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배곧 윈드페스타'가 오는 6월 10일 개최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배곧2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염은성)는 26일 '배곧 윈드페스타'에서 운영할 프로그램들을 공개했다. '배곧 윈드페스타'는 2022년 위원회가 발족되고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울공원 야외 해수풀장에서 펼쳐지는 '배곧 비긴어게인' ▲소망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은 '배곧 하트시그널'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30개의 체험부스를 통한 즐길거리인 '배곧 놀면 뭐하니?'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배곧 사치갤러리' ▲축제를 기억하고 추억으로 남길 '배곧 인생네컷'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염은성 위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곧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포스터 제작과 홍보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축제위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가 열리는 배곧2동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오이도와 선사유적지, 옥구산공원, 맑은물상상누리, 우리나라 유일의 조력발전소 등 가족과 일일 나들이나 1박 여행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배곧 윈드페스타' 플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참여 등을 원하는 주민들은 별도의 양식을 통해 인터넷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 측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을 드론 교육과 체험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시흥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체험교육 강화 등 드론교육센터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25일 시흥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 등에 따르면 드론교육센터는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시흥시가 배곧지구(시흥시 배곧동 304번지) 내 무상대부를 통해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시설로 2020년 11월부터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 조종교육 교관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해 7월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체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5천만원을 지급하고 공단은 드론교육센터 시설개방·체험교육을 중점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드론교육센터는 외부비행장 등 시설을 개방해 시민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교육센터를 활성화해 지역사회 기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설 개방은 드론을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16회 운영된다. 외부 비행장 4개 라인을 오전·오후로 나눠 참가자들에게 드론 조종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당 4팀으로 진행해 총 60여 팀이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월 1~2회씩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회당 정원은 40명으로 600여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이론 교육 및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부터 드론 축구,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뜨리기, 팝드론(Popdrone), 드론 항공 촬영 등 풍성한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공단은 자체 예산을 활용해 하반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코딩교육을 시행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를 운영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드론체험교육을 통해 무인 이동체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 꿈나무 및 전문가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 정왕동 아파트 6층에서 40대 사다리차 기사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려던 사다리차 기사 A씨(43)가 6층에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6층으로 이삿짐을 옮기기 위해 사다리차를 연결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다리차는 창틀을 모두 제거한 뒤 난간에 고정한 후 물건을 나르는데, 해당 가구는 창틀이 노후화해 제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고정되지 않은 상태의 사다리차에 올라 건물 외부에서 창틀제거작업을 하다 사다리차 중심이 흔들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사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시흥시의회가 임기제공무원인 정책지원관 채용과정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견 대립으로 추경예산을 다뤄야 할 임시회가 파행(경기일보 14일자 인터넷)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힘 의원들이 상임위까지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예산심사’로 전락하고 있다. 18일 시흥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 동안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예결특위 구성을 통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채택의 건 등을 승인한다. 하지만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 국힘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해 예결위원을 뽑은데 이어 17일 양당이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당에 책임을 떠넘기며 비난하고 나서 이후 상임위 추경안 심의가 민주당 시의원들만 참석한 채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힘이 정책지원관 채용 시 각 정당이 추천한 면접관을 제안했지만 이는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회피 사유”라며 “공정한 채용을 기대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회기에 참여하지 않고 의회 파행의 지경에 이르게 한 국민의힘은 시민과 집행부에 사과하라”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편향적인 채용을 개선하고자 제안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면접위원 구성이 민주당이 의장으로 있는 인근 지자체 의회 공무원들로 구성됐다”며 “다수당의 일방적 수단으로 전락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당의 제안이 받아드려 질 때까지 무기한 투쟁을 실시할 것”이라며 상임위 예산안 심의에 불참하는 것은 물론 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다수당인 자치행정위와 교육복지위는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있지만 국힘 의원이 다수인 도시환경위는 예산안 심의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국힘 의원들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예결위까지 불참할 것을 표명하고 있어 결국 민주당 의원들만의 반쪽짜리 예산안 심사가 이어질 경우 졸속예산 심사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당리당략에 따라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게 아니냐. 밤을 새워서라도 철저하게 예산을 심사해야지 이렇게 졸속으로 예산을 통과시키면 시의원으로써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
시흥시의회가 정책지원관 채용과정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견 대립으로 임시회가 정회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시흥시의회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 동안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채택의 건을 승인한다. 하지만 시의회가 최근 실시한 정책지원관 채용과정에 대해 양당이 대립해 송미희 시의장이 이날 본회의 전 양당 대표의원 간 의견조율과정을 거쳤지만 합의에 실패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에 전원 불참했다. 시의회는 최근 정책지원관 채용공고를 내고 절차를 거쳐 4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했다. 이 과정에서 국힘의원들은 “지난해 9월 채용한 정책지원관의 경우 특정 정당 출신을 뽑아 문제가 있었다”며 시 소속 공무원의 파견근무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송미희 시의장은 “절차상 신뢰가 없다면 위탁을 통해서라도 공개경쟁을 거쳐 정책지원관을 뽑아야지 시소속 공무원을 받는 건 법과 제도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공개채용을 강행했다. 이에 반발해 이날 열린 임시회에는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본회의를 개회했다. 본회의 도중 박춘호 의원의 정회 요청으로 잠시 정회하기도 했다. 이후 사전에 합의한 예결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회의를 마쳤지만 향후 의사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부체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됐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시흥하늘휴게소 부체도로(판교방향) 확장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공은 부체도로 확장은 인근 마을 주민들의 편의와 관련된 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총 5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도공 관계자는 “부체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들이 예전보다 안전하게 시흥하늘휴게소 버스 환승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게소 음식점 및 의류매장 등의 시설 이용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 시흥시지부와 안산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 시·군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1천400만원 상당의 충전식 분무기 50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충전식 분무기는 농약 살포, 제초 등 작목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하는 장비다.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사업은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업인의 작업 편의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자부담(20%), 농협중앙회(40%), 안산농협(40%)으로 이뤄졌다. 임우진 지부장은 “충전식 분무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사용·관리법이 편리한 기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식 조합장은 “충전식 분무기 지원은 시흥시 소재 안산농협 조합원에게는 처음”이라며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새로운 지원방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시화MTV 내 시화나래 초·중통합학교 신축과정에서 체불금이 발생해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한 건설기계 임대사업자가 반발하는 가운데(경기일보 5일자 10면) 하도급 과정에 불법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사업본부와 남양건설㈜, 하도급업체 등에 따르면 K-water는 시화MTV 내 시화나래 초·중통합학교 신축공사를 남양건설㈜에 발주했고 부대토목공사 하도급업체로 ㈜에스에이이앤씨를 선정했다. 하지만 공사과정에서 ㈜에스에이이앤씨가 갑자기 경영난을 이유로 공사를 중도에 포기하면서 원청인 남양건설은 새로운 하도급업체로 ‘영산’이라는 업체와 계약했다. 그런데 ㈜에스에이이앤씨 현장소장은 그대로 남아 공사를 진행했고, 부대 토목공사 굴착기 등 건설기계 사용료 지급과정에서 계산서는 영산이 아닌 ㈜영은이앤씨라는 업체로 발행했다. 이 업체 대표는 전 하도급 업체인 ㈜에스에이이앤씨 현장소장이었다. 문제는 이 업체가 전문건설업 면허가 없는 무자격업체라는 점이다.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관계자는 “전문건설업 면허가 없는 무면허 사업자로 공사한 게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대목”이라며 “면허를 대여해 공사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다”고 말했다. 원도급사인 남양건설 관계자는 “학교공사가 촉박하다 보니 하도급사를 재선정했지만 장비나 인력을 구할 시간이 없어 전 소장을 일당으로 채용해 마무리작업을 진행했다”며 “현장소장이 착각하고 계산서를 자기 사업자로 끊은 것일 뿐 면대를 하거나 불법을 한 것은 아니다. 계산서를 재발행하면 된다”고 해명했다. K-water 시화사업본부 관계자는 “그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고 규정에 맞는지 남양건설 측이 소명하기로 한 상태”라면서 “현장을 감독하는 과정에서 보다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불법 요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시화MTV 내 시화나래초·중 통합학교 신축 과정에서 체불금이 발생해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한 건설기계 임대사업자가 집회를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 5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사업본부와 남양건설㈜, 하도급업체 등에 따르면 K-water는 시화MTV 내 시화나래초·중 통합학교 신축공사를 남양건설㈜에 발주했고 부대토목공사 하도급 업체로 ㈜에스에이이앤씨를 선정했다. ㈜에스에이이앤씨는 건설기계 임대사업자에게 공사를 맡겼고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에스에이이앤씨가 갑자기 경영난을 이유로 공사를 중도 포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원도급 업체인 남양건설은 하도급업체에 기존 공사까지 대금을 지급했지만 건설기계 임대사업자에게는 기성금 1억여원이 지급되지 않았다. 이에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체불금을 받기 위해 지난달 초 K-water 시화사업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환경부 장관에게 공식 민원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체불금과 관련된 협의회 회원은 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재일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도회장은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하고 K-water 측에도 원도급사에 준공금을 지급하지 말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며 “한 차례 협상이 있었고 집회를 열자 최근에야 체불금의 80%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남양건설 관계자는 “공사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가 교체되면서 미지급된 체불금이 있었다. 최근에 80%를 지급했고, 나머지 대금도 다음 주쯤 지급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K-water 시화사업본부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민원인들과 원도급사가 함께 참여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관리를 못한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시화MTV 내 미매각 토지를 엉망으로 관리해 인근 주민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특히 화학성 위험물질까지 무방비로 노출돼 대형 사고 위험이 높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 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예정 부지 인근 7천여㎡. 이곳에는 비닐하우스를 짓고 각종 엽채류를 무단 경작하기 위한 시설물이 널려 있었다. 바로 옆에는 무단 경작 및 불법 점유에 대한 경고 문구와 함께 불법 점유행위에 대한 고발 조치 및 부당이득 반환소송 등에 대한 경고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각종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이처럼 부지별로 구역을 설정하고 임의로 차단망을 설치해 무단 경작을 일삼고 있으며 불법 폐기물은 물론 농작물 경작을 위한 각종 시설물이 토지를 점유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지만 관리 감독을 해야 할 K-water는 손을 놓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일부 부지를 개인이 마치 자신의 땅처럼 점유해 컨테이너는 물론 폐유를 비롯해 휘발성이 강한 유류 등 화학물질을 쌓아 놓고 있어 대형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토지 오염에 따른 환경 파괴 등 2차 피해도 진행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리 감독을 해야 할 K-water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인근에는 최근에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가 즐비해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주민 강모씨(43)는 “주변이 바다와 인접하다 보니 바람이 불면 불법 경작지에서 각종 비산먼지가 날아들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마치 내 땅처럼 경작을 한 지가 수년째인데 아무도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 자기 땅이면 저렇게 관리하겠냐”고 따졌다. 시흥시 관계자는 “민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관리 주체가 K-water여서 주도적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공문을 시행해서라도 철저한 관리를 요구해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시화사업본부 관계자는 “불법경작지에 대한 계도를 진행하고 있지만 파종 후 농작물에 대한 소유권이 그분들에게 있어 어려움이 있다. 관리처분 계획이 마무리되면 펜스를 설치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