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무봉리 순대국(대표 장정숙)은 지난 20일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18명을 초청해 순대국을 무료로 제공하는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동두천시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무봉리 순대국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장정숙 대표는 “영하 9도의 추위에도 식당을 찾아와 서로의 안부도 나누면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오히려 기쁨을 얻고 있다”며 “어르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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