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이 꼽은 올해 수원시의 최고의 시책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와 생태교통 수원2013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는 지난 5일~11일까지 7일 간 수원시민, 시의원, 언론인, 공무원 등 총 3,555명이 설문조사에 참여, 7개 시책(사업)을 최종 선정, 2013년 한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시책(사업) 중 수원시를 빛낸 올해의 Best 7을 발표했다. 앞서 시는 각 부서에서 시민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추진한 시책(사업) 중 60여건을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서면심사를 거쳐 14건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1위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였으며, 2위 생태교통 수원2013, 3위 광교마루길 조성공사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선정성 불법전단지 전화번호 원천차단과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실시, 화성주변 경관(간판) 개선사업,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수원시정연구원 설치 등도 주요 시책으로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시책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시책 우수공무원에게는 국외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해 선진행정의 시정접목을 유도해 앞으로의 시정발전과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수원시
이지현 기자
2013-12-24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