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관리역ㆍ강촌레일파크, 철도관광 활성화 협약

코레일 가평관리역(역장 최학순)과 ㈜강촌레일파크는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역에서 철도이용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최학순 역장과 김준영 ㈜강촌레일파크 본부장, 주진 홍보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교류와 철도수익 증대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춘선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레저산업으로 육성 중인 레일 바이크(rail bike)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우리나라 인문학의 최고봉으로 추앙받는 소설가 고(故) 김유정 선생을 테마로 한 감성여행, 강촌 및 청정 가평지역과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향후 철도수익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가평역은 현재 ㈜강촌레일파크가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역~경강역 레일 바이크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경강역~가평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특히 가평행 ITX 청춘 승차권 소지자에게 레일 바이크 이용권의 20%를 할인해 주는 등 철도이용고객 증대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레일 바이크 구간 증설사업을 위해 경강역~가평역 구간 총 km에 북한강 철도 및 가평교량 연결사업을 추진, 가평지역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이용객 증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농업과 농촌 경쟁력 이끌 내년 농림사업신청 받아

가평군이 농업경쟁력과 자생력 확보 및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2014년도에 시행할 농림수산사업신청을 접수받는다. 2014년 농림수산사업은 식량, 원예ㆍ식품,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 광특 분야 등 자율사업 71개, 공공사업 32개 분야로 총 103개의 대분류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농업인, 생산자 단체 등 농림업 관련 사업종사자 등으로 지난 3년간의 경영 상태를 알 수 있는 경영 장부 또는 일지 등을 첨부하여 농업과, 산림과, 읍면사무소로 신청해야한다. 군은 시장개방과 이상기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분야의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소득안정을 꾀해 농어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신청 가능한 사업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읍면 및 마을 게시대, 군청 홈페이지 등에 공고문을 게시하고 읍면 주요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단체, 농축협에 공문 및 안내문 발송과 농업인 단체장 및 이장단에 SMS를 발송하며 2014년도에 시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농어민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농림수산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새해영농교육, 마을회의 등 주민모임에 관계공무원의 현장 참여를 확대 한다. 한편 농림사업 지원대상자는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현장조사 등 자체심사와 가평군 농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2월 28일까지 경기도에 신청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음식점 외부가격제 전면 실시한다

가평군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선택과 업소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음식점 외부 가격표시제를 시행한다. 군은 정부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영업장 신고 면적 150㎡이상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 음식점은 외부에 최종지불가격과 주 메뉴 5개 이상 가격을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장소 및 출입구 등에 표시 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단란주점 등 모든 식품접객업소 에서는 메뉴판에 부가가치세, 봉사료 등이 포함된 최종지불가격을 표시해야 하며 식육을 독립된 메뉴로 제공하는 음식점은 100g당 가격과 1인분 가격을 병행 표시할 수 있다. 군은 식품위생법시행규칙 및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오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 1천570여개소를 비롯 휴게음식점 130여개소 등 1천710여개소를 대상으로 15일부터 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 등 7개반 18명으로 홍보계도반을 편성, 오는 4월말 까지 계도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1차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7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외부가격 표시제 조기 정착으로 물가안정 및 건전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코레일 가평관리역과 (주)강촌레일파크 MOU 체결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 가평관리역은 15일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역에서, 최학순 역장을 비롯 (주)강촌레일파크 김준영 본부장, 주진 홍보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이용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 했다. 양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강촌레일파크가 운영하고 있는 레일바이크 이용의 활성화와 경춘선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경춘선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김유정 문학의 향수와 강촌 및 가평 등 북한강지역의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관광홍보마케팅을 통해 철도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따라 가평역은 현재 (주)강촌레일바이크가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 역에서 강촌과 백양리를 경유 경강역까지 운영되고 있는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가평지역 관광 홍보 및 이용객 유치를 위해 경강역에서 가평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가평행 ITX 승차권 소지자에게 레일파크 이용권의 20%를 할인하는 등 철도이용고객증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평역은 현재 운행 종점인 경강역에서 북한강 철도 및 가평교를 연결하는 레일바이크 구간 증설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가평지역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철도 이용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농협, 효(孝)문화센터 개점식 가져

가평농협이 효 문화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가평농협은 지난 11일 가평읍 상색리 효 문화센터에서 조합 이사 및 감사를 비롯한 대의원, 조합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농협 효 문화센터 준공 및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한 효 문화센터는 가평읍 상색리 269-1 일원에 40여㎡ 규모의 영결식장을 비롯해 330㎡ 안치실 8기, 33.2㎡ 규모의 분향실 4개소와 12.4㎡ 상주실 분향실에 따른 100여㎡의 접객실, 대형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상주 및 조문객 편의를 위해 120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한 3천748㎡ 규모의 대형주차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각종 장례물품 및 접대음식물 준비를 위한 식자재 등은 하나로 마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토록 해 저렴한 장례비용으로 조합원들의 실익 및 지역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장례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효 문화센터는 지난 2003년 유통사업장으로 운영하던 파머스마켓이 경영부실로 폐점됨에 따라 매각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해 오던 중 2009년 11월 대의원 임시총회의 의결을 통해 장례문화센터로 변경,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즐거움과 추억 가득 실은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자라섬 씽씽축제가 열리는 가평에 지난주말과 휴일 20여만명의 관광객이 송어를 잡고 썰매도 타며 각종 공연을 즐기는 다양한 겨울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4일 개막해 10일째 접어든 자라섬 씽씽축제는 13일, 이른 아침부터 겨울의 참맛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몰려들면서 개장 2시간 만에 1만 2천개의 얼음구멍이 동이나 긴급히 200개의 얼음구멍을 만드는 진풍경과 함께 밀려드는 차량을 수용하기 위해 교통안내 및 통제요원들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중도를 개방하는 등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전개됐다. 군은 축제장 주변의 자라섬캠핑장 주차장, 가평고 운동장 등을 비롯 약 2천900면이 만차 되자 500대이상 주차가 가능한 중도를 주차장으로 개방하는 한편 송어 투입량도 당초 예상량 50톤보다 25톤이 증가한 75톤을 투입 할 방침이다. 이와 같이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있어 축제장 먹거리 센터는 물론 인근 상가까지 호황이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70세가 넘는 어르신들에게는 축제가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함에 따라 축제장이 내려 다 보이는 가평천 제방도로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이처럼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성황을 이루는 것은 남녀노소가 송어도 잡고 썰매도 타고 별빛도 보고 공연도 즐기는 저비용 고효율의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로 낭만과 추억이 묻어나고 가슴 설레는 가평의 지명도와 자라섬재즈축제 및 자라섬씽씽축제의 역량 등이 관광객 믿음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 서울과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생태, 체험, 레저, 휴양상품이 풍부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씽씽겨울축제는 유일하게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도 편리해 서울에서 40분대에 안전하고 편하게 원-스톱으로 도착할 수 있어 교통체증과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여행비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예방ㆍ감찰과 컨설팅감사로 군정품격 향상

가평군이 공직자에 대한 불신과 군정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군정핵심인 에코피아-가평비전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해 올해 군정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공직자의 청렴의식 개선 및 부패Zero화를 위한 예방ㆍ감찰과 컨설팅을 통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자 청렴마일리지제, 고위공직자 및 부서 청렴도 평가, 헬프라인(내부익명신고제)시스템, 청렴 상시학습시스템(에듀라마) 운영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체질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향응, 금품수수 등 부조리 근절을 위해 신고보상금제도 운영과 민원처리네트워크 감시 및 암행감찰 강화로 비위행위가 적발될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직위해제 또는 형사 고발하는 한편, 청렴체질화를 위해 청렴서약서를 작성, 부패에 감염될 수 있는 여건을 차단하고 청렴 부조리 신고 안내문 발송, 명예감사관을 활용한 상시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부정부패를 추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묵묵히 자기소임을 다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숨은 일꾼을 발굴, 포상과 함께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잘못된 사항은 최대한 관용 조치하는등 행정을 진단하고 도와주는 컨설팅감사로 군정의 품격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평군 공직사회는 자성과 자각을 통한 혁신으로 많은 변화를 유도하고 가평의 발전과 품격향상 및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부정ㆍ부패척결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깨끗한 공직자회 실현을 위해 부정ㆍ부패 추방에 주민들의 협조와 신고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접수부터 처리까지, 까다로운 민원절차 해결위해 민원후견인제 운영

가평군이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절차 해결이 힘든 어려운 생활보호대상자, 부녀자 등을 위해 접수에서 처리까지 민원인을 대행하고 대변하는 민원매니저인 후견인제를 운영한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접수시 후견인 희망여부를 확인 해당민원에 따라 관련부서 매니저인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처리가 완료될 때 까지 민원사무처리에 경험이 많고 지역실정에 밝은 6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28명이 처리기간 7일 이상 걸리는 가족묘지등의 설치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64종의 유기한 민원과 다수인 관련 고충민원 등에 대한 민원처리를 지원한다. 특히 매니저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인과 상담을 통해 민원처리 절차를 설명하고 미비한 민원서류의 보완 지원과 불허가 민원은 그 사유와 대안을 제시해 주는 등 민원인 입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주민중심의 행정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주민이 체감하는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을 최우선가치에 두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현해 가고 있는 가평군은 주민의 숨소리 여론함, 여권발급 직접방문 배달서비스,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 전용민원 창구 등을 운영하는 한편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운영과 민원처리 옐로카드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등을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무인민원발급 창구 운영으로 365일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 통합민원 발급창구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민원24 전용민원창구 운영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및 수요자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고 있다. 문 의 : 민원행정담당(☎580-2133)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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