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6일 경기북부지역 첫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9월 여성가족부에 전국 12개 도시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 지난 21일 경기도에서는 광명시와 함께 선정됐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조례를 만들고 전담팀을 만들어 이미 수립된 여성정책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여성의 참여와 기회가 평등한 도시,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도시로 여성친화적 도시환경조성사업 방향을 정하고 모두 4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수립과 집행을 해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지검이 26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경찰서, 교육청, 보호관찰소 등 4개 기관과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문단속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의정부지검 담당지역에서 올해 발생한 주거침입 관련 범죄는 모두 778건이며 이중 15건은 강간과 같은 강력범죄로 이어졌다. 범행수법으로는 잠기지 않은 문과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5개 기관은 첫 공동 사업으로 문단속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기관들은 거리에서 문단속 캠페인을 벌이고 잠금장치가 미흡한 가정과 원룸고시원 등에 창문열림 경보기를 설치하거나 수리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5개 기관은 우범지역 폐쇄회로(CC)TV와 가로등 설치, 초등학생 등하교알림서비스 확대 등을 공동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의정부 민락2지구 보금자리택지개발 BRT사업이 애초보다 6개월 정도 앞당겨 내년 말 준공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민락2지구 주민들이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까지 15분 내외로 오갈 수 있는 등 교통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6일 의정부시와 LH에 따르면 민락2지구서 호원동 서울시계 도봉산역까지 9.03km, 2차로 BRT 개설사업이 총사업비 842억 원 LH 부담으로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10년 5월 착공했다. 현재까지 모두 716억 원이 투입돼 62%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LH는 민락2지구 입주가 올해 말 1천786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천755세대 등 내년까지 3천5백 41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내년 말까지 앞당기기로 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BRT 구간과 겹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민락2지구와 장암IC 간 6.5km 확장공사가 내년 말까지 완공되고 동부순환로 확장구간 호원동 호장교-롯데캐슬 구간 지하차도 1.0km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야 조기완공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의정부시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 가능한 BRT 조기완공 때까지 마쳐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민락2지구 BRT사업이 완료되면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까지 간선 급행버스가 운행돼 입주민들이 전철을 이용해 서울 종로까지 50분 정도면 오갈 수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LH에서 나머지 공사비를 이른 시일 안에 투입하고 다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공기를 내년 말까지 앞당길 수 있다며 민락2지구 BRT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육군 65사단이 의정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GOP 철책 도보 답사 등 안보교육을 지원해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병선 의정부교육장은 최근 육군 65사단을 방문해 의정부지역 학생에게 열정적으로 안보교육을 지원해준 손기화 사단장(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육군 65사단은 지난 2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MOU를 맺고 그동안 모두 7개교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병영체험을 지원했다. 또 37회에 걸쳐 직접 학교를 찾아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직업 군인의 길에 대해 안보교육을 하고,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각종 군부대 행사와 장비 등을 견학시키는 등 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열쇠전망대, 태풍전망대 등을 견학하고 GOP 철책을 도보로 답사하게 하는 등 안보현장 견학을 지원했다. 특히 65사단은 지역 아동센터의 소외 계층 학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축구 특기교육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49회에 걸쳐 7천900여 명의 학생에게 나라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문 교육장은 안보교육을 지원해준 65사단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65사단과 협력해 국민 나라 사랑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기화 사단장은 군인들이 지역 내 안보 지킴이로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나라 사랑 운동, 대민 지원 등 국민의 군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계절의 문턱을 훌쩍 넘은 때 이른 추위와 본격적인 겨울나기가 시작된 연말시즌... 2012년의 마지막 달을 앞두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전하는 알찬 송년 프로그램이 가족관객들을 가슴 따뜻한 한 해의 마무리와 뜻 깊은 새해맞이의 무대로 초대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송년 프로그램 그 첫 번째 무대는 가슴 짜릿한 리얼 연애 치침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가슴 짜릿한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 관객들을 맞이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2010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 인터파크 관객평점 9.6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현재 대학로와 강남은 물론 전국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휘젓고 있는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드라마와는 달리 소극장 무대를 통해 88만원세대의 아픔과 상처, 꿈에 대한 그들의 도전까지 알콩달콩한 로맨스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창작연극사상 최단기간에 재관람 관객 1만 명 돌파와 최단기간 2,000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굳건히 대학로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 연애 할 때의 짜릿했던 설렘을 느끼고 싶은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12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12월 22일(토)에는 모차르트 최후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2012 송년특집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가족오페라의 묘미를 선사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차르트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 마술피리 타미노 역 전문 오페라 가수인 테너 강심모, 바리톤 김형기, 소프라노 황윤미, 박미화 등 모차르트 전문 오페라 주역가수들과 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양진모 지휘자의 지휘로 모차르트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독일 원어 대사와 한국어 자막으로 모차르트의 섬세함을 완벽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 할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70년대, 당시 통기타로 대변되는 젊음과 낭만을 노래한 쎄시봉 친구들이 들려주는 오랜 추억과 설렘의 무대 <쎄시봉 친구들-우리들의 이야기>가 12월 29일(토)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쎄시봉 친구들,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그들이 노래하는 우리 추억 속 한 켠의 그 때 그 시절의 노래 웨딩 케이크 긴 머리 소녀 하얀 손수건 우리들의 이야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과 가슴 설레게 했던 감미로운 노랫말로 아직 못 다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추억하는 7080 콘서트. 이번 공연에서는 쎄시봉 멤버뿐만 아니라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층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를 마련한다. 7080세대는 물론,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콘서트 무대에서 깊어가는 겨울,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12월 30일(일)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구자범)와 함께하는 <2012 송년음악회>가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1년 취임한 구자범 상임지휘자를 구심점으로 클래식의 보급과 새로운 시도를 전개 해 나가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Brindisi), 투우사들의 합창(Coro di Mattadori Spagnuoli) 등 주옥같은 라 트라비아타의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명곡 연주에는 테너 신동원과 바리톤 김재섭, 소프라노 오미선이 함께하여 한층 풍성하고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하여 활기찬 새해의 기운을 전달 할 것이다. 지휘자 구자범의 강렬한 지휘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바탕으로 모든 관객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제공할 송년음악회로 깊은 여운과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의정부예술의전당 연말 프로그램 안내 ○ 연극 <옥탑방 고양이> 12.15(토)~16(일) 오후 2시, 5시 / 소극장 / 전석 20,000원 / 중학생 이상 관람 ○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12.22(토) 오후 3시 / 대극장 /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 6세 이상 관람 ○ 콘서트 <쎄시봉 친구들-우리들의 이야기> 12.29(토) 오후 3시, 7시 / 대극장 / R석 90,000원 S석 80,000원 A석 70,000원 B석 60,000원 ○ <2012 송년음악회> 12.30(일) 오후 5시 / 대극장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
의정부시 신곡동 409 -9번지 일대 9만1천400㎡가 정비예정구역(가칭 장암 13구역)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20일 노후불량건물이 60% 이상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한 신곡동 409-9번지 일대를 2020 의정부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반영시켜 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하고, 내달 4일까지 주민공람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비예정구역은 지난해 5월, 11월 토지 등 소유자 779명을 상대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 회수율 61%, 찬성율 88% 이상으로 주민들의 개발의지가 높아 2020 주거환경정비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공람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공람이 끝나면 내년 1월 의정부시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께 고시할 예정이다. 정비구역으로 고시되면 토지 등 소유자는 조합을 결성하는 등 본격적인 주택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정비예정구역은 지난 2008년 고시된 201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된 가능 1구역 등 14개 구역에다 장암 13구역이 추가돼 모두 15개 구역이 됐다.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정비예정구역은 가능 1구역 등 모두 10개 구역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지역 내 중고교 240팀 참가 방송문화공연 등 8개 부문 뜨거운 열정의 무대 선보여 각양각색으로 펼친 우리들의 솜씨를 한 번 봐주시고 다채로운 이야기도 들어주세요. 의정부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실력을 선뵈는 제2회 Tok, Talk 페스티벌이 지난 16~17일 양일간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신흥대 벧엘관에서 잇달아 열렸다. 지역 내 중ㆍ고교 24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페스티벌은 방송영상, 사회참여, 자연과학탐구, 인문사회탐구, 문화예술창작, 문화공연, 음악, 창업진로탐색 등 8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의 장을 연출했다. 우선 지난 16일 오후 6~8시까지 의정부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하모니 음악 콘서트는 경민 중학교 플롯 동아리 등 음악관련 동아리 8개 팀이 솜씨를 뽐내 가족과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17일 신흥대 벧엘관실내체육관, 야외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는 의정부 고등학교 HOWL 청소년 음악동아리팀을 비롯해 140개 동아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가 신교육지구 브랜드 사업으로 펼친 동아리프로젝트로서 시와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을 해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와 교육청은 지역 내 33개 중ㆍ고교 소속 240개의 동아리에 각각 1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노만균 교육지원과장은 경기도에서 최다 240팀의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단순한 활동지원이 아니라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문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의회 2012년도 2차 정례회의가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1일간 회기로 열린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의에서 행정 사무감사와 2013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 통합과 관련한 시민단체 지원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운영, 자치행정, 도시건설 상임위별로 행정 사무감사를 하고 30일 2차 본회의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이어 상정된 7천50억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은 뒤 안병용 시장의 시정연설과 시정 질의ㆍ답변이 있을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10일 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며, 3차 본회의서 시가 상정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 의정부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도 다룰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각양각색의 솜씨도 봐주시고 다채로운 이야기도 들어주세요. 의정부시 제2회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 Tok, Talk 페스티벌이 지난 16~17일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우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신흥대 벧엘관에서 열렸다.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브랜드사업 동아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역 내 중고 240개 팀의 동아리가 방송영상, 사회참여, 자연과학탐구, 인문사회탐구, 문화예술창작, 문화공연, 음악, 창업진로탐색 등 8개 분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에게 선뵈는 자리다. 지난 16일 의정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하모니 음악콘서트는 경민중학교 플롯 동아리 등 음악관련 동아리 8개 팀이 솜씨를 뽐내 가족과 시민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17일 신흥대 벧엘관, 체육관, 야외운동장 등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도 의정부고등학교 HOWL 청소년 음악동아리를 비롯해 140개 동아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한마당 댄스공연, 방송 영상제, 연극마술 연합공연, 백일장 및 사생대회, 도서 톡톡벨, 영상편지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과 함께했다. 동아리 프로젝트는 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굴하고 스트레스 해소, 학교폭력 문제 해결 등을 위한 한 방안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와 교육청은 1개 동아리당 100만원씩 33개 중고교 240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노만균 교육지원과장은 경기도 내 제일 많은 240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활동지원이 아니라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문화된 동아리 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복한 의정부교육환경을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이 신뢰하는 공교육 혁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 민락 2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 분양아파트 청약률이 1년이 다되도록 24%에 불과하자 LH가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공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LH 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한 B-6 블록 전용면적 74-84㎡ 530세대, B-5 블록 84㎡ 312세대 등 모두 842세대에 대해 지난해 12월 입주자 모집에 나섰으나 청약률이 10% 대로 저조했다. 이에 그동안 선착순 분양을 진행했지만 11월 현재 B-5블록 84㎡ 312세대 중 13.7%(43세대), B-6블록은 530세대 중 157세대 29.6%로 총 842세대 중 24%인 200세대만 분양됐다. 그나마 74㎡형 118세대는 98세대 83%가 분양됐으나 비교적 규모가 큰 84㎡형 724세대는 112세대 15%에 불과하다. 아파트가격은 3.3㎡당 평균 773만원(중간층 기준, 전용 74㎡형 2억3천600만원, 84㎡형 2억6천800만원) 수준이다. 이처럼 가격이 저렴하고 서울 동북부 거점지역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입지조건이 좋은데도 분양이 안되자 LH는 이례적으로 지난 15일 의정부 주택전시관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분양유치에 나섰다. LH는 종전 계약금을 20%에서 10%로 낮추고 계약금을 내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1천만원 상당의 발코니 확장을 무료시공 해주고 분양유치시 세대당 300만원을 제공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