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나눔릴레이로 사회적 통합이뤄

계속되는 폭설과 혹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로돕고 사랑나눔기풍이 확산되며 함께사는 공동체정신 함양을 위해 새로운 기부문화가 증폭되고 있다. ○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민들의 꾸준한 나눔과 기부릴레이를 전개, 지난 20일 현재 1억4천8백여만 원 상당의 성금물품이 기탁되었는가 하면, 52개의 기관단체에서 7천60여만원의 성ㆍ금품을 기증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등에 동참했다. 이와함께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인을 포함한 54명의 개인이 2천240여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였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개의 중소기업이 1천5백여만 원에 이르는 성금ㆍ품을 기증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나눔으로 기부문화를 주도했다. 또 농ㆍ축협을 비롯 새마을금고 등 금융권과 종교단체 및 가평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천4백여만 원의 성금을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에 지원하는 등 공동체 형성과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상생과 공존에 보탬을 더했다. 한편 군은 이와같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깃든 기부금품을 차상위계층,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사회적 통합과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장애인 수용시설 봉사활동 전개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회장 김동숙)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4일 오후 장애인수용시설인 루디아의 집을 방문, 장애우들과 함께 케익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했다. 김동숙 회장을 비롯 60여명 회원들은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어려움은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평소 푼푼히 모은 성금으로 내의와 양말, 장갑 등을 구입하고 빵을 만들 재료를 준비해 장애우들에게 일일이 나눠주고 케익과 빵을 만들어 함께 나눠먹는가 하면 케롤도 부르며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20가족 60여명으로 가족봉사단을 구성 주위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부모, 자식, 형제와 같은 역할로 사람의 정을 느끼는 섬김 활동에서 자연환경보호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한 나눔 활동은 환경정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이동보조, 청소활동, 연탄배달 등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들 활동은 가족이 함께 활동하기 때문에 나눔 현장에는 늘 웃음과 사랑이 넘쳐 행복함을 선사하고 가족간의 화목은 물론 자존감과 자주성을 높이고 사회참여라는 가치를 만들어내는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낭만과 추억의 길 자전거로 달린다…북한강 자전거길 26일 개통

대학가 단합대회 명소로 사랑받아 대학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타 봤을 경춘선 기차길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24일 경춘선 구간 중 남양주시 북한강철교부터 대성리~청평~자라섬~춘천시 신매대교 구간 70.4㎞의 북한간 자전거길이 오는 26일 공식 개통된다고 밝혔다. 북한강 자전거 길은 가평군 24.3㎞를 비롯해 남양주시 16.3㎞, 춘천시 29.8㎞ 구간으로 팔당댐~대성리~청평~자라섬~강촌~신매대교를 통과한다. 70여년 동안 대학교 단합대회 명소로 사랑받아 그 이름만으로 설레임과 추억이 되살아나는 대성리, 청평, 가평과 자라섬을 거쳐 춘천 의암호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길은 젊은이에게는 만남과 낭만을, 노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길은 지난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버려진 경춘선 폐철도와 폐교량, 폐터널을 리모델링해 만든 것으로 예전 경춘선 기차 안에서 바라보던 정취를 그대로 체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맑은 공기와 물, 숲이 어우러진 청정지역인 대성리~청평~가평~자라섬~경강교를 거쳐 춘천까지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북한강 자전거길은 접근성이 매우 높아 전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지 않고 경춘선 복선전철을 타고 대성리, 청평, 가평역에서 하차해 자전거를 이용, 지역별 관광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자연생태체험레저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가평이 자전거 관광지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 남양주시 자전거 만남의 광장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진용 가평군수 및 국토해양부, 철도시설관리공단, 산림청 등 정부기관 관계자, 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통행사를 연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학교교육 성장 및 교육부군을 위한 토론회 가져

가평군은 24일 청소년문회의 집 다목적홀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ㆍ군의원, 김형석 교육장 및 각급학교장, 교사 , 학부모,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교육 성장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교육주체와 지역사회역할 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족하고 행복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를 비롯 교육기관, 군청,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고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개선책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려대학교 한용진 교수를 강사로 초청 교육주체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과 함께 군청을 비롯 교육지원청, 교사, 학부모 대표들이 가평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패널들과 토론을 통해 가평군이 적극적인 교육에 관심과 지원으로 소외격차를 최소화해 공정한 출발보장 및 인재양성과 교육비용 절감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가평교육의 필요성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주거 결정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아니라 가평군이 위치상 서울과 가까워 교육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함께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중첩된 규제로 교육ㆍ문화분야 등에서 공동화현상 가속화로 지역이 정체됨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해 2008년 11월에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는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장학기금마련, 학교시설개선, 기숙사운영비지원 등을 통해 전국 상위권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보고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고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와 교육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수요자가 만족하는 맞춤교육을 통해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낭만과 추억의 길 자전거로 달린다. 북한강 자전거길 26일 개통

70여년 동안 사랑을 받아 낭만이 가득했던 경춘선 기찻길 구간 중 남양주시 북한강철교부터 대성리~청평~자라섬춘천시 신매대교 구간 70.4㎞의 북한강 자전거길이 26일 공식 개통된다. 북한강 자전거 길은 가평군 24.3km를 비롯 남양주시 16.3km, 춘천시 29.8㎞구간으로 팔당댐~대성리~청평~자라섬~강촌~신매대교를 통과하는 구간으로 그 이름만으로 설레임과 추억이 되살아나는 대성리, 청평, 가평과 자라섬을 거쳐 춘천 의암호까지 이어져 젊은이에게는 만남과 낭만을, 노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이 길은 지난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버려진 경춘선 폐철도와 폐교량, 폐터널을 리모델링해, 예전 경춘선 기차 안에서 바라보던 정취를 그대로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소탱크지역이자 물과 숲의 백화점인 대성리~청평~가평~자라섬~경강교를 거쳐 춘천까지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북한강 자전거 길은 이용이 매우 편리해 전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기 어려울 경우 경춘선복선전철을 타고 대성리, 청평, 가평역에서 하차해 자전거를 이용 지역별로 관광이 가능하며 가평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자연생태ㆍ체험ㆍ레저ㆍ축제의 보물창고 인 가평의 구석구석을 찾아 휴양과 건강이 함께하는 지역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식개통을 위해 오는 26일 남양주시 자전거 만남의 광장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 이진용 가평군수,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시장, 군수 및 국토해양부, 철도시설관리공단, 산림청 등 정부기관 관계자, 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갖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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