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숙원사업인 화성시 봉담 수원대에서 서울 양재동을 오가는 경기도형 광역급행버스가 개통됐다. 화성시는 지난 1일 채인석 시장을 비롯 이원욱 국회의원(새정치), 박종선 시의회의장, 권칠승 도의원, 오문섭용환보박진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형 광역급행버스 8501번 개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8501번 버스 개통으로, 그동안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 노선에서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었던 봉담과 안녕동, 병점, 동탄3동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8501번은 봉담, 화산동, 안녕동, 화남아파트, 병점중심상가를 거쳐 동탄 숲속마을, 푸른마을, 동탄중앙로에서 동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고, 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한편 1일부터 동탄2신도시 시범마을 안쪽길을 운행하는 6002번도 신설 운행을 시작, 동탄2지구 입주민들의 교통불편도 일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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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묵 기자
2015-09-02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