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산아카데미와 오리서원 위·수탁 협약 체결

광명시는 2일 ㈜다산아카데미와 오리서원 위수탁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시는 공직자 청렴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일반시민들의 인문학교육 등을 통해, 조선시대 청백리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보다 널리 선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기관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민간위탁 심사를 거쳐 ㈜다산아카데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산아카데미는 다산으로 깨끗한 세상을이라는 목표아래 2004년 설립, 현대화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공정과 청렴)정신을 재해석하고 대중화하여, 공직사회와 학계,일반 시민사회단체에 공감과 반향을 일으켜온 (사)다사연구소의 부설기관으로,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 현양 활동에 새로운 활력과 상생의 길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다산아카데미 김학재 대표는 경쟁력 있는 국가발전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공직사회 청렴정신이 중요성하게 강조되고 있으며, 조선 중기 국난을 극복한 유능한 공직자이자, 자신의 전 삶을 통해 청렴의 표상이 된 선생의 청백리 정신이 광명시를 넘어 우리나라 전체에 알려질 수 있도록 독창적인 청렴교육 기관으로 오리서원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오리서원을 청렴 교육기관으로 전문화 함과 더불어, 1인 가구를 위한 인문공동체,인문학당, 서원STAY, 서원기행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광명시민들의 다양한 인문 감성을 수용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성 프로그램들을 계발, 광명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올여름 피서는 광명동굴로… 야간개장으로 피서객 사로잡는다

광명동굴에서 무더위를 극복하세요... 무더위를 피해 광명동굴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중 섭씨 12도인 광명동굴이 한여름 피서 장소로 각광받으면서 시는 7월15~8월 30일까지 동굴 야간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오후 9시까지(동굴카페와 노천카페는 10시까지) 운영하고 무더위를 싹 날릴 등골 오싹 퍼포먼스 공포체험과 동굴의 어둠속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레이저의 향연 PID의 나이트 쇼를 선보인다. 특히 여름휴가 집중 기간인 7월20~8월17일까지는 월요일 휴관없이 매일 개방하기로 하고 7월27일~ 8월16일을 동굴여름축제 기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여름축제 기간에는 국내 최상의 각종 밴드를 초청, 문화놀이터 밴트 페스티벌,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러시아 초청 인형극인 고향이는 왜 혼자 다닐까, 그래피티 행사인 동굴 아트존 퍼포먼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월14~16일까지 15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는 광명동굴 와인축제도 열린다. 전국 16개 지자체 84종류의 와인을 전시판매함으로써 국내 와인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국산와인의 메카 광명동굴의 와인축제를 통해 다양한 국산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어 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야간 개장을 준비하면서 30명의 야간 운영요원을 선발하고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지난 4월4일 유료로 전환해 재개장한지 85일만인 지난 28일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단일 관광지로 한해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6억여원의 시 수입을 올리고 17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가고 았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교육지원청, ‘늘해랑학교’ 업무협약식 열어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는 3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 G그린발달센터(센터장 김연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교육지원청과 비영리 위탁기관간의 유ㆍ초ㆍ중ㆍ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중 다양한 교육 경험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의 프로그램에서는 안전에 대한 관리 및 대책을 강화했다.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42명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특수교육 늘해랑학교는 오는 7월 21일광명종합사회복지관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의 기관에서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방학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댄스, 요리, 공예, 제빵, 난타 등의 예술체험활동과 명소탐방, 63빌딩 견학, 영화관람 등의 문화체험활동 등을 전개한다. 최화규 교육장은 위탁운영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름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안전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과 보육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늘해랑 학교야말로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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