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임시회 개회… 14건 조례안 심사

제2회 추경예산 심의도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15일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2015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비롯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14건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개회 첫날인 15일과 18일 2015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위원장과 간사 선임, 감사계획서 채택 등을 위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16일부터 22일까지 제2회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4차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에 상정된 예산안은 일반회계의 경우 지난 1회 추경예산보다 231억 원이 증가한 3천64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11억 원이 늘어난 86억 원 규모다.

시의회는 또 18일 의왕시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안을 비롯해 의왕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 의왕시 공무원 등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의왕시 체육진흥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의왕시 오전‘가’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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