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5월 공무원과 결혼이민자의 결연(18쌍)을 시작으로 가정방문, 고충상담, 취미생활 공유 등 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사업 현황 및 성과 보고, 활동 소감문 작성 및 자유토론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사업평가회에서 민원봉사과 배윤중, 베트남 황튀티린이 우수 멘토링 팀에 선정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성실히 멘토 역할을 수행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공식일정은 종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선배로서 또는 언니, 오빠로서 멘토 역할을 지속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다 문화가정에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통번역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 을 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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