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 및 토론회가 오는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기간동안 71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통한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 이란 주제의 토론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오성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축제감독과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 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한동현 경기관광공사 과장, 박의서 안양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등 5명이 나선다. 또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내 시민단체 등도 참여해 안산의 도시가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 및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관계자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제의 장기적인 발전을 모색, 경기도 대표 축제를 넘어 국내 대표 축제, 아시아 거리극 축제의 메카로 발돋움 하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신길지하차도가 지난 5~6일 내린 집중호우로 70시간 가까이 침수돼 지하차도 인수인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원은 10일 열린 제19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지난 5일과 6일 안산지역에 300㎜의 집중호우에 침수돼 불편을 초래한 신길지하차도 침수는 인근 신길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재였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이번 집중 호우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이 출근길 교통대란을 겪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신길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자연상태로 저류하던 빗물이 빠른속도로 도로에 유입되고 그 물이 다시 하천을 범람시켜 농경지와 도로가 침수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우기철 많은 강수가 예상돼 매년 이러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신길택지지구개발 사업 시행자인 LH 측에 모든 책임이 있는 만큼 LH와의 협의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주변은 도로 지반높이가 최저 5.31m인 반면 인근 신길 2천의 홍수위는 6.78m로, 이번 집중호우는 신길천 수위가 5.31m 이상 상승해 하천수가 우수관을 통해 역류하면서 신길지하차도가 침수된 것이라며 이런 문제가 예상돼 LH 측에 그동안 지속적인 보완을 요구했으나 지난해 12월 31일 신길지하차도 공사 준공 전 시설물 인수인계 점검에서 이 같은 문제가 보완되지 않은 것을 발견, 인수인계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가 봄, 여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악취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94개 중점 악취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 집중단속을 실시, 악취 민원이 전년대비 51%나 감소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0일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에 따르면 시는 서풍의 영향으로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5~6월 두 달간 주요 악취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 3곳에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주거지역에 인접한 악취배출업소는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악취발생 예방활동을 통해 악취 민원 발생을 크게 줄였다. 또한 24시간 운영 중인 악취 상황실을 통해 악취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악취의 원인물질과 악취 발생업소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 악취 민원을 줄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안산스마트허브 인근 지역에 대한 악취모니터링을 통해 배출업체들이 악취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조치, 악취예방 효과를 배가시켰다. 시 산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스마트허브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과 악취 모니터요원이 상시 활동 중이라며 U-clean시스템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악취 예보제 실시에 이어 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 방지시설 설치자금 지원에도 적는 나서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전준호 의원(민주통합당)이 부의장에는 윤태천 의원(새누리당)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6일 제1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서거를 통해 3선의원으로 기획행정위원과 친환경무상급식 특별위원 등을 역임한 전 의원을 의장에 선출했으며, 부의장에는 경사위, 예결특위원장 등을 지낸 윤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에 선출된 전준호 의원은 전반기에 역점으로 추진한 소통, 협력, 상생을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 그리고, 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져 부담스럽긴 하지만 기관장을 보좌해 전국의 어떤 청보다 신뢰받는 검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의 업무 확대로 사무국의 신설이 요구되면서 초대 사무국장에 국내 검찰사상 최초로 여성 사무국장이 취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정옥 사무국장(47). 안산지청의 총무집행수사사건재무관리 등의 업무를 아우르는 적지 않은 규모의 살림살이를 챙겨야하는 김 사무국장은 어깨가 무겁다는 말로 모든 답변을 대신했다. 어릴적 꿈이 교사였다는 김 국장은 결혼과 함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한 뒤 남편의 권유로 검찰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한다. 다음은 김 국장과의 일문일답. -안산지청 사무국을 어떻게 이끌어 갈건지. ▲사무국장의 역할은 기관장을 보좌해 청의 살림을 꾸리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며 검사와 일반직으로 나뉘어진 검찰의 조직 구조에서 두 조직의 다리역할을 하며 사무국 업무에 대해 총괄을 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관장의 운영방침인 신뢰받는 안산 검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산 검찰을 만들어 국민에게 다가가는 안산 검찰이 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다. -중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는. ▲안산지청은 지청 가운데 직원과 사건수가 가장 많은 청이다. 올해로 개청 10주년을 맞아 제가 맡고 있는 사무국 분야에서는 열람, 등사 등 민원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피해자 보호는 물론 지원을 강화하는 따뜻한 검찰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 -여성으로 직장과 가정에 다 잘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데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하우가 있다면. ▲절대로 슈퍼우먼이 되려고 하지말라는 것이다. 가정과 직장생활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려고 하는 가운데 가정이 붕괴되고 직장에서도 결국엔 낙오자가 될 것 이라 생각한다.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고 싶다. 가정은 친척이나 가사도우미 등에게 직장은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휴가를 사용하는 등으로 충분히 두 분야를 잘 해낼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검찰과 인연을 맺은 뒤 최초 여성 사무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시간의 흐름속에서 당연히 최초의 여성 사무국장이 됐다. 그래서 자랑스러울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는데 언론의 주목을 받게돼 심적으로 많이 부담스럽고 당황스럽지만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검찰인이 되겠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식자재마트 입점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입찰이 제한된 업체를 선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안산시의회 김철진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시 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도매시장 내 식자재마트 공유재산 사용승인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 1월 16일 전자입찰을 통해 낙찰된 A업체의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앞서 중도에 계약을 해지한 B업체 관계자들이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입찰공고문 단서조항 등에 따라 두 법인의 연관성을 면밀히 점검해 서류심사에서 배제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이어 두 법인의 연관성을 사전에 충분히 살펴볼 수 있었음에도 그렇지 않은 것은 단순히 업무미숙으로 보기 어렵다 며 이에 대한 의혹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식자재마트 입찰공고를 진행하면서 단서조항으로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나 법인 임원 중 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시설물의 사용허가를 받아 영업을 하다가 사용허가 취소(계약해지)된 법인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측은 도매시장 식자재마트 입점 업체선정 시 공무원 2명과 세무사 1명, 공인회계사 2명 등 5명으로 심사위원을 위촉, 서류를 제출한 2개 업체에 대한 적격심사를 실시했다며 두 법인의 연관성을 꼼꼼하게 점검하지 못한 것은 업무착오일 뿐 의혹이 될만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안산시의 감사 지적사항을 허술하게 처리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본부 6월 29일자 6면)을 빚고 있는 가운데 비용이 발생치 않는 기내에서의 숙박까지 여비가 지급되는 등 여비가 무분별하게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경기TP와 안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19일부터 10일 간에 걸쳐 경기TP의 인력 운영계획 수립 및 복무, 위수탁사업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감사 대상 기간은 2009년 10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로, 시는 감사를 통해 시정 9건, 주의 12건, 개선 5건 등 27건의 행정조치와 함께 해당 공무원에 대한 재정 및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이 중에는 경기TP의 무분별한 해외여행경비 처리도 포함돼 있다. 확인 결과 경기TP는 감사 대상기간인 2009년 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23차례에 걸쳐 46명의 임직원이 14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TP가 이들에게 지급한 여비는 총 1억4천312만원으로, 여지 지급 과정에서 출장에 대한 적정성 여부나 여행일정 검토, 사후 평가 등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숙박비가 발생치 않는 기내에서의 숙박에도 여비를 지급하는 등 불필요한 출장 경비 등으로 1천614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경기TP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잘못된 규정을 모두 수정하도록 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는 제26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자로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능력과 노력, 재능 등을 발휘하며 여성권익증진은 물론 지휘향상, 봉양 등의 분야에서 묵북히 일해온 이종순씨(58), 호금옥씨(50), 신화영씨(57), 신경희씨(49), 이경자씨(75) 등 5명을 선정했다. 이종순씨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기업경영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을 지역사회의 학교 및 단체 등에 장학금과 후원 등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호금옥씨는 디자인사업을 제조, 건설, 지식기반 서비스 업종과 통합, 21C가 지향하는 컨버젼스화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경영자로 평가 받았다. 이경자씨는 식물을 이용,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원예무료강습 등 지역사회을 위한 봉사활동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로 봉사활동을 전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기여했다. 신화영씨는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이어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 급식비지원과 독거노인소녀가장 정기 후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지역사회 정화활동 등 여성리더로서 사회적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희씨는 24년 동안 홀로 계신 시어머니의 병환을 극진하게 봉양하고 시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직장까지 퇴사, 오랜 시간 동안 병수발을 하며 현대사회에서 가족이 갖는 의미와 주부로서의 삶 그리고 생애의 소소한 삶의 소재를 갖고 여성문학회 저작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로 여성의 지위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K-water 시화지역본부는 지난 5월 분양 공고한 시화MTV 산업용지 46만8천㎡를 276%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로 분양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조성된 시화MTV는 수도권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과 기존의 반월시화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물적인적 인프라 등을 통해 기대되는 산업집적 효과 등 좋은 기업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타 산업단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녹지율(27.5%)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환경을 자랑한다. K-water는 특히 시화호 수질과 반월시화 스마트시티 대기개선을 위해 개발이익금 전액을 시화지역 환경개선에 재투자해 환경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이 같은 조건에 20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분양조건이 경쟁력을 보태 엄격한 환경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입주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 이후 총 4회 분양에서 254%에 달하는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직간접 고용효과가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업 캐논코리아㈜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water는 올 하반기에 남은 산업용지 중 32만2천㎡를 한차례 더 분양할 계획이며, 하반기 물량 분양이 완료될 경우 산업용지의 87%가 분양 완료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안산도시공사가 전국 제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지난 21일 안산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정 사장(67)은 안산도시공사가 전국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음은 최 신임 사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소감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온 역동적인 조직, 안산도시공사의 수장으로서 책임감도 무겁고 그만큼 더 의욕적으로 임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 효율안정적 사업기반 마련 관리개발 융합으로 예산절감 안산시민 행복추구 최우선 앞으로 소통과 신뢰를 기본으로 삼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먼저 섬기고 최우수 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안산도시공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안산도시공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우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만들고 자립 재무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효율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중복된 기능을 제거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최적의 추진동력을 가동, 경영목표 달성에 주력해 나가겠다. 또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로 시민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오염, 범죄도시, 반월공단 등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안산시의 지정학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도시의 개발과 관리를 통해 친환경, 문화복지, 안전 등 21세기 안산의 새로운 방향을 안산도시공사가 제시하고 시의 정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공사의 주요 계획이 있다면. 공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수익창출을 통한 시의 재정확충을 목표로 공사의 개발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안산시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이를 위해 공사는 관리와 개발의 융합으로 예산절감 및 개발이익 확대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며 먼저 시책사업을 대행함으로써 세수의 외부유출을 방지하도록 하겠다. 개발사업은 예상되는 투자 리스크를 없애거나 분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언론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 올해는 현재 대행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안정화에 주력하며, 공익과 수익이 조화를 이루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수지균형은 물론 실력을 인정받도록 하겠다. 또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환경안전과 범죄예방 등 민생안전 에코시티 안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안산도시공사 임직원 모두는 안산시민의 행복추구라는 동일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공사가 시민들로부터 100% 인정받고 신뢰받기까지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75만 시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안산시민을 위해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창조해 나가는 공사가 되기 위해 전 임직원과 함게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안산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