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들이 국토해양부의 K TX 민영화 방안이 광명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KTX광명역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KTX가 민영화될 경우 광명역 일대에 추진 중인 역세권 개발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KTX분할 민영화 시도 중단을 요구했다.범대위는 고속철도가 민영화되면 광명역 역세권 개발 청사진이 후퇴할 것이 뻔하고, 공공서비스 산업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철도산업도 쇠약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KTX 민영화는 국민들의 혈세로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꼴이라며 복수운영방식도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요금인상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범대위와 함께 광명시도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광명시의 한 관계자는 만일 정부의 방침대로 민영화 추진이 속도를 낼 경우 시 차원에서 반대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민영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민주통합당 백재현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 대정부질문를 통해 MB정부의 민영화라는 것은 비효율적인 분야를 민간경영에 맡겨 효율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돈되는 것만 팔아먹을 궁리라며 세계 최고공항인 인천공항을 민간에 넘기기 위해 안달이 나더니 이번에는 철도공사 운영노선 중 유일하게 운영수익이 나는 KTX 를 민간에 넘기고, 나머지는 철도공사에 맡기려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고종성)은 17~18일 멀티미디어실에서 초중고 영양(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방학 기간을 이용, 연수로 학교급식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내용은 공문서 작성을 위한 남현우 송호고교 주무관의 사무관리실무, 식품알레르기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한영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식품과 알레르기과 학교급식 메뉴 연구 및 조리시연 등으로 이뤄졌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민들이 국토해양부의 KTX 민영화 방안이 광명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KTX광명역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KTX가 민영화될 경우 광명역 일대에 추진 중인 역세권 개발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KTX분할 민영화 시도 중단을 요구했다.범대위는 고속철도가 민영화되면 광명역 역세권 개발 청사진이 후퇴할 것이 뻔하고, 공공서비스 산업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철도산업도 쇠약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KTX 민영화는 국민들의 혈세로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꼴이라며 복수운영방식도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요금인상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범대위와 함께 광명시도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광명시의 한 관계자는 만일 정부의 방침대로 민영화 추진이 속도를 낼 경우 시 차원에서 반대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민영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이와 관련, 민주통합당 백재현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 대정부질문를 통해 MB정부의 민영화라는 것은 비효율적인 분야를 민간경영에 맡겨 효율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돈되는 것만 팔아먹을 궁리라며 세계 최고공항인 인천공항을 민간에 넘기기 위해 안달이 나더니 이번에는 철도공사 운영노선 중 유일하게 운영수익이 나는 KTX를 민간에 넘기고, 나머지는 철도공사에 맡기려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인 JP 모건이 5년째 광명시의 시설사회복지법인인 빛나라에 28만달러(약 3억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전세계 55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인 JP 모건은 JP모건복지재단을 통해 각 국가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JP모건복지재단의 이런 경영철학은 광명시 아동복지영역에 대한 적극적인 보조와 후원활동으로 이어져 JP모건은 빛나라에 지난 2006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28만달러를 지원했다. 빛나라는 후원금으로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냠냠천사 파견사업, 영유아 상담 및 보육사업, 방과 후 방임아동 보호 및 교육사업, 집단상담치료 캠프 등을 진행, 550여명의 아이들을 보살펴오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 JP 모건은 1799년 미국에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없었던 시기에 중앙은행역할까지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1967년 이후 40여년 동안 정부와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과 함께 다양한 선진금융기법을 통해 경제와 금융발전에 기여해 왔다.광명=김병화기자bhkim@kyeonggi.com
시장이란 생활이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돼주는 자리, 힘들고 팍팍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자리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난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광명시를 이끌어가고 있는 양기대 시장은 올해 시정운영 방향의 최우선은 서민생활 안정과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생활시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양 시장으로부터 올해 광명시의 시정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새해 광명시의 시정운영 방침은. 지난해는 광명시가 시로 승격한지 3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였다.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기 위한 일하는 원년으로 삼고, 광명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구상하면서 실천에 옮겼다. 올해는 지난해의 이런 성과를 기반삼아 광명시가 더욱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매 단계, 매 분야마다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늘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겠다.-KTX 광명역에 최근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지난해 6월에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와 복합환승터미널 건립이 확정, 올해 7월 이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코스트코 코리아 본사 유치도 성공했다. 코스트코 본사가 광명시로 이전하게 되면 연간 약 13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세수 확충이 가능하고, 고용창출에도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세계최대 주거생활 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인 이케아 한국 1호점(광명점)을 광명역세권에 유치했다.KTX 광명역은 국비 4천68억원을 투입, 동양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주변 개발이 지연되고, 광명역 또한 당초 목적대로 시발역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역세권을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광명시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라고 판단,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광명역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향후 방안은.KTX 광명역세권은 접근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감안할 때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 곳에는 약 180만㎡의 부지에 업무 상업 주거 기능이 복합된 다기능 테마형 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교육 부분에서 지난해 성과는.지난해 광명시는 교육특구로서 큰 발돋움을 한 1년이었다. 혁신교육지구로 선정,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사업 협약을 맺었다.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서 학생, 학교, 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함께 하자는 내용이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45개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총 16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를 함께 묶는 혁신학교 벨트화사업 ▲초등 돌봄사업 ▲자기수업 분석실 ▲행정 코디네이터 ▲학교 사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가학광산 개발로 대외적인 관심이 뜨겁다.가학폐광산은 광명시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KTX 광명역에서 5분 거리, 여의도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심 옆 동굴 관광 개발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1912년에 채광을 시작해 1972년까지 은, 동, 아연을 캐내다가 지난 40년 동안 폐광으로 방치돼 있었다. 뛰어난 접근성과 볼거리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관광명소로서 개발가치가 충분하다고 조언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초 이 폐광산을 매입 광명케이번월드로 본격 개발하면서 시민에게 갱도 내부를 개방, 사업 비전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향후 관건은 대기업이나 외국자본 또는 중견 관련업계의 자본들을 잘 유치해서 개발하는 것이다.-소셜을 잘하는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광명시는 지난해까지도 온라인 미디어 활용 속도가 더딘 편이었다. 취임이후 시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통하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당시 타 지자체도 트위터, 페이스북을 도입해 활용하기 시작했지만,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이 같은 우를 범하고 싶지 않았다.그 결과 소셜미디어를 실험적으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모으고, 유통시켜 정책에 반영한다면 지역의 공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공공 소셜 모델인 생동감을 출시했다. 생동감은 말 그대로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정책의 입안, 유통, 피드백 등 전과정을 시민과 함께 한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역점사업]광명시는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인식을 갖고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서민생활 안정과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정했다.보육과 일자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희망 일자리 사업 추진과 10개 이상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 기업팀을 신설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교육지원 정책을 펼수 있도록 광명학습지원센터를 설치, 자기주도학습, 진로체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력신장과 진로상담을 지원하며, 미래 도시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뉴타운재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의사와 합의를 존중, 다수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방향에서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분당규모의 보금자리 신도시가 예정돼 있어 투자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 지역으로 비상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KTX 광명역세권 개발을 위해 광명도시공사를 설립,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문화관광자원이 부족한 광명시의 유일무이한 자산인 가학광산은 지난해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관광명소 개발계획을 세웠다.시민에게 개방한 이래 체험학습 기회가 적었던 관내 초중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가면서 학생학부모 등 가족단위 방문객 및 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특히, 전 세계 영유아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뽀로로 제작사가 가학광산 테마파크 사업 참여의사를 검토하고 있는 등 테마파크 개발사업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한편 광명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혁신교육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가 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혁신을 목적으로 지정한 혁신학교가 7개, 예비 지정된 학교가 2개가 됨으로써 경기도내 최대의 혁신학교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변모하고 있다.수업혁신, 학교행정혁신, 자기주도학습, 창의체험활동지원 등 혁신교육을 추구, 공교육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교육변화를 선도하는 교육특구로 부상하고 있다.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중국의 연변과학기술대와 MOU를 체결, 교육 교류협력 분야에서 해외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도시형 주말농장 운영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전액 무료를 확대실시하고 암 조기검진사업, 희귀난치성의료비지원, 예방중심질병관리 지원한다.2012년 예산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생활안정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했으며, 보육 및 보건사업 등 미래경쟁력과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환경, 청소, 공원녹지, 교통분야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된 재난예방예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노 구에서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일행이 13일 광명시를 찾았다.이들은 광명시 어린이집들과 10년 가까이 자매결연을 맺어온 몽골 유아교육기관의 원장들과 나랑게랠르 바가노르구 구의원으로, 광명시에 바가노르구 구청장의 감사패를 전달하고 광명시 어린이집들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서 방문했다.광명시 어린이집들은 지난 2003년부터 몽골 유아교육시설에 학용품 및 생필품 등을 18차례에 걸쳐 전달했고, 2006년 5월에는 광명시 어린이집과 몽골 유아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을 맺어 후원물품 보내기 행사 등 다양한 후원을 해오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방문단을 맞아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온 양국의 어린이집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방문기간 동안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을 방문해 좋은 것을 많이 얻고 서로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에 나랑게를르 구 의원은 광명시 어린이집들을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교구 등 많은 것을 배울 예정이라며 귀국하면 몽골의 영아교육기관중앙센터에 광명시 어린이집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해 광명시의 선진 보육시설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몽골 유아교육기관과 자매 결연을 맺은 광명시 어린이집은 소하어린이 집을 비롯해 한부모가정 사랑회(회장 전영미) 등 시립어린이집 등 10개소이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소하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터키 문화역사 특강인 터키에서 보물찾기행사를 연다. 이스탄불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이스탄불 문화원에서 직접 파견된 터키 현지인의 생생한 해설로 진행된다.풍부한 영상자료를 통해 터키의 지리, 문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터키 노래와 인사말 배우기, 터키 전통 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행사를 마련, 참여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계하는 관문으로 과거 아시아 대제국을 형성했던 만큼 위용 있는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슬람국가이며 한국인에게도 터키 음식인 케밥이나 닥터 피시와 같은 문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광명=김병화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지역의 전통시장인 광명시장이 뉴타운구역에서 제외돼 존치지구로 남을 전망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1일 광명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광명 뉴타운 주민 찬반 투표 결과 광명재래시장이 전통시장으로서 존치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광명재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장상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뉴타운 추진을 둘러싸고 상인들과 찬성 주민들 사이에 불거졌던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양 시장은 이어 우선 새해부터는 공무원 복지카드로도 전통시장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주정차 문제 해결, 시설개선 등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재래시장이 포함된 구역은 지난해 말 주민갈등 해소 차원에서 실시된 광명재정비촉진지구 주민 찬반 우편투표에서 반대 의사가 25%를 넘어 사실상 뉴타운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투표에서 반대 의사가 25% 이상으로 조사된 구역은 광명재래시장이 속한 광명 19C구역을 포함한 6R구역, 17C구역, 18C구역, 21C구역 등 5개 구역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중앙도서관(관장 이상연)이 2011년 경기도 도서관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공공도서관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에서 주관한 공공도서관 평가는 도내 15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내용을 서면조사와 현지실사로 심사한다. 심사에서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학교도서관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창의봉사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시작된 학교도서관 협력사업을 통해 중앙도서관은 광명북초 등 6개교에 1천800권의 도서 단체대출, 광덕초 등 9개교 593명에게 독서프로그램 지원, 광명초등 2개교 2천권 도서 기증, 충현고 등 5개교에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대출, 중앙도서관 내 초등학교 과제지원코너 운영,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워크숍 등 다채로운 협력사업을 펼쳐 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관내 예비 사회적기업의 경영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에 기획영업회계홍보마케팅 등 전문인력 2명을 투입, 경영개선을 통한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신청자격은 광명시에 소재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문인력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9일까지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은 전문인력 1명에 대해 월 150만원을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예비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1월중 선정,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 배치될 전문 인력은 기획, 회계, 영업, 홍보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특정분야의 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 및 관련 분야 경제경영학 관련 석박사 학위 소지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며, 예비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지 않았으나 사회적기업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관이다. 현재 광명시에는 2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8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광명=김병화기자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