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하늘이 왜 파란지 아세요?를 읽고

토끼처럼 호기심이 많은 나 ‘하늘이 왜 파란지 아세요?’를 읽고 최수한(수원 한일초등1) 나는 ‘하늘이 왜 파란지 아세요?’에 나오는 토끼보다 궁금한게 너무 많다. 내가 제일 궁금한 것은 비행기다. 왜냐하면, 비행기는 펄럭펄럭 움직이는 날개는 없는데도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토끼가 궁금해 한 것들이 웃겼다. 산딸기는 왜 빨간지, 해와 달, 그리고 별이 얼마나 멀리 있는지, 토끼는 왜 새처럼 날 수 없는지, 무당벌레 등의 점의 수는 몇 개인지, 하늘이 왜 파란색인지. 나는 토끼가 궁금해 한 것 중에서, 하늘이 왜 파란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집에 가서 엄마께 여쭈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푸른 들판을 뛰어다니며, 마음껏 자연 공부를 할 수 있는 토끼가 부러웠다. 그래서 친구가 되어, 같이 자연 공부를 하고 싶었다. 나는 토끼에게 부탁을 하고 싶다. “당나귀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실 때 조용히 앉아서 들어. 알았지?’ 그런데 토끼가 하늘이 파란 이유가, 하늘을 칠할 때 파란색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해서, 이상한 생각이지만 너무 잘 생각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토끼의 이야기를 읽고, 토끼한테 부러운 점이 있다. 밖에서 자연 공부를 마음껏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토끼처럼 자연 공부를 하고 싶다.

[독후감]재미있는 말 이야기를 읽고…

재미있는 말 이야기를 읽고… 이한나<평택 이충초등5> 몇일전에 책꽂이 있는 발견하였습니다. 책이름은 ‘재미있는 말 이야기’입니다. 그 책속에는 지금까지 궁금했던 말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이되어 있었습니다. 순서는 ‘교훈을 주는 말’ ‘조상들의 지혜를 알려주는 말’ ‘역사가 있는 말’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교훈을 주는 말을 읽었습니다. 저는 저번에 밥을 먹을때 수저로 찌개를 뒤적거렸습니다. 그러자 아빠께서 찌개를 다 먹으로 하셨습니다. 밥풀이 들어갔다면서… 그러자 엄마께서 엎지른 물이니 다 먹으라고 하셔서 다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전 그 엎지른 물이라는 말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엎지른 물은 다시 바로잡거나 돌이킬 수 없게 된 일을 두고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번에 이모결혼식때 분홍바지와 하얀티를 샀습니다. 그런데 조끼가 없었습니다. 그때 이모가 분홍조끼를 사오셨습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안성맞춤이라 하셨는데 잘 이해가 안되어 찾아보았더니 가만히 있는데도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번에 친구와 보물찾기를 하다가 누가 친구를 잡아서 친구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나무가지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십년감수했다고 하였습니다. 전 또 책에서 찾아보니 십년이나 수명이 줄었다는 뜻으로 매우 놀랐을때 쓰는 말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내 코가 석자’ ‘찻잔속의 태풍’ ‘홍일점’ ‘백미’ 등등… 이 글은 오래전부터 내려온 말도 있지만 생활속에서 내려오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더욱 많은 것을 알게되어 좋습니다.

[생활문]냇가를 청소하는 날

냇가를 청소하는 날 김미희(화성 팔탄초등5) 4월 22일 물의 날이었다. 우리 반 아이들은 모두 학교 앞 냇가로 청소를 하러갔다. 모두 질서정연하게 갔다. 길가의 새싹들이 나오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귀여운 마음이 들었다. 아직은 빈 들녘인 논에는 모를 심기 위해 논바닥을 태운 검은 재가 있었다. 얼마 후면 모를 심어 푸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피어난 민들레와 냉이 꽃은 자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다. 날아가는 나비를 따라 서서히 뛰기 시작했다. 선생님께서 뛰어 가라고 해서 간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보는 들이 좋아서 뛰었다. 선생님께서는 다친다고 뛰지 말라 하였다. 뛸래요 하고 웃으며 뿌리며 앞서거니 뒷 서거니 달려나갔다. 냇가에 도착하니 기분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섭섭함이 있었다. 깨끗한 줄 알았던 냇가가 쓰레기장 같이 쓰레기가 많았다. 또 음식 쓰레기의 썩은 냄새도 진동을 했다. 그때 비로소 ‘아! 우리 사람들이 냇가를 잘 보호하지 못하고 있구나!”하고 느끼게 되었다. 냇가를 다 둘러보았다. 우리가 냇가를 청소해야 하는 설명을 듣고 자루와 집게를 들고 청소를 시작했다. 모두 더 많이 주우려고 뛰어다니고 찜이라 불리는 놀이도 하면서 청소를 하였다. 자루를 갖고 있는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주운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였다. 또 서로 같이 주우려한 것을 “내가 먼저 주었어.”“아니야, 내가 먼저 주었어.”하며 열심히 청소하였다. 손에 지저분한 것을 묻히기 싫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도 많이 보였다. 기섭이는 커다란 카패트를 주워 오면서 끙끙대었다. 모든 어린이가 쫓아가서 같이 잡아 당겨 끌고 와서 면사무소에서 나온 쓰레기차에 실었다. 훈준이는 물 속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려다 빠지기도 하였다. 빨리 다니는 다리로 바꾸었다 생각하고 나도 열심히 움직였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이라 많이 움직이다보니 등과 옷, 몸 전체가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지친 친구들은 한 두 명씩 주저앉고 있었다. 휴식 시간이다 잠깜만 쉬었다 하자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냇가 위에 있던 약수터로 올라가서 물 한 모금씩 먹었다. 몸 속이 시원해졌다. 약수터 옆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혔다. 잠시 후에 보이는 쓰레기는 모두 다 주었다. 열심히 해서 쓰레기 담는 자루를 가득 채웠다. 청소를 다하니 선생님께서 “더운데 고생했구나”칭찬을 해주셨다. 또 우리가 청소를 한 후 냇가를 보니 너무나도 깨끗해 보였다. 냇가를 깨끗하게 한 우리가 자랑스러웠다. 학교로 돌아오면서 몇번을 뒤돌아보았다.

[생활문]경복궁

경복궁 최수경<성남 분당초등3> 우리는 가을 소풍으로 박물관이 있는 경복궁에 가게 되었다. 경복궁에 가지 전에 운동장에 반별로 모였다. 그리고는 버스에 탔다. 아저씨께서 음악을 틀어 주셨다. 그리고 나는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보고, 또 해보았다. 첫번째로 생각한 것은 박물관에 무엇들이, 아니 새로운 것이 있는지 이런 것을 생각해 보았다. 나는 궁금해 많이 생각을 해서 너무 알고 싶었다. 박물관에 도착해서 아이들과 함께 민속 박물관에 도착해서 아이들과 함께 민속 박물관으로 들어 가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뛰고 마음이 서둘러 졌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박물관 속으로 들어가니 옛날의 문화들이 한 눈에 쫙 깔렸다. 나룻배, 농기구 등이 있었다. 그리고 옆통로로 들어가면 제2전시실이 나온다. 2전시실에는 은장도, 노리개, 그리고 베틀로 옷감을 짜는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교과서에 있는 사진도 있었다. 그리고 신분에 따라 입는 옷. 그런 것들을 보았다 그 뒤에는 선생님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김밥을 꺼내고, 그리고 과자, 음료수를 꺼내 점심을 같이 나눠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조끼리 모여서 다니라고 선생님께서 3곳만 가서 조사해 오라고 하셨다. 5조는 3명 3명씩 짝을 지어서 다녔다. 그런데 여자가 어디로 없어져 버렸다. 우리는 여자를 겨우 찾았다. 3곳을 다 보고 나서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버스에 타는데 내 짝이 딴 자리에 앉았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태원이와 앉게 되었다. 가면서 애들한테 과자를 달라고 해서 먹었다. 경복궁에서 궁금증도 해결하고, 새로 본 것도 많아서 좋았고, 친구와 사이좋게 했던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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