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 임대주택 입주자 120가구를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내인 가구로, 시에 거주하고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은 1순위다. 전세금 지원한도는 가구당 8천만원이다. 입주자는 지원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오는 17일이며,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LH 콜센터(1600-1004), 하남시 주택행정팀(031-790-6403)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지난 4일 교산동 소재 체험농장에서 이교범 시장과 체험농장 참여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민 체험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서는 권광식 방송통신대 교수가 텃밭 가꾸기 교육을 실시하고 상추종자 배분해 참가자들이 직접 작물을 심었다. 이 농장은 교산동 174-23번지 1천600㎡ 규모의 텃밭에 1구획 당 8㎡, 총 150구획을 조성, 하남도시농사협동조합(대표 이문선)에 위탁을 맡겨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하남=강영호기자
고진태 하남경찰서장이 2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 특별 강의를 가졌다. 이날 강의에는 한국애니고교 1학년 학생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적인 경험을 토대로 펼쳐져 기존의 강연식 교육에서 벗어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 서장은 교육 중간에 직접 준비한 재치있는 퀴즈로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고 서장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학교폭력은 근절된다며 우리 모두 배려와 존중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자고 말했다. 앞서 하남서는 한국애니고교와 학교폭력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학진)는 1일 하남시청 앞에서 지하철 5호선 조기완공과 9호선 하남연장을 위한 길거리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문 위원장(전 의원)과 오수봉ㆍ방미숙 하남시의원 등 핵심당원 10여명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현재 1단계(상일동역~풍산역, 2018년 준공예정)와 2단계(풍산역~검단역 구간, 2020년 준공예정)로 나눠 추진 중인 지하철 5호선에 대해 동시 착공으로 조기에 완공하자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지하철 9호선도 국토부가 검토 중인 보훈병원역~강일동~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연장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서명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내 대중교통 불편이 잇달은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노선 개설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4 시내버스를 오는 6일부터 17대에서 21대로 4대 증차ㆍ운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이 노선버스는 미사강변도시내 28단지만 경유했던 운행경로를 변경, 28단지를 거쳐 14ㆍ15단지~9단지~11ㆍ16단지를 경유하도록 했다. 또는 시는 이번 증차로 배차시간이 현행 15~20분에서 10~15분으로 5분 가량 단축했다. 특히, 시는 서울 잠실방면을 운행하는 9302번 광역버스 노선을 이달 안으로 개설,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서울시와 남양주시 등의 버스운송사업자와 지속적 협의를 벌여왔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최창수)는 최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Job Concert)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애니메이션고는 교육부 직업교육 특별관 내 학교부스를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를 이끌어 가는 선도학교로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 1인 1 창조기업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또 잡 콘서트를 방문한 고교 학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캐리커처 이벤트에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학교 부스를 방문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등에게 학생들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창수 교장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조금이나마 보여 줄 수 있어 기뻤다면서 이번 콘서트 참가를 통해 한국애니메이션고가 추진 중인 학생 1인 1 창조기업 운영이 홍보돼 고졸 인재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이 극대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문외숙 하남시의회 의원(51ㆍ가 선거구)이 경기도 시ㆍ군의회에서 평가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문 의원은 지난 30일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 표창패를 받았다. 초선의 문 의원은 지난해 하남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에서 다양한 복지정책과 현안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왔다. 또, 하남시의 문화재 분실과 보호정책, 지역현안1부지 교통문제 등은 물론 산모들의 강동강남송파로 원정출산에 따른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요구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노력해 시민여러분의 선택과 믿음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인구와 환경, 경제, 교통, 교육 등 다양한 통계 자료를 담은 하남시 기본통계를 발간,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지난 201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모두 17개 부문 249개 항목의 통계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시 인구는 14만6천777명(5만7천532세대)에다 주택은 4만4천834채, 차량 등록대수는 5만4천792대였다. 미사강변도시의 입주가 본격 시작된 지난해 중순 이후 하남시 인구는 크게 증가 중이며 현재 인구는 15만3천272명, 6만1천52가구이다. 또, 화재발생 건수는 166건으로 전년 대비 57건 감소한데다 교통사고발생 건수 역시 518건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사업체는 1만975개, 종사자수는 5만4천356명으로 전년 대비 사업체 136개(1.3%), 종사자 3천158명(602%)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 기본통계는 지난 1990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했으며, 각종 지역정책 입안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일간 화성시 동탄면 도로교통연구원에서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아시안하이웨이(AH)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연구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향후 3년간 진행될 협력연구의 첫 단추로, 유웨이리 UNESCAP 교통국장을 비롯한 UN 관계자들과 박권제 도공 부사장, 최윤택 도공 연구개발(R&D) 본부장, 고승영 서울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아시안하이웨이는 지난 2005년 UNESCAP 주관 정부간 협정으로 구축된 아시아 지역 국제도로망으로, 현재 남북한 포함 30개국이 가입한 가운데 8개 주요 노선, 14만1천714㎞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AH1, AH6 등 2개 노선은 한반도를 출발해 중국, 러시아, 동남아, 중동 등을 거쳐 유럽과 연결된다. 국제협력연구는 도공과 UNESCAP가 기존 아시안하이웨이 설계기준 개선, 도로안전시설의 기술표준 제정,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 적용 방향 모색 등을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공동 진행하는 연구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도공은 산하 연구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의 전문가를 투입, AH1AH6 노선이 지나가는 북한,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 등 11개국을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조만간 UN 및 AH 회원국들과 공동으로 현지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분단으로 인해 단절돼 있는 한반도 통과 구간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AH1 노선의 중심축인 평양~개성 고속도로는 앞으로 남북교류 재개 시 최우선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남북접경지역을 연결하는 문산~개성 고속도로와 함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도공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공은 올 11월 열리는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 기간에 국토교통부, UN과 함께 제6차 아시안하이웨이 실무회의 관련 학술행사를 개최, AH 활성화와 한반도 고속도로망 구축을 위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26일 양평군청 1층 민원실에서 상수원관리지역(수변구역)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토지매수사업 현장 접수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25일 한강청에 따르면 상담은 토지매도 가능지역 여부 확인, 구비서류 및 매수절차 등이며 현장에서 토지매도 신청서도 접수한다. 접수 신청서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후 매수 우선순위를 산정, 매수대상에 해당하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 후 그 평가액을 기준으로 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한강청은 매매계약까지 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강청은 3월~11월 토지매도 신청 대상 지역인 양평군, 용인시, 광주시, 가평군, 춘천시, 여주시, 남양주시 등을 순회하며 창구를 운영한다. 문의=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475)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