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자녀 갖기를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영구피임(정난관) 복원시술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지역 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정난관 복원술에 따른 건강보험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60만 원까지 1회에 한해 지원한다.비용은 복원시술을 받은 병원의 의사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명세서, 주민등록등본,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 등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포
군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가스공급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도시가스 정압기 13곳과 LPG 충전소 3곳, 도시가스충전소 2곳, LPG 판매소 4곳 등 모두 22곳이다.시는 가스공급시설의 지반침하와 내벽 균열 여부, 법정검사 이행 여부, 시설기준 유지 상태, 각종 경보장치와 장비 등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한다. 군포
군포시는 오는 5월 개관 예정인 군포문화원사 문화강좌 강사 33명을 모집한다.대상은 해당 분야 자격증 및 수료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오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군포문화원사에 제출하면 된다.강사료는 교육분야에 따라 수강료의 50~80%까지 지급된다. 문화강좌는 성인과 청소년, 유아를 대상으로 한 언어와 예술, 수리탐구, 건강, 전통 등 5개 분야로, 수강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8월 말까지다. 군포
군포시의 예산지원 중단과 직영 조치에 반발하고 있는 군포문화원장이 17일자로 돌연 사퇴, 문화원 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군포문화원장의 법률위반에 따른 연합회 명예훼손 건을 다루려 했으나 원장이 오전에 팩스로 사임서를 제출, 이사회 안건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벌금형이 확정되고도 원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군포문화원장의 소명기회를 듣고 군포문화원의 회원 자격 박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연합회는 앞서 지난달 원장이 직무와 관련, 벌금형이 확정됐다면 형이 확정된 날로부터 원장직이 상실된다고 시에 회신했다.또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문화원 사무국장은 징계위원회를 구성,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군포문화원은 지난해 업무상 횡령사건으로 사법기관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무국장에 대한 시의 징계 요구를 징계 사유가 없다며 거부, 5개월여 동안 시와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같은 사건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문화원장 역시 최근까지 직함을 유지하며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올 1월 문화원 예산지원 중단 조치에 이어 지난달 21일부터 공무원 5명을 파견, 문화원을 직영 중이다. 하지만 군포문화원장의 사퇴로 시와 문화원 간 갈등이 해소돼 조만간 문화원은 후임자 선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연합회가 이날 이사회에서 군포문화원의 지위를 박탈했다면 지방문화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그렇게 되면 정상화 때까지 예산지원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
군포시는 이달 말까지 유사석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를 단속한다.시는 탑차영업이나 점포영업 등 길거리 유사석유 판매소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배달판매, 운수회사 및 자동차학원 등 대형 사용처의 음성적 판매 등을 단속한다.시는 다음 달 말까지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 22곳에 가격표시 방법과 설치 위치, 가격표시판의 가격과 오피넷(유가정보시스템), 스마트폰상에 게재된 가격 일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포=이정탁 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가 계획적이고 조화로운 도시개발을 위해 기본경관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최근 주민공청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군포시 기본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달 중 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2020 군포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된 기본경관계획은 군포시 경관 미래상의 개념을 청정도시, (인간)감성도시, 공공중심도시, 문화체험도시, U-City 등을 요체로 하는 Five Friendly Gunpo로 설정했다.또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느끼며, 사람 감성에 알맞은 생태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시는 앞으로 자연녹지권역과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을 아우르는 시가지경관권역의 개발 실천과제와 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시, 도시경관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또 공공시설물과 하천, 주요 산변의 정비 및 개선사업 등은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뉴타운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과 공공건물 및 대규모 건축물 건축시 특유의 경관과 디자인, 조망 등이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는 대규모 건축 인허가시 건축물 디자인 정도만 건축 심의를 거쳐야 했다.홍재섭 도시과장은 앞으로 모든 도시개발은 기본경관계획에 의거, 건축디자인을 포함한 경관이미지, 조망 등 종합적인 도시경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개발사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정주성이 뛰어난 도시로서 위상에 걸맞은 경관관리를 통해 도시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는 오는 10월까지 불법광고물 특별단속에 나선다.시는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야간 및 주말에는 경찰서, 광고협회, 민간단체 등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금정먹자골목 및 산본 중심상가 지역에서 불건전 음란매체물을 배포하는 키스방과 주말을 틈타 게릴라식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군포=이정탁 기자 jtlee@ekgib.com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커플을 대상으로 프러포즈 행사를 무료 지원한다.프러포즈는 서울 남산 촛불1978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특히 레스토랑은 1인당 15만원 상당의 음식과 즉석사진을 무료 제공하고, 복지관은 웨딩카로 해당 커플 이동과 장미꽃 및 촬영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커플 중 한쪽이 장애인으로 군포에 거주해야 한다.프러포즈는 짝수달 넷째 주 금요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군포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운진)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 컨설턴트 11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의 개념과 절차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운진 교육장은 컨설턴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컨설턴트의 전문성과 현장 교사의 자율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조성 계획인 김연아 거리 명명식을 갖기 위해 김연아 선수를 공식 초청했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김연아 선수 어머니가 대표인 ㈜올댓스포츠에 초청 공문을 발송, 오는 4월30일부터 5월15일까지 열리는 철쭉대축제에 김 선수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시는 김연아 선수를 초청,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만찬을 연 뒤 5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도장중학교 간 거리행진을 할 계획이다.이어 오후 7시 모교인 도장중학교에 마련된 철쭉대축제 특설무대에서 김연아 거리 조성 약정서 체결 및 명명식을 갖고, 개막콘서트에서 축하인사를 할 계획이다.특히 김 선수 측은 모교인 도장중~수리고 간 2㎞ 거리에 조성 예정인 김연아 거리 명명식 등의 일정에 긍정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김 선수 측은 시가 요구한 3시간이 넘는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전체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한편 시는 곽민정 선수도 초청키로 하고 조만간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