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바로 알기 사업으로 2004년 시작된 녹색에너지 체험전은 매년 전국 3개 대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며 올해는 지난 5월 세종 특별시와 원주시에 이어 의정부시에서 마지막으로 열린다. 의정부시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2013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은 미래 에너지 소비의 주체가 될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에너지 자원의 기초지식과 에너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 일상 생활속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등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체험할 수 있다. Energy,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에너지 종합홍보관과 지역난방관, 천연가스관, 석유관, 전력관, 원자력관, 방사선 폐기물관, 원자력문화관, 광물자원 탐험관, 녹색에너지체험관 등 에너지자원별로 9개 전시관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태양전지 크래프트 만들기체험 등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며 에너지를 바로 알게되는 행복한 에너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즐거운 에너지, 고마운 에너지 등 테마별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옥구 의정부시 녹색환경과장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에너지공급 정책과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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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기자
2013-06-0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