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활동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주민, 광명시마을공동체위원 및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람이 좋다. 마을이 좋다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 동영상,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을 통해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공동체의 자랑거리와 걱정거리를 서로 나누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0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마을공동체 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60%를 차지하는 광명의 현실에 맞는 광명형 마을공동체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마을공동체 토론회 우리 마을의 슬로건을 정해요를 개최해 주민들이 제시한 슬로건을 내년 공모사업에 반영 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2019 광명시 일자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는 이케아, 광명에디슨 박물관 등 광명역세권에 입주한 기업체를 비롯하여 관내 및 광명시 인근 70개 구인업체가 직접채용관과 간접채용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학예사 등 전문직부터 사무직, 생산직까지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대상으로 29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렸다. 이 자리에서 714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26명이 현장 채용, 298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다. 1차 면접 통과자는 오는 12월 중 채용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JOB-談(잡담) 광명일자리 나도 한마디! 코너를 마련해 절박한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오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로 들은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이야기를 앞으로 일자리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권역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새로 입주하는 신규기업체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작은 힘이나마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길수 위원장(65)은 봉사통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고 위원장은 1981년 광명시에 태권도장을 개원하면서 봉사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광명6동 통장, 동정자문위원, 주민자치위원 등을 두루 거치면서 30여 년 간을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광명시에 처음 왔을 때 사람 사귀는 게 좋아서 당시 동장님의 통장직 권유를 흔쾌히 승낙했다며 그때부터 많은 분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오다 보니 이제는 봉사가 생활 그 자체가 됐다고 회상했다. 고 위원장은 2012년부터 매년 광명6동과 철산4동의 소외계층 100가구에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으로 위촉된 후에는 특성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 30가정에 계절김치 지원, 한 부모 가정에 온누리상품권 지원, 영양박스, 어르신 체험학습, 건강한 이웃 만들기, 5060 몸 튼튼 마음 튼튼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 되는 건 없다는 좌우명을 지닌 고 위원장은 지난 2000년 청각장애인 봉사를 위해 수화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수화통역, 수화기초반 교육, 무언의 등반대회 주최, 수화가두 홍보공연, 청각장애학생 학습지도 등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매년 사랑의 하루 찻집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삼성농아학교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후임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참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소하동 라까사 호텔에서 열혈 청춘들의 쉼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힘이 실어주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뱅크 샐러드 김태훈 대표의 강연과 리더들이 들려주는 청춘이야기코너로 박승원 광명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사관학교장이 자신들의 청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하세빈 강사의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강의와 박병은 강사의 투자자를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청년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시간과 뮤지컬 공연, 자선경매와 물품 판매로 관내에 기부하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청년창업자와 취업 준비생은 물론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19 광명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경기도, 고용노동부안양지청 공동 주최로 광명역세권에 신규 입주하는 업체를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체와 인근 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중소기업 7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중 35개 업체는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217명을 채용 계획이며, 나머지 35개 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74명을 간접 채용한다. 또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취업유관기관, 여성유망직업 상담관, VR면접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일자리한마당은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JOB-談(잡담) 광명일자리 나도 한마디! 코너를 마련해 구직자들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 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 등록 후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시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4일 단국대학교에서 법학과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법 도박 노출 위험성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의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도박 신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점점 교묘하고 다양해지는 불법 도박 종류와 그 수법들을 실제 사례로 들며 설명하고, 불법 도박 중독자의 고백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며 도박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겼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20대의 경우 SNS를 통해 불법 도박에 쉽게 노출돼 중독 속도도 빠르고 치유 또한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고포상금 제도와 함께 더욱 더 적극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해 불법 사설경주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8일 군산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불법 경륜경정 신고 포상금은 최대 1억 원이며, 경륜경정총괄본부 불법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5일 광명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상호 이해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및 광명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고용 확대, 스피돔 내 다목적 고객 편익시설 건립, 지역사회 환원 사업 확대 추진 등에 대한 논의와 상호 간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병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 스피돔이 시민들의 문화여가 활용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곳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미수 의장은 지역주민들이 비경주일에도 스피돔 편의시설을 이용하게 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광명동굴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 장소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MICE 산업(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을 통칭하는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크 베뉴를 선정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선정한 장소와 올해 신규 장소를 대상으로 활용 실적, 위치, 국제 행사 적합성 등을 평가해 광명동굴을 포함한 30개소를 올해 새로운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7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을 비롯해 2017-2020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환영 메시지 이벤트가 가능한 대형 LED 스크린, 동시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빛의 광장, 동굴 내부의 20여 가지 볼거리, 걷고 싶은 숲길 등 특색 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최근 해외 대형 인센티브 행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관광지를 넘어 국제 행사가 가능한 MICE 행사지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로 대형 MICE 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광명동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동굴에는 지난 5월과 10월 중국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천600명이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4만 명을 돌파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일선에서 우리동네 소식을 전할 광명시 우리동네 마을기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마을기자는 주민자치활동,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등 동네 주요 생활정책과 화제의 인물, 생활정보 등을 주민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8개 동별 2명씩 총 36명이며, 시정 및 동정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알림마당 고시 공고란에서 우리동네 마을기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pisces@korea.kr)로 보내거나 시청 홍보과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이며, 마을기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광명시 공식 SNS인 뉴스포털 생동감과 블로그에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채택된 원고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기사작성 등 홍보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마을기자가 지역의 밝고 활기찬 소재를 발굴하고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시정홍보 효과를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가 지난 9월 말 기준 화재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평가에서 5분 40초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 2분, 차고 출발에서 현장 도착까지 출동소요 5분 등 총 7분을 기준으로 소방차 도착률을 설정하고 있다. 광명소방서의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은 83.3%로 도내 평균 도착률 47.2%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로, 화재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광명소방서는 매월 1회 시와 경찰 합동으로 소방차 진입곤란ㆍ불가지역에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훈련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1회 각 센터별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는 등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호 서장은 화재는 빠른 현장 도착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훈련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