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국제 청소년 교류의 중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여주시에 따르면 ‘LA한인회 청소년단 여주시 초청 프로그램’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여주시가 주최한 행사로, LA한인회 소속 청소년 17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여주시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함양과 도농 간 문화 교류 확대를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전액 시 예산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여주시 부시장실에서 LA한인회장 로버트 안(Robert Ahn)과 가족복지과장,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등 양측 인사들이 면담을 갖고, 청소년 국제 교류사업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로버트 안 회장은 남가주대(USC) 로스쿨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 부동산 전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올해부터 2년 임기의 LA한인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방한은 한인 2세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농촌 문화, 교육, 공동체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게 하기 위한 뜻깊은 여정이다. 5일간의 여정 동안 LA 청소년들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참여 수업을 듣고 여주시수상센터에서 수상레포츠를 체험했다. 농촌테마공원, 남한강 출렁다리, 신륵사, 황포돛배 탑승 등 여주의 주요 관광자원도 함께 둘러보며 지역 문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 방문을 통해 여주시의 스마트 도시 역량에도 감탄을 표했다. 오는 21일에는 여주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시간을 통해 상호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반려마루테마파크 체험과 뮤지컬 ‘라흐헤스트’ 관람 등도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여정을 마치고 전주시로 이동해 또 다른 지역의 매력을 접할 예정이다. 조정아 여주 부시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여주를 글로벌 청소년 교류 거점 도시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일 낮 12시30분께 여주 세종대왕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8명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낮 12시52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여주시 심청이골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정자)는 사회적 소외계층과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웃음꽃 핀 효(孝)락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의 ‘돌봄며느리’로 활동 중인 진선화 여주시의원이 직접 참여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퀴즈, 노래 맞추기,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유쾌한 웃음 속에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진 의원은 “오늘만큼은 어르신들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한 어르신은 “의원님이 손도 잡아주시고 함께 웃어줘서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청이골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여주시 유일의 시각장애인 주간보호기관으로,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3년 9월 문을 열었다. 정원은 15명이지만 일반 이용자 30여 명이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정자 센터장은 지난 1월 취임후 ▲포괄적 지원, ▲지역사회 연계, ▲이용자 중심 환경 구축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점자 및 보행훈련, 정보화 교육, 민요·음악 활동, 건강 체조, 수영, 자조모임, 문화예술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료급식과 가족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정자 센터장은 “소외계층과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사랑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에서 키우던 진돗개가 누군가로부터 둔기로 학대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8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여주의 한 전원주택단지에서 2살 된 진돗개 1마리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견주가 발견했다. 개의 머리 부분에는 누군가 둔기로 내려친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여럿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견주는 곧바로 개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간 뒤 수의사로부터 "삽 같은 도구에 맞은 상처로 보인다"는 수의사 소견을 듣고 이튿날 경찰이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피해 견은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정황상 동물학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탐문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특성화 고등학교로 명성을 얻고 있는 송곡관광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고 권위의 요리 및 푸드카빙 대회에서 전원 수상 및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직업계고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학교는 2025학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리 분야의 ‘기능향상반’과 푸드카빙 전문 ‘푸드카빙반’을 운영, 실무 중심의 맞춤형 심화교육을 진행해왔다. 기능향상반은 조리 부문 정윤환 셰프와 디저트 부문 안주현 셰프의 전문 지도를 바탕으로 2개월간 3코스 요리를 준비해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고등부 라이브 코스 부문에 출전했다. 그 결과, 참가팀 전원이 금상과 함께 한국조리협회장상, 혜전대학교총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푸드카빙반은 푸드카빙 명장 오예린 강사의 지도를 받아 50여일 간 집중 훈련을 거친 후, 2025 서울 국제푸드&테이블웨어 박람회 푸드카빙 단체전에 출전해 서울특별시장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참가 학생 전원이 푸드카빙 1급 및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며 기술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문영랑 교장은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능력과 자격증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조리·관광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곡관광고는 이번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다양화를 지원하며, 직업계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학교에서의 하루가 더 행복해지려면 밥상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이 지난 17일 여주고등학교를 찾은 이유다. 이날 김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 중인 여주고 급식실을 직접 찾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조리사와 영양교사는 물론 식사를 마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여주고등학교는 지난 3월 급식실 현대화 이후 ‘선택이 있는 급식’을 실천하고 있다. 주 3회 이상 주메뉴 선택형 급식을 운영하고, 매일 샐러드와 쌈채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식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음식물 쓰레기는 줄고,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는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메뉴 다양화’에 그치지 않는다. 김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의 한 과정”이라며 “한 끼의 식사가 학생들의 삶을 바꾸는 작은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한 교직원과 조리종사자들은 “학생들이 직접 골라 먹으니 편식이 줄고, 남김도 확연히 줄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도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를 수 있어 급식 시간이 더 즐겁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성 교육장은 “급식은 배를 채우는 것만이 아닌, 교육의 일부다. 자율성과 다양성은 미래 교육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급식문화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여주 관내 전 학교의 급식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김 교육장과 교육지원청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여주대학교와 여주경찰서가 마약 및 성범죄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방적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여주대학교(총장 이상욱)와 여주경찰서(서장 조미연)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및 학생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욱 총장과 조미연 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마약·성범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예방 중심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욱 총장은 “성범죄와 마약 문제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우리 청년 세대의 삶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적 위기”라며 “학교와 경찰이 함께 손을 맞잡고 예방적 차원의 대응에 나서는 오늘의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보호자인 경찰과 함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연 경찰서장도 “우리 여성청소년과에서 성범죄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여주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주대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대학 환경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마약·성범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협약서 내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남한강 3개 보(여주보·이포보·강천보) 철거에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최근 열린 여주시의회 제7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 답변에서 “과거 보 개방으로 심각한 물 부족과 농업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보를 유지하면서도 하천 수질과 수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안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전면 개방으로 수위 저하, 지하수 고갈, 농업용수 부족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었고, 많은 시민과 농민들이 재발을 우려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경우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민주당) 역시 “재자연화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정책 판단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3개 보 철거 대신 퇴적된 한강 바닥을 준설해 수질과 수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구체적인 대응 방향도 제시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의 협력은 이어가되, 재정 부담이 크고 시민 권익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독자적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여주보, 이포보, 강천보 전면 개방으로 인한 하천 수위 저하와 지하수 부족 등으로 큰 혼란을 겪은 바 있어, 이번 정책에 대해 철거가 아닌 기능 유지 중심의 전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차기 산림청장 인선을 앞두고 인사권자의 최종 선택에 220만 산주와 임업인 등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내부 조직의 안정을 지켜온 실무형 리더 이미라 산림청 차장과 산림을 국가전략으로 끌어올린 정책가인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산림위원장이 유력 후보군으로 압축되면서 향후 산림청의 정체성과 기능적 방향성을 가를 중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 안정의 리더십, 조직을 지켜온 실무형 관료 이미라 산림청 차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30여년간 산림청에 근무하며 기획조정관, 산림복지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대형 산불 대응, 탄소중립 전략, 생활형 도시숲 조성 등 국민 체감형 정책들을 실질적으로 이끌며 조직 내 신뢰를 두텁게 쌓아왔다. 외부 노출을 자제하며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십을 보여온 그는 위기 상황에서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안정적 스타일로 평가 받는다. 정가의 한 인사는 “조직의 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관료형 리더”라며 “정책의 연속성과 내부 신뢰가 중요한 시기라면, 이미라 차장이 설득력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 전환의 리더십, 전략적 확장 이끄는 정책가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산림위원장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산림위원장은 산림정책을 지방 의제에서 중앙 어젠다로 끌어올린 대표적 실천형 정책가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림청 정책자문위, 농진청 명예지도관 등 다양한 경력을 통해 정치권과 현장을 아우르며 산림의 정책화를 주도해왔다. 특히 농산어촌 3대 단체와의 대선 공약 연계 전략, 삼촌 균형발전 협약 등을 통해 산림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며 차세대 산림청의 정체성 확장을 이끌 상징적 인물로 평가된다. 다만 내부 조직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은 약점으로 거론되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는 오히려 외부 리더십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 ‘연속성’이냐 ‘확장성’이냐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사권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행정 중심의 전문 부처로서의 안정성을 유지할 것인지, 전략적 부처로의 격상과 외연 확장을 택할 것인지에 대한 대통령의 철학이 드러날 인사로 해석되고 있다. 대통령실 역시 정책 연속성, 조직 안정성, 예산 운용능력, 정무 감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국민추천제와 내부 평가 결과를 반영해 이달 중순께 최종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산림청장 인선을 앞두고 정가에서는 “산림청을 어디로 이끌 것인가에 대한 의지의 표출”이라며, 이미라 차장과 김상민 위원장을 집중 주목해야 할 두 축으로 지목하고 있다.
여주시의회가 이충우 여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신청사 건립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16일 여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7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신청사 건립 예산 중 시설공사비 50억원이 삭감되면서 총 1천3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삭감 주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맡았다. 유필선 의원은 “지역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에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시선 의원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은 공사비 증액과 품질 저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병관 의원은 “원도심 주민들과의 충분한 공론화가 부족했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 기금은 법적으로 다른 용도로 전용할 수 없는 예산”이라며 사업 축소 우려를 전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기금의 일반회계 전출 이후에도 목적 외 사용이 불가능한지에 대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투명한 예산 운용을 요구했다. 시 신청사 건립은 올해 말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추경에는 토지매입비 30억원, 시설공사비 50억원, 설계비 1억2천만원이 포함됐으나, 시의회는 시설공사비 전액을 삭감했다. 시는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구도심 공동화 우려에 대응해 도시재생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중앙동·창동·하동 일대에서 복합개발, 공영주차장, 세종시장 테마거리 조성 등 상권 회복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청사 신축은 46년 된 노후 청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이번 삭감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주시의회 예결위에서 삭감된 예산은 신청사 건립 외에도 4대강 사업 기념비 건립비 5억원 등 총 55억3천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