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5월 광명상공인 성공브랜드전략을 주제로 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이, 10월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마케팅 매출향상 전략을 주제로 정장식 콘텐츠마케팅연구소장이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해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시는 기업 현장에서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광명SK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이 건의한 주차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 끝에 102번 노선을 신설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애로사항 파악과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참가 희망 기업을 선정해 해외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항공료 50%, 시장조사, 현지어 통역, 해외바이어 섭외, 시장조사, 현지 공장 방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3개국에 8개사를 파견했고, 하반기에는 CIS 지역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에 8개사를 파견해 총222건의 수출 상담과 6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다변화 사회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광명시 1천700여개의 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광명KTX역세권지구와 앞으로 조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지역경제를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14일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광명동굴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소속 동아리인 청림회의 감동적인 수화공연을 시작으로 경쾌한 탭댄스&브라스 밴드 공연, 대형 소품을 활용한 일루션 매직 쇼, 미디어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오는 13~15일까지 3일 동안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개그맨 정준하,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진행하는 와인 토크쇼, 대한민국 와인 무제한 시음회 등 광명동굴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9~13일까지 일주일간 세계인권선언 71주년 및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권아이디어 공모전 그림 및 수필 당선자 시상식과 인권 콘서트 라이브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수어통역 현장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수어통역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개최된다. 특히 기념행사와 인권정책토론회에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동시에 진행해 농아인들에게 정보접근 및 권리보장의 실제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어느 지방 정부보다 시민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민인권센터 또한 새롭게 도약해 인권도시 광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6~7일까지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에서 주민참여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나의 목소리 정책토론회, 청년들의 우리이야기, 김제동과 함께 나의 경기도, 시군 열린토론회 경진대회, 정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명시는 도내 5개 시군이 참가해 시군별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시군 열띤 토론회 경진대회에 참가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에 문화복합공간을 만드는 광명동 문화복합공간 조성에 대해 발표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 등 광명시 우수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모여 토론을 통해 결정한 사업을 소개하고 장려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5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감염병 예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문 간호사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가정에 개별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 벌레 기피제 등 물품을 지원한다.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확인하기 ▲옷 소매로 기침예절 실천하기 ▲예방접종 받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감염병 건강피해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으로 줄일 수 있다며 감염병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5~8일까지 4일간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친구)을 추가한 고객에게 선물을 주는 플친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1:1 채팅으로 지난 2015년 센터 개관 후 현재까지 진행한 전시명을 4개 이상 적은 후 참여자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bhc 치킨 세트(10명), 도미노 피자 세트(5명), 파리바게뜨 3만원 제품 교환권(10명), 롯데 모바일 3만원 상품권(5명)을 기프티콘으로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11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상품을 다양하고 푸짐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플러스 친구 채널을 통해 더욱 풍성한 소식과 이벤트 등 센터의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27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3월부터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어린이집 원장들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과 보육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돼 보육시간 변동, 연장반 구성 등에 따른 보육료 및 인건비 지원 기준 변화와 새롭게 도입되는 전자출결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보육지원 체계 개편으로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생활할 수 있고, 교사들의 근무 여건도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바뀌는 규정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돼 신뢰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 2019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한국 와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전통주 소믈리에가 된 정준하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와인토크쇼, 와인클래스, 와인품평회, 한국와인 소믈리에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퀴즈, 진짜 코르크 찾기, 경품이벤트, 마술쇼, 칵테일 쇼를 비롯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과 체험 부스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천원만 내면 와인 시음잔을 받아 전국 150여종의 한국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시음잔 판매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 풍성한 행사가 가득한 와인페스티벌에 가족, 연인들과 함께 오시길 바란다며 특히 천원으로 불우이웃도 돕고 150여 종의 한국와인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와인 저장에 알맞은 온도가 유지돼 자연의 와인 저장고로 불리며 한국 와인 유통의 주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사업 결과보고, 2020년 사업계획 심의, 각 분야 위원들의 의견 등 주요 안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건강도시 12가지 이야기 사업으로 ▲만드는 건강, 지키는 건강 ▲누리는 건강 3개 분야의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대기 및 생활환경 건강 적응 정책 추진 ▲보행친화 환경 만들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 ▲탄소제로 만들기 ▲나트륨 저감화 사업 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관리 등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내년에는 12개 사업 이외에 걷기 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광명으로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WHO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한 이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 사업, 건강도시 강연 및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은 4일 시 자치법규에 남아있는 일본어 투 표현 204개와 어려운 한자어 11개를 이에 맞는 우리말과 이해하기 쉬운 한자어로 바꾼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일괄정비 조례안 및 규칙안을 지난 3일 입법예고했으며 내년 초 광명시의회에서 의결되면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일본식 한자어 등 용어순화를 위한 일괄개정을 수차례 한 바 있으나 여전히 자치법규 곳곳에 일본식 표현이 남아있었다. 이에 시는 관하여, 대하여, 에, 의 등을 사용한 일본어 투 문장을 바른 문장으로 고치고, 1회에 한하여를 한 차례만으로, 사계는 해당 분야로, 폭원은 너비로 앙양하다는 드높이다로 쓰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한자어와 일본식 표현을 찾아내어 고칠 것이라며 자치법규뿐만 아니라 공문서 등에도 알기 쉽고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명확하게 시의 정책을 이해하고 시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