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3일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 등 보육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육교직원들은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을 주제로 숲 테라피와 명상, 산림 레크레이션,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직원은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렸다며 광명시 어린이집 교사로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광명시 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소하동 라까사 호텔에서 창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혈 청춘들의 쉼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춘은 짐이 아니니까요 라는 주제로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의 강연과 리더들이 들려주는 나의 청춘이야기 코너로 박승원 광명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사관학교장이 자신들의 청춘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강의와 투자자를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 강의에 이어 청년창업기업의 뮤지컬 공연 및 청년들이 생산하는 물품들로 불우이웃돕기 자선경매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뿐 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나가야 자신도 성장할 수 있고 사회도 성장할 수 있다며 광명시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주택을 많이 짓겠다. 힘 있게 세상을 바라보고 연대하고 도전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꾸준히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선도 지역으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시작해 지난 10년간 고혈압당뇨병 환자 2만8천800여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는 등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발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 중 풀뿌리 의료의 작은 기적, 두 도시 이야기 편에 방영돼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국회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 의원-보건소 협력 관리사업 제언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년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책을 펼쳐 심뇌혈관질환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달 4~1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주민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철산역 인근에서 아동학대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광명경찰서, 광명여성의 전화,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 등 8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다섯 손가락 중 1개의 손가락에 스티커를 붙이는 폴리쉬드(Polished) 캠페인과 아동학대 사례와 112신고 방법을 알려주는 참여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 시민은 부부싸움이 아동에게 노출되는 것도 아동학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잘못된 훈육방법으로 내 아이를 힘들게 하였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아이를 이해하고 더 많은 얘기를 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 확보와 시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시민 교육을 확대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말 현재 총 199건의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시민과 사회 활동가,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광명, 사람을 잇다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기본이행 계획 수립에 앞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보고대회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 폴라리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과 17개 목표를 알아보는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시민이 이끌어 가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속가능 광명에 대한 의견과 각오를 듣는 지속가능발전 시민이 주인공입니다가 열려 각 분야와 세대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 실천 다짐을 발표했다. 청소년 대표 서준영(충현고3)군은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개인이 혼자 해결할 수 없기에 청소년도 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스스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갖고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이기 때문에 광명시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뤄가야 하는 일이라며 시에서도 시민, 의회와 협력해 만들어낸 목표와 지표를 토대로 지속가능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기본이행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광명시청 누리집를 통해 사람, 환경, 번영, 평화, 파트너십 5개 전략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정책개발담당관 지속가능발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9, 20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명3동에서는 새마을회원들 및 동 유관 단체원들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와 경로당 2개소에 전달했다. 학온동에서는 새마을회원과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김치 500여 포기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성택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 회원 및 동 단체원들 여러분이 함께 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동안 드실 김치를 마련해 드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수남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웃 간의 정이 각박해지는 세상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숙)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20명에게 발열 내복과 황사마스크(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내복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내복을 받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한파에도 끄떡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0일 제250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공공공정공감 가치 실현을 시정방향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 날 2020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광명시는 지역 간 불균형, 경제 양극화, 세대 불평등, 불공정 시대를 극복하고 모두 공존하는 공정의 시대를 이끌겠다며 2020년 예산은 공정의 가치를 회복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함께 잘 사는 광명을 실현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공정공감의 정책은 시민 삶을 바로 세우고 74만 평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KTX광명역 남북평화 고속철도 사업 등 광명이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시기에 광명발전을 이끌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시는 올 예산보다 13.3% 증액한 9천308억 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이 예산은 ▲최고의 자치분권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건강 도시 ▲일자리로 골목 경제 살아나는 경제도시 ▲청년이 꿈꾸는 도시 ▲혁신교육 도시 ▲세밀한 복지 도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 등 7개 분야에 투입된다. 자치분권 도시 분야는 주민세 환원사업 시행과 주민자치회가 18개 전 동으로 확대된다. 또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위해 도시숲 리모델링,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 사업이 추진되며 가림초 등 4곳의 초중고에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일자리 분야는 총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0+ 사회공헌 사업, 광명형 청년 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서비스 등 세대별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을 올해 78억에서 내년 최종 100억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명청년들과 수립한 광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총 53억의 예산으로 청년예산숙의토론회, 청년동, 벤처 창업 박람회,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청년주택 1천210호 건설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45.8%인 3천261억 원을 편성해 주거의료요양돌봄평생학습을 연계한 광명형 지역사회통합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고 광명시 전체 인구의 30%인 1인 가구를 위한 생활지원을 처음 시작한다. 이와 함께 뉴타운 지역에 있는 광명7동 주민센터 등 노후화된 7개 주민센터가 생활문화복지센터로 만들어지고 시민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광명동초 복합시설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이 외에도 전통문화팀을 신설하고, 경산 정원용 선생과 민회빈 강씨를 재조명 하는 등 전통을 잇는 사업도 시행된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광명시는 시민 삶의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의 민주역량과 의회의 정책역량, 공직자의 행정역량을 모아 함께 잘 사는,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2020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5~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후 16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지난 2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경영 성료식인 감사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233일간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온라인 감사일기 쓰기, 감사게시판, 양파실험 등을 운영했으며, 매월 전문강사의 특강을 통해 감사경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전문가 특강에서 ㈜씨엔지교육코칭센터 정지환 교수는 광명도시공사 직원들이 감사경영 환경조성 및 특강으로 높인 따뜻한 감사온도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며 보다 더 결속력 강한 감사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석 사장은 공식적인 감사경영 프로젝트는 종료됐지만, 감사경영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며 감사경영 지속화를 통해 즐거운 직장생활, 행복한 광명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