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비행안전 2구역(평동세류동 등 11개동 12.82㎢) 내 건축물 신축 시 공군제10전투비행단과의 수준측량 개선 협의절차를 간소화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비행안전2구역에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협의하고, 이에 따른 수준측량을 위해 약 200만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신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건축허가를 받은 지역에 인근 지역과 비슷한 높이의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 재차 수준측량을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건축사협회의 의견을 공군제10전투비행단에 전달했다. 시는 공군제10전투비행단과 협의를 거쳐 비행안전2구역에 대한 건축인허가시 수준측량 없이 국가공간정보유통센터(www.nsic.go.kr)의 수치지형도에서 제공하는 지반고(해발높이)를 활용해 건축협의가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에 따라 그동안 해당지역 신축 시 발생했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줄어들어 평동, 세류동 등 11개동 지역의 건물 신축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수원시가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행정 개선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가 하면 저탄소생활실천, 식품안전사업 등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야말로 연말 상복이 터졌다. 시는 지난 8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린 2014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행정개선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이 중앙정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원행정 개선사례 296건 중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시의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은 건물 마다 부착된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야간에도 잘 보이는 태양광 LED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긴급상황 발생에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교체,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화재나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교체한 번호판은 낮에 태양광을 축적하고 이를 이용해 야간에 빛을 내는 방식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감정책에도 부합되는 친환경 안내시설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 등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또 지난 8월 경기도 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인터넷 연계처리를 통한 수원시 홈페이지 원클릭 포털서비스 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 그린리더협의체는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5회 저탄소생활 실천 경연대회에서 그린리더 일반부문(초급)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활속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운동 확산과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정보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인천광역시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전국 그린리더 단체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부문별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 그린리더협의체는 관내 4개구 권역별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야기와 콩트로 실감나게 표현해 청중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일부터 2일간 실시된 전국식품위생 공무원 워크샵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4년도 전국 자치단체 식품안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식품위생업소 점검율 , 식품수거 검사율, 부정불량식품 회수율 등을 비롯해 어린이 그린푸드 체험교육이 전국에서 우수한 모델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소외된 우리 이웃을 찾아 알려주세요! 수원시는 동절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에 경제적사회적으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지원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동절기 동안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점 발굴대상은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다. 시는 동주민복지협의체, 통장 및 민간사회복지관, 찾아가는 휴먼서비스 등 민관 합동 발굴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휴먼돌보미 구성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대상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근 찾아가는 휴먼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34세 윤현미(가명)씨는 얼마전 딸을 출산했으나 고물상을 하던 남편이 갑자기 수감이 되어 어린 세자녀와 함께 난방조차 되지 않는 냉방에서 지내왔다. 이에 시는 정부지원을 통해 긴급지원 생계비와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조치했고 남편이 출소때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의 다각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동 주민복지협의체 및 통반장, 각종 단체 등 주민과 함께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할 예정이지만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이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수원시는 오는 31일 저녁 8시부터 2시간동안 수원SK아트리움에서 2014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자정께 여민각에서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해와 달리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인 4장에 한하여 좌석예약제(만 5세이상)로 운영되며, 좌석권 교환은 공연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가능하다.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피아노 김철웅, 첼로 문태국, 뮤지컬 배우 김보경의 다채로운 협연과 수원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등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가 출연하여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테마의 음악을 수원 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2015년 1월 1일 0시에는 여민각에서 수원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타종행사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저녁 10시부터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는 아듀2014!제야콘서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문화관광과 예술팀(☏228-247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예나기자
수원시의회의 수원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4선의 명규환 의원(새누리, 행궁인계지우만12동)이 칼끝 같은 질문과 탁월한 대안제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의회는 제308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지난 27일부터 3일까지 5일간(휴일제외)의 일정으로 집행부에 대한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명 의원은 지난 1일 경제정책과에 대한 감사에서 과다소음을 유발하는 선심성 문화행사보다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전통시장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내 공용주차장 유료주차시간 이후에는 야간무료주차 등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명 의원은 정책기획과 감사에서 시정연구원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시정연구원은 수원시정 발전을 위해 설립한 만큼 향후 연구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시정연구원 예산의 명확한 결산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각종 용역에 대한 철저한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사업을 수행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박수철기자
수원고등법원 북수원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2일 오후 6시30분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오라, 북수원으로!. 수원고법 북수원 유치염원 한마음 음악회가 열렸다. 수원고등법원 북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수원고법 북수원 유치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달아올랐다. 문화행사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바리톤, 풍물패, 색소폰, 태평소 등 음악이 어우러진 잔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주민들은 수원고법 북수원 유치를 염원하는 풍등을 날리며 북수원 유치의 정당성을 알리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고법 북수원유치 추진위 관계자는 도민들의 편의와 지역균형 발전을 고려했을 때 수원고법의 북수원 유치는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애향심을 잃지 않고, 문화와 역사를 이어가기를 기대하며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관주기자
SBS골프 2014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이민영 프로골퍼가 수원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민영 선수(22여)는 지난 1일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 염태영 시장에게 우승상금 중 1천500만원을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이 선수는 골프선수로 활동하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이번 왕중왕전 우승상금을 나눔으로써 그 첫발을 내딛게 됐다. 매년 우승상금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염 시장은 공인으로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이민영 선수의 생각에 놀랐다며 바쁜 일정에도 수원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시청을 직접 방문한 소중한 마음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골퍼 이민영은 영통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스포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올 시즌 2번의 우승을 포함, 톱10에 16번 이름을 올렸고 2년 후 미국 LPGA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이상윤 수원시 장안구청장이 오는 9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수원지역 최고 도시계획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이 구청장은 사람 중심, 행복 장안을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함께 하는 따뜻한 도시, 소통하는 신바람 도시라는 4대 중점 추진방향을 설정, 추진하고 있다. 이 청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구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발로 뛰어 찾아가겠다며 수시로 현장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작은 소리까지 세심히 살펴 구민이 감동받는 책임행정과 신뢰행정을 펼치겠다고 거듭 밝혔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100일을 맞이했는데 그간 추진해 온 일은. 지난 9월부터 각 과와 동을 직접 찾아가 업무보고를 받았고, 동 단체장과 함께 하는 민생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각 동을 순회하며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단체장들과 함께 주민불편 지역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총 76건의 요구사항 중 41건을 처리했다. 특히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 9월25일 장안구 현장기동반을 편성, 일상 생활에서 수시 발생하고 있는 우수전, 보안등, 가로등,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편사항에 대해 대처하고 있다. -그 동안의 구정운영 성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파장동 등 10개동의 공한지 등 무단투기 쓰레기 적치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일제 정비를 실시, 중점 관리지역 28개소에서 쓰레기 13t을 수거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서호천의 친구들, 경기문화교육연구원, 금빛봉사회, 광교산 약수터지킴이, 장안구새마을협의회, 징검다리 봉사단 등 6개 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장안구 환경사랑 협의회 개소식을 가졌다. 아울러 장안사랑발전회와 같은 후원단체를 활성화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안구여성합창단, 장안구여성축구단, 수원장안시민오케스트라, 장안구리틀야구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은. 우선 연무동주민센터와 영화동주민센터는 노후화되거나 민원설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동 청사를 신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죽행복안심마을 표준모델구축 사업을 추진, 범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반딧불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및 화장실 신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쉼터가 되고 화장실 메카로서의 위상을 되살리도록 하겠다. 아울러 청소차 차고지와 수로원 대기실 이전 추진을 통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광교산로 자전거 도로정비 공사를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장안구민에게 당부의 말씀은. 장안구민이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열쇠는 바로 공직자와 구민들 사이의 소통이라 생각한다. 이에 구민들이 구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구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발로 뛰어 찾아가겠다. 수시로 현장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작은 소리까지 세심히 살펴 구민이 감동받는 책임행정과 신뢰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 드린다. 김예나기자
수원시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상속토지를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해 조상 또는 본인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조상땅 찾아주기는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 지난 1월부터 5천68명의 신청을 받아 그 중 1천187명에게 4천956필지 399만2천㎡를 제공해 상속권자의 토지소유권 보호에 기여했다. 신청자격은 토지소유자 본인, 사망자의 재산 상속인과 그 위임을 받은 사람 등이며, 1960년 이전 사망자의 재산 상속은 장자 상속으로 호주 상속인만이 신청할 수 있다. 조상땅찾기 신청시에는 사망자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이며 신청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청이나 각 구청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에 자필서명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토지정보과(☏ 228-2152) 및 각 구청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계획을 수립키 위해 구성한 도시계획시민계획단의 혁혁한 성과가 잇따르면서 계획단의 지휘자인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의 탁월한 도시계획업무 처리 능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9일 당시 핫 이슈였던 롯데몰 개점시기를 논의키 위해 민선6기 들어 처음으로 시 도시계획시민계획단을 소집했다. 시민계획단은 토론을 거친 뒤 롯데몰 개점 시기는 언제가 적당한가는 질문에 45.7%가 교통문제와 주변 정비를 마친 뒤, 43.3%가 과선교가 개통되는 시점 등 89.0%가 과선교 개통 이후로 답했다. 누구나 예상했던 결과였다. 시민계획단의 결정은 당시 추석 대목 전에 개점하겠다는 롯데측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저지하는 수단이 됐다. 이처럼 대기업의 압박을 시민계획단의 집단지성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안은 이재준 부시장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민계획단은 토론에서 주변 상권 상생문제와 관련 상생협력 기금은 별도의 기관이 관리해야 한다며 롯데의 협력 기금이 자칫 상인들에 의해 불투명하게 집행되는 점을 경계했다. 이는 민간이 민간을 통제하는 거버넌스의 장점이 잘 드러난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부시장은 앞서 역세권 개발에 참여하는 롯데, AK, KCC 등 3개 기업과 1년6개월 동안 수원역 고가도로 건설비 분담 협상을 막후에서 지휘, 공사비 610억원 전액을 기업이 부담하는 결과도 이끌어냈다. 여기에 수원역 집창촌 정비사업과 관련해 건물주 및 업주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사업 지역주민 순회 공청회, 마을르네상스사업 300인 원탁토론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시 도시계획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 부시장은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 한국도시설계학회,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등 학회와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염태영 시장과 인연을 맺어 민선 5기 시에 영입돼 역세권 개발, 공군비행장 이전, 서수원 사이언스파크, 수원컨벤션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