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일 우종학 신화씨에스 대표를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 일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등 시 관련 인사 중 1명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이다.
우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월례회의에 참석한 뒤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인 두드림마켓,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자연휴양림을 찾아 현안을 살피는 등 명예시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우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은 시의 발전에 함께하자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명예시장은 동두천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54년 동안 철공업 분야에 몸담은 시의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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