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아동인지 능력 향상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저소득층 아동 1천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이 서비스는 해당 가구에 매주 한 차례 독서도우미를 파견, 아동의 연령 및 특성에 적합한 책을 선정해 책 읽어주기, 도서지급, 독후활동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만 2~6세 아동을 둔 전국 월평균소득 이하 가정으로, 주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지원비는 대상에 따라 월 2만~2만7천원이 차등 지원된다. 군포=이정탁 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가 오는 3월 계간지(季刊誌) 책이 열리는 나무 창간호를 펴낸다. 시는 계간지 5천부를 일반가정과 관공서, 학교와 병의원, 시민단체 등에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책이 열리는 나무는 관공서의 일반 홍보책자와는 달리 알차고 유익한 내용과 시민들이 즐겁게 책 읽는 모습을 소개한다. 특히 다양한 문학 교양정보와 시민들의 서평이나 문학작품 등도 담는다. 군포
군포시는 오는 2014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CCTV 시스템을 통합하기로 했다.30일 시에 따르면 시와 경찰서, 각급 학교 등이 제각각 운영중인 1천109대의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 구축 예정인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차적으로 통합시킬 계획이다.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현재 시 환경자원과, 교통과, 재난안전과 등 소관 부서별 CCTV와 군포경찰서가 운영중인 방범관제선터, 각급 학교에 설치된 CCTV를 모두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시는 1단계 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방범, 광역교통정보시스템, 재난 및 주정차, 초등학교 25곳 등에 설치돼 있는 7종 540대의 CCTV를 통합한다.특히 초등학교 CCTV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학교별로 1~2대를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앞서 시는 방범용 CCTV 232대의 다목적 활용 전환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행정용 CCTV에 대해서도 추가 전환할 방침이다.이어 시는 2013년까지 주차장과 각종 시설물 CCTV 458대, 2014년까지 지역의 중고교에 설치된 CCTV 111대를 융합시킬 계획이다.시는 통합관제센터 장소로 시청 내 정보화교육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분산 관리하던 CCTV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되고 체계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시민명예감사관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건축 및 토목, 상하수도, 환경, 도시계획, 세무회계 등 6개 분야로 관련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일정기간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지역 내에서 거주하거나 사업체를 운영해야 한다.시민명예감사관은 도로개설과 상하수도 시공, 도시계획 설계, 상하수도 수질 분석, 공기업 특별회계 감사, 민간위탁 사업비의 적정 여부 등 전문성을 요하는 자체감사에 참여하게 된다. 군포=이정탁 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물가관리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시는 4개반으로 구성된 합도지도점검반을 편성, 성수품 수급현황과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한다.특히 무와 배추, 마늘, 사과 등 16개 농축수산물과 이미용료 및 목욕료 등 6개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감시한다. 신고전화 군포시청 지역경제과(031-390-0370) 군포=이정탁 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는 오는 28일까지 대형판매시설과 복합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군포재래시장과 산본재래시장, 이마트, 산본역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과 산본시네마, 초막골 눈썰매장등 다중이용시설 7곳이다.점검 내용은 각 시설의 정기검사 이행여부, 유사시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 시설물 분야와 가스기계, 전기, 소방분야 등이다. 군포=이정탁기자jtlee@ekgib.com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공석인 상임이사 임명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개모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응모자격은 공무원 5급으로 7년 이상 재직하거나 시설공단 또는 공사에서 3급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정부투자기관이나 이에 상응하다고 인정되는 기관에서 임용예정 직급과 동일 직급에서 5년 이상 재직한 사람,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 군포1동 주민센터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의료, 한부모가정 등으로 신분증을 지참, 주민센터를 찾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파마는 이용 1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하면 되고, 특히 차상위의료급여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하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포=이정탁 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의 여러 사회단체가 훈훈한 나눔사랑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여의도순복음 엘림교회(담임목사 민장기)는 최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0포(20㎏)를 시에 기탁한데 이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도 성금 1천만원을 김윤주 시장에게 전달했다.이와함께 군포2동과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단체는 최근 사랑나눔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830만원과 400만원 등을 각각 성금과 장학금으로 내놓았고 군포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최원균)도 라면 5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또한 다솜연세치과는 현금 150만원을, 익명의 한 주민은 쌀10포(20㎏)와 내복 10 벌을 군포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대야동에 사는 최두성김연복 80대 노부부는 파지를 수거해 모은 현금 40만2천원을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시 관계자는 평범한 이웃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문화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군포당정공업지역 입주기업체들이 폭발 위험이 있는 인근 주유저장소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6일 군포소방서와 업체들에 따르면 주변에 공장이 가득한 당정공업단지 중앙에 주유저장소가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 이 주유저장소는 지난 2000년 위험물관리 기준에 따라 군포소방서로부터 허가를 받아 이 곳에 들어서 현재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저장소는 종형 주유탱크 3기(각 5만3000ℓ), 횡형 주유탱크 3기(6만ℓ), 지하저장탱크 2기(각 70만ℓ, 6만ℓ) 등 모두 80만ℓ가량의 등유와 경유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그러나 인근 업체들은 지난해 주유저장소와 맞붙어 있는 한 물품창고에서 화재가 나자 대형 폭발 위험이 있는 주유저장소를 이전해달라며 해당 업체와 관리 관청에 요구하고 있다.화재 당시 소방서는 200여명의 소방대원과 수십여대의 소방차량 등을 동원, 주유저장소로 번지지 않도록 진화에 나섰고 불은 다행히 주유탱크로 옮겨붙지 않았다.소방대원들은 불이 저장탱크까지 번졌다면 주유탱크가 폭발, 이 일대 반경 300m 안에 있는 공장은 모두 날아갔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나 소방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입주한 해당 업체가 스스로 이전하지 않으면 뾰족한 대책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은 학교와 문화재, 보육시설 등으로부터 50m 이상 거리를 두도록 위험물 안전거리를 규정하고 있을 뿐, 공장과 창고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인근 B공장 관계자는 공업지역은 1960년대부터 형성돼 1천여 업체가 모인 곳인데 주유저장소로 인해 항상 화재 위험을 염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이에 대해 주유저장소 관계자는 인근 업체들의 이전 요구가 있어 지난해까지 검토를 한 적이 있지만 합법적 시설이어서 이전은 적극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