진출한 64팀은 22일 음악, 23일 무용, 24일 밴드 부문으로 나눠 참석한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동아리들 간 실력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는 즐거운 경쟁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는 부산 해운대구를 비롯한 많은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며 타 지역 예술동아리단체의 참가문의가 쇄도하는 등 남양주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의 관심과 기대가 큰 대회이다. 수상한 팀에게는 각 부문별 상장 및 트로피가 주어지며 앞으로 시에서 주최하는 공연 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본선진출 동아리에 대한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 공연수요자와 동아리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성공 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성공 노하우 제공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내달 18일부터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영세상인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성공상인육성학교 하반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상인들이 갖고 있는 처지와 환경에 따라 예비창업자와 현재 영업 중인 자를 분리 운영하고, SNS교육을 강화해 창업예정자반, 소상공인반, 골목상권반 등 3개 반으로 개편, 교육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골목상권 상인회원을 대상으로는 별도 프로그램을 편성해 상인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 발굴, 성공 골목상권 벤치마킹 및 현장 방문, 공동체의식 강화 등의 맞춤형 교육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기본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창업실전 △개인 신용관리 △소상공인 관련 법률의 이해 △소상공인 재무관리 △소상공인 절세 이야기 △효과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고객관리 서비스 마인드 등 운영비를 아끼는 동시에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한다. 또 △성공점포 벤치마킹을 실시해 교육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성공 노하우를 체험하고, △골목상권 상인회원은 성공 골목상권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한편 성공상인육성학교는 남양주시에서 음식점, 카페, 부동산, 학원 등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52명, 올 상반기 74명, 총 126명의 수료생을 이미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창업예정자반 수강생은 내달 12일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workscom@korea.kr)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찾아가는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5’ 모든 공연 매진 행렬

남양주시에서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5 공연이 많은 관심 아래 지난 8월 19일 호호호호랭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자체 중 최초로 일家양득 캠페인을 진행 중인 남양주시는 캠페인의 한 일환으로, 모든 공연을 오후뿐만 아니라 저녁 7시에도 개최해 직장맘들이 퇴근 후 아이들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공연의 저녁7시 타임이 모두 매진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직장맘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에 문화관광과 이군희 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공연들을 직장맘 또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잘 맞춰 남양주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30일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개최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5는 각종 어린이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지난 13일에 화도읍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달려라 달려 달달달의 경우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이 선정한 우수작품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연희컴퍼니 유희의 혹부리장구 공연은 호기심 많은 도깨비가 혹부리영감에게 장구를 배우는 과정을 그린 연희극으로 장구를 메인으로 꽹과리, 사물놀이 등 전통악기를 활용해 신명나는 가락을 연주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모두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우수작 및 국제작을 시민들이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공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향후 개최될 더 많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031-590-2472, 4244, 4598)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문화원, 향토순례 성황리 마쳐

남양주문화원(원장 이용복)과 남양주시 대학생모임 플내너즈가 공동 주관한 제17회 남양주향토순례단이 지난 1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시작으로 2박3일(8월12일~1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향토순례단은 초등학교 4~6학년 100명과 플내너즈 30명이 참가해 남양주박물관 어디까지 가보았니?란 주제로 실학박물관 등 우리 지역의 박물관 곳곳을 돌아봤다. 또 다산유적지와 조안면 슬로시티 마을을 답사하며 감자옹심이 만들기와 짚플공예(달팽이만들기)체험을 했다. 아울러 사이언스 매직쇼, 거중기 만들기, 도전! 남양주골든벨, 퇴계원산대놀이 배워보기, 탁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은 사고하나 없이 서경청소년수련원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토순례단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자 안전에 유의하고 진행요원도 특별히 안전에 힘써 주기를 당부해 명품안전도시임을 재확인시켰다. 향토순례단에 참가한 L군은 향토순례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웠으며 우리고장에 대한 애착심이 생겼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정말 재미있어서 내년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문화원은 매년 향토순례단을 운영해 지역청소년의 애향심을 높이고 건전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 왔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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