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창룡도서관에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시의회 부의장, 시ㆍ도의원, 도서관 관련단체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룡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수원색소폰 동호회 원더풀팀과 이철옥씨의 아코디언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수 식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염 시장은 시공사인 유선종합건설 김관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염 시장은 도서관 천국을 만들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보고 있다며 창룡도서관 개관으로 우만동, 연무동, 지동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더욱 손쉽게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룡도서관은 총 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천337㎡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장난감나라, 안내실 등이 조성됐고 지상 12층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사무실, 강의실, 서고, 강당, 종합 자료실 등이 자리했다.
박수철기자
수원시
박수철 기자
2014-10-02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