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2014년도 지역 내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한 ‘2013년 제2차 포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무상급식 지원대상의 확대와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부모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2014년도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안을 확정해 의결했다.
시는 내년부터 현재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더불어 사립유치원 만 3~5세 원아들까지 지원을 확대해 올해 보다 대폭 증가된 19억여원의 예산을 부담, 8천200여명의 원아 및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서장원 시장은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급식지원은 물론 학력 향상 및 핵심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교육 전반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천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10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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