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은 경북 용문초등학교에서 광정동 주민센터와 함께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원광대 산본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반딧불이 봉사단 20여 명과 광정동 주민센터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골다공증, 심전도, X-ray 촬영을 비롯한 기초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진단했다.
이어 응급의학과 이재규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강형원 교수가 각각 주민 200여 명을 일일이 진단하며 사랑의 인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손일홍 병원장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는 의료봉사 사업을 확대해 농어촌지역에 폭넓은 나눔 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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