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30일 오전 군포경찰서를 방문해 오문교 서장과 경찰관,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 청장의 조직운영 철학과 업무 추진 방향을 일선 직원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 됐다. 간담회는, 협력단체장 접견, 민간인 감사장 및 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 치안활동 사항 보고,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종양 청장은 일선 현장(경찰서)에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의 불편과 불만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마무리 말에서 김 청장은 소통과 협력, 예방과 안전, 서민에 대한 배려의 치안정책을 펼쳐 경기도 최고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 경기 경찰의 꿈이라며, 모두가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공주(42세, 여) 녹색어머니 회장은 최근 SNS와 방송을 통해 경기경찰의 활약상과 정책 등을 자주 접하는데, 특히 군포에서는 출퇴근 할 때 교통경찰의 활약으로 출퇴근 시간이 짧아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믿음직스러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찰청장 감사장에는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 황일화(50세, 남), 어머니폴리스 회원 박윤숙(43세, 여), 모범운전자회 회원 서용호(56세, 남) 등 3명이, 표창에는 경무과 심우호 경장, 형사과 박보경 경사, 산본지구대 장지숙 경장 등이 수상 하였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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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2015-04-30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