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개인택시 늘푸른소나무봉사단(단장 이영섭)은 지난 6일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또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30박스, 장애인거주시설 광명사랑의집에 2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기부한 라면은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했다. 이영섭 단장은 추운 날씨에 외롭게 지낼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늘푸른소나무봉사단은 지난 2012년 광명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창단한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매달 회비를 모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한정광)에서 새터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역사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광명시 새터마을(광명4,6,7동일원)이 도시개발 측면에서 마을의 순수함과 정체성이 사라지는 현실을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터마을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역사문화연구소 민성혜 소장의 특강에 이어 원광명을 비롯한 광명동 일대를 둘러보며 마을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광 센터장은 주민들의 일상을 도시재생 측면에서 담아내는 노력이야말로 도시재생이 추구하는 본질적 개념과 목적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사업과 새터마을 문화재생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 자녀 성 평등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가족 내 역할, 성인지적 성교육 방법, 미디어 교육법, 성 평등한 가정 분위기 만들기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미디어 홍수 속에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민이 많이 해결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여 왔다며 올해는 가족 내에서의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100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는 등 성 평등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11, 12일 이틀간 4565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삶을 바꾸는 빛과 소금 되기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년배 상호 소통의 장 ▲인생 재설계와 지역 활동 인식개선 교육 ▲소모임 구성 ▲지역연계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 참가자 40명을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누리집(lll.gm.go.kr)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참여자 중 10명을 선발해 신중년 대상 요구조사도 실시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달라스 ICT 로드쇼에 관내 ICT 유망기업 5개사를 파견해 성공적인 수출상담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이 주관한 이번 달라스 ICT 로드쇼는 한국 중소기업에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태영전자, 레이디소프트(주), ㈜아이엠디자인, 시코드, 대명기업 등 5곳으로 글로벌 기업인 AT&T,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의 바이어와 함께 총 13건에 걸쳐 3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태영전자는 미국 CAN-AM 대표와의 수출상담에서 샘플을 주문받고 미국 내 아답터 총판 판매 등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레이디소프트(주)는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의 상담에서 자사 X-SOL 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 및 독창성을 인정받아 추후 삼성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광명시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광명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현지 바이어들은 최근 미중 간 무역분쟁으로 중국제품을 한국제품으로 대체할 경우 25%의 수입관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8일 기형도문학관에서 2019 시민참여 간담회 기형도문학관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조강석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형도문학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에서는 시민참여 이벤트로 문학관이 궁금해를 진행 하고 있으며, 심포지엄 당일 기형도 시인의 유족대표이자 기형도문학관 명예관장인 기향도씨의 전시실 라운딩도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기형도문학관이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여건에 맞는 새 일자리 발굴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관광?산업?사회?문화?환경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시민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지원 분야(직업교육 등) ▲광명의 미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 투자형 일자리 ▲기존 일자리 정책?사업의 개선 및 보완 아이디어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 등이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2019년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창출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27일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PT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은 시민과 공무원을 구분해서 시상하며, 시민은 금상 300만원부터 노력상 20만원까지 총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7일까지 각 동별로 어르신환경봉사대원 60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르신환경봉사대원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어르신환경봉사대는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당초 10월까지 9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12월까지 두 달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올해 활동기간을 연장해 주셔서 작은 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된다며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하게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환경봉사대가 있어 골목골목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겨울철 안전에 유의해 12월까지 잘 마무리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에 2020년도 어르신환경봉사대 모집을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미세먼지 취약지구인 광명15R구역 일대에 나무숲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캠페인은 경기도 생명안전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자들이 광명시 5개 권역(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권, 학온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인 광명15R구역을 선정했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광명시 미술학원인 모마클럽(대표 박태경)의 재능기부로 15R구역 시공사인 대우건설, 광문중학부모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박태경 대표는나무 숲 벽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광명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도시생태 현황지도 제작을 위한 광명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인 ㈜생태조사단의 사업 소개와 과업개요,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자연생태분야 민간전문가 및 각 부서장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생태지도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과업 방향 및 의견을 나눴다. 시는 다음달까지 자료수집과 기초조사를 마치고 내년 9월까지 계절별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주제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제작된 지도는 내년 말까지 웹 GIS 서버 구축을 통해 완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생태지도가 만들어지면 도시계획 및 개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태도시를 위해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