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일 우종학 신화씨에스 대표를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 일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등 시 관련 인사 중 1명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이다. 우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월례회의에 참석한 뒤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인 두드림마켓,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자연휴양림을 찾아 현안을 살피는 등 명예시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우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은 시의 발전에 함께하자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명예시장은 동두천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54년 동안 철공업 분야에 몸담은 시의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중 한 명이다.
동두천시가 관내 장기방치 중인 제생병원을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으로 활용하라고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파격 제안하는 등 공공의료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2일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따르면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외관만 지어진 채 20여 년간 방치된 동두천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으로 활용하는 설립 추진 방안을 긴급 건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균형발전 공약인 경기동북부 의료원 설치 사업(2천억원 예상)은 당초 지난 3월 설립을 위한 부지선정 공모를 거쳐 올 상반기 내 부지 확정을 매듭지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재원이 많이 들고 전국에 많은 의료원 건립이 추진 중이란 점을 고려한 복지부의 보완 검토 의견 등으로 기본적인 사업비 확보방안을 비롯한 구체적인 계획안 조차 나오지 않아 김 지사 임기 안에 설립절차마저 끝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병상수 동양최대를 홍보하며 1995년 1월 지행동 13만9천770㎡에 첫 삽을 뜬 동두천 제생병원 역시 대순진리회 종단의 내부 사정으로 2000년 건물 외관 공사만 마무리한 채 20여 년간 방치돼 왔다. 2020년 하반기부터 내부 공사를 재개해 올 연말 별관(지하 1층, 지상 12층)부터 준공해 215개 병상으로 내년 6월 우선 개원 할 예정이었으나 이 마저 의과 대학 설립이 미뤄지면서 의료인력 수급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다. 이같은 상황속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제생병원은 본관(지하 4층, 지상 21층)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으로 활용하는 설립 방안을 공식 제안한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기본 행정절차, 건축 기간 등 최소 10년 이상을 앞당겨 공약 실현 단축에 따른 김 지사 임기 내 개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2천억원 이상 도민의 소중한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 및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 발생 시 집중 관리 병동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문제 되는 장기방치 건축물 해법에 관한 모범사례로 경기도 입장에서는 일석 삼조의 최적의 선택지로서 수용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는 앞선 지난달 14일 대진의료재단을 방문해 제생병원 본관동 활용을 제안, 4개 종단 대순진리회의 대표자 회의를 통해 사전 동의를 이끌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방치된 동두천 제생병원을 경기도의료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단시간 내에 경기북부 의료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취약한 의료환경을 해소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0년 국가안보 희생을 감내한 동두천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자”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산모다. 출생일 기준 1년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며, 출산 당시 거주 기간 1년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1년이 지난 뒤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을 위해 3억5천여만원을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산후조리비는 지난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 소급 적용하며 오는 5월부터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박형덕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했지만 건립비용과 매년 발생하는 운영비 부담 등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해 산모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미군기지 평택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자본으로 상봉암동에 추진했던 소요산 야구공원 조성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민간사업자가 극심한 자금난으로 법정유치금 등도 예치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공사가 늦어지다 이 같은 사태를 불러온 것으로 파악됐다. 애초 해당 사업에는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참여해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으로 불렸으나 이후 박찬호 전 선수가 빠지면서 ‘소요산 야구공원’으로 바뀌었다. 29일 동두천시와 사업시행사인 ㈜라운더스 등에 따르면 시는 민간자본 330억원을 들여 상봉암동 32만㎡에 성인 야구장 4면, 유소년 야구장 1면 등 야구장 5곳과 타격연습장, 실내연습장 등을 조성키로 하고 당초 지난 2014년 착공한 뒤 2015년 10월 개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시행사인 ㈜라운더스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지난 2017년 12월에야 첫 삽을 떴으나 중단됐고, 지난 2019년 11월 공사가 재개됐지만 최근까지 공정률이 30%에 머무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라운더스는 지난해 12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끝내지 못한데다, 법정 이행보증금 32억원을 예치하지 않아 지난 21일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소요산 야구공원이 들어서면 인근 소요산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사업이 취소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동양대(총장 이하운)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를 위해 가상현실(V)R 이용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하는 META-SIMUL LAB 실습실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습실 내부는 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의 교육 시설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 훈련이 가능하다. 특히 가상현실 교육 장비인 VR를 이용한 폐렴, 서맥, 분만 등 환자 진단명에 따른 실습이 가능한 첨단 훈련 장비가 도입됐다. 시뮬레이션 실습의 성인 간호를 포함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임상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메타버스 시대에 요구되는 가상현실 교육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임상 현장에서 활약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은 물론 임상실습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운 총장은 “학생들이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고 나셨다. 동두천시의회는 23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인범 의원 등 7명이 공동 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안보의 파수꾼 역할로 허리가 휘어가는 경기북부와 달리 서울과 경기남부는 성장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재주는 누가 넘고 돈은 누가 번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총생산, 재정자립도, 사업체 수, 실업률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북부와 남부의 발전격차를 증명한다”며 “설상가상으로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각종 중첩규제의 역차별마저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9번째로 면적이 넓고 전국 3위 수준의 인구를 가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백년대계의 시작이자 지방분권·지역 균형발전,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 완성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설치계획에 북부는 단 한 곳도 없어 혹시나 기대는 역시나 실망으로 지난 75년 동안 진행된 희생과 헌신 강요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국회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미군의 평택 기지 이전과 공여지 반환 지연 등으로 동두천의 지역경제가 악화일로(경기일보 20일자 1·3면)를 걷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의회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21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70년 넘는 안보 희생에 인내하며 ‘제발 살려달라’는 호소에도 정부는 철저히 침묵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하며 깡그리 무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면적의 절반을 미군에게 내주며 나라를 지킨 결과는 지역경제 파탄이란 절망뿐이다"라며 “미군 기지가 이전한 평택에는 특별법까지 만들어 수조원의 예산 선물을 안겨 주고 건국 이래 나라를 굳건히 지켜온 동두천에 아무런 지원도 없는 것은 단순한 차별을 넘어 철저히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상천지 당연한 희생은 없듯이 그 어느 도시도 대가 없는 헌신을 강요당할 이유는 없다”며 “70년 넘게 나라를 지켜온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다. 특별한 희생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시의회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개발비용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 입주 즉각 지원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 ▲미반환 공여지 즉각 반환 및 환경 치유 비용과 반환 공여지 개발비용 전액 지원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9만 동두천시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 목숨을 걸고 강력한 범시민 궐기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3일 3차 본회의에서 새로운 ‘범시민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두천시 미군재배치 관련 활동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노경철)이 국가자격 2023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14명을 이달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4월 6일 개강하여 7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주에 1회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42시간(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으로 운영된다.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서비스의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자원의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등 실무 내용으로 진행된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교육을 이수해야 농촌진흥청 2급 치유농업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 2월 경상북도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노경철 단장은 “정부의 치유농업 정책을 시행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치유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의 신성장 산업 발전과 치유농업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는 서비스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동두천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목현균 제17대 동두천농협 조합장 당선인(65)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에이부러햄 링컨의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인용하며 이처럼 밝혔다. 역대 조합장 선거 최초의 야권 단일화를 통해 5선 도전의 아성을 큰 표차로 무너트린 목 당선자는 “선거기간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조합장 장기집권 방지책인 3선 불출마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예상 밖의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A. 유효투표수 946표 중 655표는 장기집권 저지와 변화를 갈망하는 조합원들의 승리다.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열심히 뛰어야 되겠다는 생각 뿐이다. 변화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제 들떴던 마음이 조금 안정적으로 돌아왔다. 오로지 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Q. 승리의 요인이 있다면. A. 무엇보다 야권 후보 단일화다. 동두천농협 역대 조합장 선거 가운데 단일화는 처음으로 기억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 조합원들 대부분은 후보 단일화를 명령했다. 단일화가 없었다면 결과는 과거와 같이 필패였다. 7번의 회의를 거친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고 단일화에 합의한 김상윤·이수하 전 이사, 최종성 전 조합장, 홍재명 전 감사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선거운동기간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A. 타 농협에 비해 부족한 지원(영농·복지)을 받고 있는 조합원들을 보며 가슴 아팠다.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도 했다. 고인물은 썩는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달라는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람들이 지금도 선하다. 임직원 위주의 운영으로 조합원이 소외된 것 또한 사실이다. 영농·복지 지원을 늘리고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Q. 직원들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A. 농협은 조합원이 있기에 존재한다. 조합원에 대한 친절과 봉사는 배려가 아닌 주어진 의무이자 책무다. 피부로 실감하는 복지와 영농지원을 늘리고 농가의 수익창출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하고 싶다. Q. 5선 도전에 실패한 정진호 조합장에게 할 말이 있다면. A. 18년 동안 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린다. 1등급 농협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금융자산 1조원 돌파 등의 성과와 길이남을 업적에 높은 평가를 드린다. 과거 직원으로 근무하며 존경했던 마음으로 잘 모시겠다. 잘 지켜봐 주시고 발전을 위한 변화의 몸부림에 용기와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 Q. 발전과 변화, 조합원을 위한 청사진은. A. 38년 직원, 3년 6개월 임원(상임이사) 등 42년 농협 근무를 통해 조직과 조합원들의 애로를 잘 알기에 더욱더 봉사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현재의 경제사업소(영농자재판매, 농기계수리센터, 유류취급소)를 종합타운화(농협주유소, 영농자재백화점, 농산물수집판매 출하집하장, 육묘장, 벼못자리공동작업장)해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조합장실을 종합타운으로 이전,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소통 조합장이 될 계획이다. 조합원 경조사비·농자재교환권 증액, 원로조합원 복지향상, 여성조합원 문화센터 확충, 조합원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하나로마트내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을 높여 나갈 구상이다. 조합원들이 키운 소를 직접 도축해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해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와 조합원 모두 만족시키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잘못하면 4년, 잘하면 8년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후배 조합장에게 물려주는 조합장 장기집권 방지공약도 분명히 지킬 생각이다.
동두천시는 남다른 노력으로 시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사업소 이신재 주무관(최우수) ▲공원녹지과 조은미 주무관(우수) ▲안전총괄과 신명범 주무관(우수) ▲관광휴양과 권별 팀장(장려) ▲자치행정과 이후성 주무관(장려)이 영광의 주인공이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이들에게 표창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신재 주무관은 노후 상수도 정비 뉴딜 사업을 추진, 수도 사업 실태 평가 전국 최우수 달성에 기여했다. 조은미 주무관은 적극적인 공모 신청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기능의 완충녹지 조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명범 주무관은 다수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고충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한 공이 인정됐다. 권별 관광정책팀장은 3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된 구 성병관리소 토지 매입을 확정, 폐건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탈피와 효율적인 소요산 확대 개발의 여건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이후성 주무관은 보건소 앞 임시주차장을 조성,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운영에 따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의 안전 확보와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공무원으로 뽑힌 5명에게 다음 달 3일 월례회의에서 표창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