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저소득 문화소외 가정 위한 소중한 추억 선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최근 별내동에 위치한 요식업체 목향원(대표 한성우)의 후원으로 북부권역의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가정(34명)을 대상으로 용인시 소재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서 ‘캐리비안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저소득 가정에게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즐거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 체험을 하며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으며 자녀와 나들이에 참여한 H씨는 “아이들이 방학을 해도 나들이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목향원 한성우 대표는 “문화 활동이 부족한 가정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나들이를 지원하게 됐다”며 “다가올 겨울에도 북부 권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난방비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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