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블로그,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영예

광명시 블로그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가 2011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영예를 안았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광명시 블로그는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용, 활동성 반응성, 의사소통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광명시는 기초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블로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 주요 수상자가 경상남도청, 경기도청, 광주광역시청, 국방부임을 고려할 때,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광명시는 더욱 의미가 깊은 수상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글과 사진이 시민 필진들의 포스팅으로 구성되는 진정한 시민 참여형 블로그를 표방하고 있다.117명의 시민필진에는 초등학생부터 고희를 넘긴 실버 필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고, 직업별로는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학생 외에 파워블로거, 카페지기, KTX 광명역장, 교수, 약사, 작가 등 다양하다.시는 지난 11월28일 한국소셜네트워크 협회와 SNS 정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11월 30일에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소셜 빅데이터 및 여론분석 전략 컨퍼런스에서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사례 발표자로 나선 바 있어 블로그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시민 소통 분야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한편, 이날 오전 블로그에서 활약하는 온라인 시민필진들이 광명시 홍보실를 찾아와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홍보실에 전달된 공로패에는 광명시 블로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해 공공기관과 시민의 소통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 대해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의 뜻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민필진 이창우(아이디 한결) 씨는 광명시 블로그를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시와 시민이 함께 협업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시가 온오프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형 광명시 블로그 운영자는 소셜네트워크와 지역네트워크를 결합하는 광명시 블로그의 실험이 시민필진들의 열정 덕분에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며 시민필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광명=김병화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시, 우수 독서가족 및 독서포트폴리오 우수자 시상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독서가족과 및 독서포트폴리오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하안도서관(관장 박종선)이 추진하는 독서가족인증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과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의 독후감과 부모의 서평으로 이뤄진 독서기록장을 작성한 후 도서관 담당자가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하안 도서관의 독서 포트폴리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모든 과정을 기록관리, 자신만의 개성 있는 독서 포트폴리오를 제작, 책을 읽는 즐거움과 체계적인 독서습관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하반기 독서가족 인증제는 67가족이 참여, 독서기록장을 작성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주제 표현력, 문장구성력, 창의력표현, 가족참여도 중심으로 우수독서가족을 선정, 신동만(디지털로)씨 가족과 채선엽(가림일로)씨 가족을 비롯한 10가족에게 상장 및 우수독서가족 인증패를 수여했다.독서 포트폴리오에서는 작품의 참신성, 독서량 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광덕초 윤준호 군과 하일초 이지현 양을 비롯한 10명의 우수자를 대상으로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됐다.광명=김병화기자bhkim@kyeonggi.com

노래로 전하는 이웃사랑 온정

노래를 통해 세상 사람들이 조금이나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하겠습니다.광명의 40대 주부가 최근 늦깎이 음반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광고 디자이너로 활동 하며 두 아들을 둔 박명자(44예명 이화)씨는 이미 광명지역에서 봉사하는 가수로 정평이 나있다.그는 3년 전 우연히 시작한 한 복지관의 노인잔치에 봉사하러갔다가 노래할 기회가 주어져 마이크를 잡은 것이 인연이 돼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박씨는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노래로 봉사하는 곳이라면 만사를 재쳐두고 달려간다. 힘들고 지쳐 있어도 노래를 하며 극복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맑은 웃음으로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남편이 운영하는 광고회사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할 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주부로 엄마, 아내로 1인 다역을 맡아 숨 쉴 틈 없이 바쁜 그가 이런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은 남편의 영향이 크다.남편 김영일씨(한양광고 대표)는 지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봉사자로 알려져 있다.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면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봉사를 해주고, 때로는 자신의 일을 뒤로한채 남을 돕는데 앞장서온 인물이다.그런 남편과 함께 20년을 해로하면서 두 사람은 봉사를 통해 맺어진 인맥과 두 아들을 재산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소박한 삶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그는 오는 29일 음반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박씨가 발표한 이번 음반은 하얀미소 등 7080 추억속의 포크발라드 성향의 10여곡들로, 화려하진 않지만 그 어떤 음악보다 편안하고 감미로운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가사와 멜로디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담백하고 절제된 감성이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수줍은 소녀처럼 애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감추려 하는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떨린다는 너스레가 무색하리 만큼 무대에서 매너있고 힘찬 울림을 가슴 깊이 전달해준다.박씨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기보다는 내가 필요로하는 곳이라면 조건없이 달려가 함께 노래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면서 노래를 통해 시름에 잠긴 서민들에게 행복감을 전달하는 전도사가 되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도시공사 설립 또 무산

광명도시공사 설립이 또 다시 무산됐다.광명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7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광명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부결했다.조례안은 지난 2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진통 끝에 가결된 뒤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지만, 6대 6 과반수를 채우지 못해 결국 부결처리됐다.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이 찬성을, 한나라당 5명과 국민참여당 소속 의원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안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 상정에서도 부결돼 자동폐기됐다.이날 조례안이 부결됨에 따라 시는 조례안이 통과되는 대로 세부 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공사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시는 도시공사를 설립해 KTX 광명역세권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개발과 골프연습장, 메모리얼파크 관리 운영 등의 사업을 맡길 계획이었다.광명도시공사 설립이 무산되면서 공사를 통해 KTX광명역세권 개발 등 공공개발사업을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지위를 확보하려던 시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강복금 시의원(한비례)은 부동산개발을 통해 지식산업센터를 짓겠다고 하는데 경쟁력이 약한 공사체제로는 수익도 날 수 없다며 도시공사 설립 목적차제도 방향성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도시공사 설립 또 다시 무산

광명도시공사 설립이 또 다시 무산됐다.광명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7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광명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부결했다.조례안은 지난 2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진통 끝에 가결된 뒤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지만, 6대 6 과반수를 채우지 못해 결국 부결처리됐다.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이 찬성을, 한나라당 5명과 국민참여당 소속 의원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안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 상정에서도 부결돼 자동폐기됐다.이날 조례안이 부결됨에 따라 시는 조례안이 통과되는 대로 세부 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공사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시는 도시공사를 설립해 KTX 광명역세권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개발과 골프연습장, 메모리얼파크 관리 운영 등의 사업을 맡길 계획이었다.광명도시공사 설립이 무산되면서 공사를 통해 KTX광명역세권 개발 등 공공개발사업을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지위를 확보하려던 시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강복금 시의원(한비례)은 부동산개발을 통해 지식산업센터를 짓겠다고 하는데 경쟁력이 약한 공사체제로는 수익도 날 수 없다며 도시공사 설립 목적차제도 방향성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인사적체 ‘산넘어 산’

광명시의 인사적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 공무원의 승진기간은 7급에서 6급으로의 진급기간이 최장 14년, 6급(팀장)에서 5급(사무관)으로의 승진은 최장 18년까지 소요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지난 1980년대부터 공무원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인사적체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각 지자체들은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명예퇴직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나, 조직내부의 갈등만 부추기는 등 부작용만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또 다른 대안으로 그동안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불허했던 공로연수제도를 도입했다.시는 정년을 앞둔 공무원의 사회적응 및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해 퇴직을 앞둔 공로연수 신청과 동의를 받아 올해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내년에는 4명 정도가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하지만 이 같은 조치만으로는 늘어나는 승진 대상자를 감당할 수 없어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실제로 문현수 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4일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고질적인 시의 인사적체 해소방안을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인사적체를 해소할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태라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따라 향후 10년간 337명이 퇴직할 예정이어서 3~4년 뒤에는 인사적체가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드림스타트사업 광명전역으로 확대

광명시는 12세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복지교육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의 대상지역을 광명 3~7동과 학온동 등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광명시 드림스타트사업은 빈곤이 되물림되는 것을 막고 아동들이 동등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된 위스타트사업을 2010년 확대 시행한 것으로, 현재 광명 1,2동과 철산 1~4동, 소하 1,2동, 하안 1~4동(위스타트사업) 지역의 0세에서 12세의 저소득층 아동 33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사업 범위를 보다 확대해 광명3~7동과 학온동까지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전역이 드림스타트위스타트 사업 대상이 됐다. 사업 범위 확대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광명3~7동, 학온동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테이크(접수상담) 및 사업대상여부를 결정하는 위기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상아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광명시 전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광명=김병화기자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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