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와인, 감귤쌀, 감귤잼, 감귤식초 등 감귤로 만든 기능성 식품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비타민도 섭취하고 건강한 기능성 성분도 흡수하고 이 계절에 가장 많이 먹는 과실이다. 과일을 따서 생식용으로 재배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감귤류 중 금감이나 유자 등은 화분에 심어 실내 관상용으로도 쓰인다. 노란 열매가 달린 채 2, 3개월간 유지되기 때문에 가정 베란다나 사무용 건물의 출입구에 두면 출퇴근길 관상용으로 훌륭하다. 지구온난화는 우리 농업에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가져온다. 감귤은 제주에서만 재배되던 것이 최근 고흥, 완도 등 남부지역으로 북상해 점차 재배지가 확대되고 있다. 감귤은 감귤과에 속하는 상록성관목이다. 역사가 오래됐으며 조상은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분포한다. 금감속과 탱자속으로 대별되는데 두 조상이 나뉜 것은 3천만 년전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름이 참 친근감을 주는 식물이다. 잎이나 줄기,하얀 꽃,까만 열매들이 다정하게 크면서 자라는 나무라는 뜻 같다. 남부 바닷가나 섬에 상록으로 자생하며 정원수로도 흔히 쓰인다. 추위와 그늘에 약하며 공해에도 강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염해에 강하고 맹아력도 좋아 교통량이 많지 않으면 남부지역에서 길가 조경용으로 훌륭하다. 중부지역에서는 잎을 관상하는 관엽류로 쓰인다. 장마철에 새로 나온 가지를 잘라 삽목하면 절반 정도 새 뿌리를 내린다. 봄에 물빠짐이 좋고 볕이 잘 드는 곳에 심는다. 독립수로 심어도 수형이 잘 잡힌다.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이다. 제주,전남,경남 등 남부지역에 자생하며 유사종으로 둥근잎다정큼나무,긴잎다정큼나무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벌레들이 알면 무서워 도망갈 이름이다. 식물 중에는 질소, 인 같은 무기물만 섭취하는 게 아니라 파리지옥처럼 동물성 단백질을 생존에 필요한 질소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있다. 꽃말처럼 향기, 색, 과즙 등으로 곤충을 유인해 포획한다. 식물의 삶도 동적이며 매우 적극적이란 것을 알려줄 수 있어 학생들 교육용으로 좋다. 가정에서는 베란다나 거실에 두고 관상용으로 기른다. 꽃 전시회 같은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베란다에 대량으로 잘 재배한다면 작은 해충을 제거하는 데 유용하다. 번식은 씨앗이나 포기 나누기를 하는데 종자 발아가 잘된다. 어느 정도 습한 곳을 좋아한다. 직사광선이 내려쬐는 곳은 쉽게 마르므로 피하는 것이 좋지만 많은 양의 빛을 필요로 한다. 식충식물 중 파리지옥은 포획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막장미는 대표적인 다육식물 중 하나로 잎보다 줄기에 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줄기 밑동 모양도 좋지만 꽃이 아름다워 분화용이나 베란다 같은 곳에 만드는 실내정원용으로 종종 이용된다. 하지만 아데니움속 식물의 수액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어린이들이 있는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충분한 곳에서 잘 자란다. 밑동의 둥그런 다육성 줄기는 직경 1m까지 굵어지며 키는 2m까지 자란다. 열매는 녹색으로 지름 2.5cm 정도의 크기로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녹색을 띠는 흰색, 밝은 적색이 있으며 모양은 별 모양이며 종종 송이를 형성한다. 7도 이하로 떨어지면 동해를 입으며 15도 이상은 유지해야 정상적으로 자란다. 한여름 더위나 열에는 매우 강하다. 씨앗은 익자마자 따서 19~24도의 조건에서 뿌리면 잘 발아한다. 삽목은 꽃이 피지 않은 줄기를 잘라 심고 3개월 정도 지나면 삽수에 작은 알뿌리가 형성된다. 케냐, 탄자니아, 소말리아가 고향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취목(馬醉木)은 잎에 독성이 있어 소나 말이 먹으면 마취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을 보면 자연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뭔가를 희생시키는 데 독을 쓰겠지만 사람들은 그 독을 해충 박멸에 쓴다니 매우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상록성인 데다 꽃이 많이 달리고 아름다워 분화용으로 드물게 기른다.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용으로 쓴다. 잎을 삶거나 달여 그 물로 농작물의 해충 및 파리를 박멸한다. 꽃은 봄에 피는데 전체가 흰색이지만 약간 붉은빛을 띠는 것도 있다. 단지처럼 생긴 작은 꽃들이 가지 끝에 다닥다닥 붙어 피는데 꽃이 한창 필 때는 끝이 무거워 늘어진다. 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한데 너무 만지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실내에서 어린이들이 잎을 만지거나 입으로 물면 절대 안 된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홉(Hop)의 꽃말은 ‘성의’다. 맥주 특유의 향기와 쓴맛을 내는 홉은 방부 성분도 있어 단백질의 혼탁을 막고 거품을 만들어 맛을 오랫동안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예전에 많이 재배됐지만 최근에는 대관령에서 맥주회사와 계약재배하는 정도다. 꽃을 둘러싼 포(苞)에 루풀린(lupulin)이라는 성분이 있다. 좋은 향기가 나고 맥주의 쓴맛을 낸다. 아로마 타입의 부드러운 향기와 비터 타입의 쓰지만 터프한 두 가지 향기가 있다. 외국 맥주 수입이 자유화돼서인지 우리 입맛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장년층은 톡 쏘는 듯한 쓴맛을 아직도 선호하는데 젊은층은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것 같다. 꽃이나 잎이 관상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덩굴성이므로 정원에서 길러 볼 수도 있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황록색 또는 연한 녹색으로 핀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미자의 꽃말은 ‘다시 만납시다’이다. 덩굴이 시계 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꽃은 5월에 새로 나온 가지의 아랫부분에서 긴 젖꼭지 모양으로 피며 열매는 9월경에 빨갛게 익는다. 오미자는 열매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강장제로 쓰인다. 또 폐 기능을 강화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 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 및 녹말편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밤, 대추, 미삼을 함께 넣고 끓여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근다. 관상용으로는 덩굴로 잘 자라기 때문에 남부지역에서 생울타리용으로도 좋다. 남부지역에서 자생하는 남오미자나 흑오미자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약용으로 주로 쓰이는 것은 북오미자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석류의 꽃말은 ‘원숙한 아름다움’이다. 열매는 녹색으로 달렸다가 다 익으면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잘 익은 열매는 껍질이 툭 터지면서 속에서 루비 보석과 같은 알이 삐죽삐죽 나온다. 특히 정원용으로 좋다. 봄부터 잎들이 잘 나오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을 주며 초여름부터 피는 꽃은 많은 벌들을 부른다. 중부지역에서는 찬 바람과 직접 닿지 않는 양지에 심어야 정상적으로 자란다. 대형 화분을 이용해 관상용 용기재배나 분재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종자는 식용으로 쓰이며 과실과 뿌리의 껍질은 약용으로 쓴다고 한다. 내한성이 있지만 중부 이북에서는 따뜻한 곳에 심어야 한다.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의 햇볕이 충분히 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 심으면 잘자란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수세미의 꽃말은 ‘여유’다. 열매를 따 가을에 말린 후 실제 천연수세미로 쓰는 사람들이 많다. 한방에서는 열병신열, 유즙불통, 장염, 정창 등의 치료에 이용한다. 덩굴줄기에서 나오는 즙액은 약용이나 화장품용으로도 쓰인다. 종자는 40% 내외의 기름을 함유하므로 기름을 짜고 깻묵은 비료 또는 사료로 쓴다. 전형적인 일년생이지만 길이가 무려 12m까지 자랄 만큼 생장이 빠르다. 실생묘를 구해 심고 처음에 활착될 때까지 물 관리를 잘한다. 흔히 수세미 또는 수세미외라고 하는데 대한식물도감에는 ‘수세미오이’라고 돼 있다. 수세미오이는 박과식물에 속하는데 박과식물은 덩굴성이 많으며 대개는 일년생이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다. 코스모스는 꽃색이 선명하면서 다양할 뿐만 아니라 꽃피는 기간도 길어 가을철 꽃의 대명사처럼 많이 심는다. 맑은 가을 햇살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한해살이 초화류다. 드물게는 꽃꽂이용으로 쓰이지만 거의 대부분 길가나 공원, 정원의 화단, 부지의 경계부 등 노지화단용으로 심는다. 흰색부터 빨간색, 노란색 등 꽃색이 다양해 식재할 때는 주변 환경이나 자연색을 고려해 디자인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코스모스는 재배가 쉽고 생육이 강건하며 척박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재배할 수 있다. 코스모스는 습기에 약한 편이므로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는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살비아의 꽃말은 ‘불타는 마음’, ‘정열’이다. 우리말로는 ‘깨꽃’이라 불렸던 살비아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핀다. 꽃을 앞에서 잡아당겨 뽑으면 끝에 꿀샘이 달려 있다. 고온다습에 강해 여름화단의 왕으로 불린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여름에 덥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어울리는 화초류다. 초창기엔 주로 화단용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키가 작고 꽃도 화려한 것들이 많아 분화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씨뿌리기는 2월부터 6월까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데, 꽃은 씨앗을 뿌린지 보통 4개월 정도 지나야 핀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모과의 꽃말은 ‘유혹’이다. 모과는 보통 가을에 익는 과실의 향기가 좋아 이용하지만 봄에 피는 연한 홍색의 꽃도 아름답고 나무껍질에 흰 무늬가 들어있어 가정의 정원수나 아파트 단지 조경수 등 관상용으로 흔히 쓰인다. 과실은 9~10월에 노랗게 익는데 잘 익은 뒤 따서 자동차 내부처럼 공기가 탁하기 쉬운 곳에 두면 은은한 향기를 장기간 발산해 냄새를 제거해 준다. 최근 정원수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향나무와 같이 있으면 병 때문에 잎이 편할 날이 없다. 어디서든 자랄 수 있지만 햇볕을 충분히 받을수 있어야 생육이 좋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갈대의 꽃말은 ‘신의’, ‘믿음’, ‘지혜’, ‘음악’이다. 많은 사람이 갈대와 억새를 혼동한다. 갈대는 꽃 이삭이 다소 수더분하게 생겼고 강가나 물가 등에 나는 습생식물이지만 억새는 꽃 이삭이 질서정연하게 생겼고 주로 들이나 산에서 난다. 갈대는 주로 물기가 많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 하천이나 냇가 같은 수변의 조경공사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어느 정도 수질정화 기능도 있다. 꽃이 9월에 자주색으로 피었다가 자갈색으로 변한다. 늦가을에 흔히 보이는 것은 꽃이 진 뒤 종실이 갈색으로 달려 있는 것이다. 씨앗으로 번식하기도 하며 뿌리줄기를 잘라 늘려간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생강의 꽃말은 ‘신뢰’다. 생강은 잎 모양이 특이해 남부지역에서 화단용으로 심기도 하지만 원예품종으로 개발된 것은 거의 없고 주로 향미나 약용으로 쓰인다. 고향이 열대나 아열대 지방이라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다. 생강은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데 주로 땅속에 있는 근경(뿌리줄기)에 의해 번식한다. 근경을 심어두면 바로 잎과 줄기가 나오며 한번 심어두면 매년 새로 나온다. 처음엔 잎이 나오지만 나중엔 줄기만 자라 줄기 끝에서 꽃들이 모여 핀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진노랑상사화의 꽃말은 ‘내리사랑’이다. 상사화류는 꽃도 아름답지만 꽃대가 곧게 뻗어 꽃꽂이용으로 많이 쓰인다. 한여름에 피는 꽃으로 나리도 있지만 개상사화만큼 크고 아름다운 것도 드물다. 꽃이 워낙 크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상사화류는 씨앗이 잘 맺히지 않아 종자번식은 어렵다. 화단에서 1년에 2~3배 불어난다. 알뿌리를 통해 늘려갈 때는 자구를 떼어 6월경에 정식해 3~4년간 키웠다가 다시 자구를 떼어 늘려간다. 수선화과에 속하는 상사화, 꽃무릇은 원래 중국이 원산이다. 우리나라 자생종은 백양꽃(한국 특산종)이나 개상사화, 진노랑상사화 등이다. 국내 어느 대학에서 우리 자생종과 외국 종을 교배해 새 품종을 육성 발표한 적도 있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밤나무의 꽃말은 ‘공평’이다. 밤나무는 접목으로 번식한다. 대목은 열매(씨밤)를 심어 그중 우량한 것들을 골라 묘로 양성하며 접수는 기존의 밤나무 품종 중 형질이 좋은 품종에서 나온 일년생 가지를 3월경 잘라 저온저장해 뒀다가 이용한다. 대목에서 싹이 트는 4월 중하순경 접수를 붙이고 그 자리를 비닐로 고정해 접목묘가 잘 활착할 때까지 비닐을 떼지 않고 관리한다. 밤나무는 참나뭇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우리 산야에 흔히 자생한다. 우리나라에는 키가 20m까지 자라는 약밤나무와 흔히 재배되는 밤나무 등 두 종이 자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능소화의 꽃말은 ‘여성’, ‘명예’다. 능소화는 덩굴성이라 울타리, 시멘트벽, 야외학습장, 담장 등 타고 올라갈 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잘 어울린다. 대문 주변이나 담, 고목 같은 곳에 타고 올라가 꽃줄기를 늘어뜨린 모습은 가히 일품이다. 꽃은 8~9월 빨간색에 가까운 주황색으로 피며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번식이 왕성하고 생명력이 강하다. 넝쿨줄기에 마디마다 기근(氣根)이 있어 벽면과 같은 물체에 닿으면 거기에 붙어 곧 뿌리를 내린다. 추위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나 수분이 충분하고 거름기가 많은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꽃양귀비의 꽃말은 ‘위안’이다.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식물원 등에서 화훼용 양귀비도 쉽게 볼 수 있다. 두메양귀비는 백두산에 자생하는데 이제 야생화 농가들이 흔히 재배해 보급하고 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꽃은 대부분 화려한 색깔이 많다. 화단에 여러 가지 색을 섞어 심어 두면 여름 개화기 동안 장관이다. 여름이면 과학원 야생화동산에 연약한 꽃대가 흐느적거리고 수많은 벌이나 곤충들이 오가는 장면이 연상된다. 다년생인 것들도 있지만 보통은 일년생 또는 이년생으로 봄에 종자를 뿌려 기른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가 좋으며 물빠짐이 좋고 거름기도 많은 곳이면 생장이 훨씬 좋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술패랭이의 꽃말은 ‘무욕’, ‘평정’이다. 술패랭이는 한여름 분홍색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패랭이꽃은 꽃대도 곧고 포기 형태를 잘 나타내지만 술패랭이는 꽃대가 그리 강하지 않아 곧잘 쓰러지곤 한다. 하지만 향기는 술패랭이꽃이 훨씬 좋다. 도로변 화단이나 정원에 여름철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패랭이꽃은 포기를 잘 형성하며 어느 정도 군락을 이루지만 술패랭이꽃은 드문드문 자란다. 씨앗으로 잘 번식한다. 꽃이 진 뒤 그 자리에 긴 꼬투리가 달리는데 씨앗이 충분히 여물면 검은색을 띠므로 이때 딴다. 바로 뿌려 추위가 오기 전에 어느 정도 키우면 이듬해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매발톱꽃의 꽃말은 ‘버림받은 애인’, ‘우둔’, ‘염려’다. 매발톱꽃은 꽃이 크고 특이하면서도 아름답다. 꽃색과 모양이 다양하며 최근에는 원예종도 나와 있어 매발톱꽃만으로도 정원을 다양하게 꾸며볼 수 있다. 한번 잘 심어 두면 씨앗이 떨어져 나와 금방 포기를 이루므로 쉽게 화단을 조성할 수 있다. 정원에 다양한 종을 심어 꽃을 피운 뒤 거기서 씨앗을 받아 뿌려가면서 괜찮은 것을 선발해 영양번식으로 늘려가면 품종으로 등록도 할 수 있어 취미육종 재료로 뛰어나 훌륭하다. 번식력이 강하고 습해나 추위에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한 편이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