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뉴고려병원은 김포시 월곶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진 8명과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는 관절센터, 척추센터, 소화기센터,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과, 일반외과, 통증클리닉,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개설돼 지역주민의 진료와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초음파검사, 갑상선클리닉, 혈압측정,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물리치료, 약제처방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동원했다. 뉴고려병원의 유인상 부이사장은 2000년 월곶 지소에 공중보건의로 자청해 근무했던 월곶면과의 소중한 인연을 소개하며 제2의 고향인 월곶에 와서 무료 진료를 전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kyeonggi.com
김포시
양형찬 기자
2013-06-18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