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도심 속 힐링쉼터로 인기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누적 방문객 수가 57만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도심 속 쉼터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의왕시 바라산로 84에 개장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접근성이 쉽고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연학습 체험과 산림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장으로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휴양림이다.

올해 휴양림 방문객 수는 12만 3천500여 명(11월 말 기준)을 넘어섰으며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가 56만 8천여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라산 휴양림은 올해까지 누적 이용인원이 5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은 이용객 70만 명을 목표로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와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 개선,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경기도 남부권의 대표적인 힐링 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바라산 자연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숲나들e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바라산 자연 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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