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센터(대표 김종래)는 29일 용정웨딩홀에서 독거노인, 수급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버축제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만월 사물놀이팀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90세 이상 노인 송정희 외 3명에게 장수지팡이가 전달됐으며, 재가노인 복지증진에 힘쓴 이정희 독거돌보미, 에스엠 소프트랜드 원기천 사장, 헌병가족봉사대 주성운 회장, 이기훈, 김영순 요양보호사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소리 보존회의 경기민요와 연세어린이집 유아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노인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자리도 되었다. 서장원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오신 어르신을 잘 보살피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고,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종사자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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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권 기자
2013-10-2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