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20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새품종인 알찬미 출시행사를 연다. 올해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생산시범사업을 추진한 이천남부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과 이천농협 등이 952㏊에서 생산된 쌀 5천100t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주요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100% 일본 품종이었던 임금님표 이천쌀을 지난 2016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이천시지부 등이 수요자 참여형 육종프로그램(SPP)으로 해들과 알찬미 등 밥맛좋은 국내육성 신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알찬미는 알이 차고 영양이 가득하고 건강한 쌀이란 뜻이다. 일본 품종인 아끼바레를 대신할 임금님표 이천쌀의 대표 품종이다. 엄태준 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국내 육성 품종 해들과 알찬미 등이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 곡으로 100% 대체돼 더 맛있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소비자에게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의 시가지 주차장이 확장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될 전망이다. 시가지 주차장 부족 문제는 이천시의 고질적인 민원이었다. 이에 시는 63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시가지 주차장 1천157면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천공설운동장 주차전용 건축물 조성과 남천공원에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에 3층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축, 기존 북샛말공영주차장과 창전동 택시쉼터 공영주차장을 증축하거나 철골조립식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방식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현재 이천 시가지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1천261면과 이번에 1천157면이 추가로 확보되면 시내 주차장이 2천418면으로 2배가량 늘어나면서 시내 주차문제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 공영주차장 확대 박차 먼저 시는 지난달 18일 이천공설운동장 주차전용건축물 착공에 들어갔다. 국도비를 포함해 354억3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57면의 주차장을 확보한다. 남천공원 지하에 조성되는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해 144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20면의 주차장이 확보되며,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3층 4단의 주차시설에는 200대의 차량을 추가로 주차할 수 있다. 이와함께 창전동 택시쉼터 부지에 63억원을 투입해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조성해 23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기존 운영되고 있는 북샛말공영주차장을 증축해 5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2022년까지 6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천시내권에만 1천157면의 주차면을 확대한다. ■ 이천공설운동장 주차장 이천공설운동장은 이천 시가지 접근이 용이한 지역인 중리동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주목받아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의견이 제기되고 검토됐으나,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추진에 난항을 겪던 중 민선 7기에 들어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민선 7기가 들어서고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에 개최한 도란도란 이천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공설운동장의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공감대가 형성됐다. 지난해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지난달 18일 착공되면서 본격적으로 주차장 조성에 돌입했다. 중리동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에 건립되는 주차전용 건축물은 부지면적 1만6천186㎡에 457면의 주차장과 운동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354억 3천800만원이 투입되며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 남천상가 주차장 공설운동장을 이용한 주차장 확보와 함께 이천 시내권 주차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남천상가 지하주차장이다. 중리동 남천공원 지하에 조성되는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시가지 주차난해소에 골머리를 앓던 시는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비 70억원을 확보하고 도비 13억원과 시비 60억원 등 총 144여억원을 투입해 남천상가 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도심인 중리동 남천상가 옆 남천공원 지하에 추진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역역을 마치고 시공사를 선정하면 오는 12월 중으로 착공해 2022년 3월중으로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 부지면적은 3천830㎡이며 지하 12층에 주차면 수 220면 규모로 조성된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남천상가와 인근 중앙로상가, 관고전통시장의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택시쉼터 주차장 창전동과 안흥동을 잇는 온천근린공원에 위치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에도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4천97㎡ 부지에 건축연면적 4천530㎡ 철골조립식 3층 4단으로 200면 규모로 조성되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공영주차장은 지난해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총 44억9천3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은 오는 2021년 2월 준공된다. 또 창전동 택시쉼터 부지에 2층 3단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만들어 230면의 주차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6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택시쉼터 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이천 구시가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택시쉼터 주자창 조성은 오는 2021년 2월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시는 창전동 북샛말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증축한다. 시는 1층 2단으로 조성돼 13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던 북샛말 공영주차장을 2층 3단으로 증축해 주차면적을 추가확보 한다.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개 층을 증축 50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북샛말공영주차장 증축공사는 오는 2021년 1월 준공된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는 차량 의존도가 높은 도시기 때문에 차량증가에 의한 주차문제는 심각한 민원을 야기했다며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기존 시내권 공영주차장의 2배 정도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을 모두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일선 보건소에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ㆍ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억원으로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환자와 의료진 동선을 구조적으로 분리, 전파 위험을 완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음압시설과 흉부촬영 등 설비물품을 구비,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요건도 갖출 계획이다. 시는 앞서 증상만으로 코로나19와 여타 호흡기 감염 질환 구분이 어려워 호흡기발열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지 못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호흡기발열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1차 의료이용체계를 정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엄 시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통 받는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비대면 맞춤형 일자리정책과 화상상담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지역사랑화폐 확대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KT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소상공인점포에 출입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확대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4천여만 원을 확보해 관고전통시장 입구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특별교부세 1억원으로 장호원전통시장 아케이드 원형간판을 교체, 무대 조명설치,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또 이천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상담회를 열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이밖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대외 의존형인 소재, 부품, 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추진 정책에 따라 반도체와 도자산업을 접목하는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마지막으로 비대면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한 이천형 일자리정책 방안으로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위한 가상현실 면접기기를 도입해 비대면 셀프 면접 시스템을 마련과 지역맞춤, 청년맞춤 일자리를 창출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이천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천=김정오기자
국립이천호국원(원장 이순희)은 12일부터 16일까지 찾아가는 나라사랑 보훈체험을 이천세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나라사랑 보훈체험은 6ㆍ25전쟁이 발발한지 70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호국 영웅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염원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국립이천호국원 홍보영상 상영, 보훈액자 및 무궁화 에코백 만들기 등이다. 부대행사로 나라사랑 사진전 전시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면 국립이천호국원 현충선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상완)는 8일 충북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학과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학년)제를 통해 강동대에 개설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줬다. 이날 고등학교 학과체험은 간호학과에서 실습실 투어와 간호학과 실습 참관, 시뮬레이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정상완 센터장은 고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관련된 직업 체험의 기회를 대학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역량 및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인 도드람이 오는 9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드람 2030 비전을 발표하고 맛있는 문화로 만들어 가는 더 건강한 행복이라는 미션으로 새로운 미래 도약을 준비한다. 도드람은 코로나19, ASF 발병 등 불확실한 시대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위기 속에서 기회요인을 재점검하고 도드람의 경영철학과 임직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드람 비전 2030을 수립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오는 2030년을 위한 비전으로 신선함, 가치향상, 협동 등을 제시하며 고객과 조합원, 임직원 모두에게 FIT(Fresh Improve Together)한 전문식품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이번 비전 선포를 기점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산업에 집중 투자해 미래형 양돈 산업 표준모델개발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토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사료를 개발하고 새로운 종돈을 개발ㆍ도입해 양돈산업 전반에서 경쟁 우위 달성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 생산 기틀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수자원 관리 등과 더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폐기물과 오염물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사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들의 노력, 도드람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있기에 도드람이 명실공히 한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와 즐거운 먹거리 문화를 제공하고 조합원 농가는 지속적인 가치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창립30주년을 맞아 9일부터 23일까지 도드람공식온라인쇼핑몰 도드람몰을 통해 인기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청소년 생활문화센터를 위탁 개발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는 이천제일고교 앞 학교부지에 조성된다. 지난 2018년 도교육청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시가 학교복합화시설을 건축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 8천500㎡에 지상 3층 규모로 동아리실, 메이커스페이스, ARㆍVR스포츠, 과학특화도서관 등을 갖췄다. 공공건축물 위탁개발은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갖춘 공공기관이 설계부터 준공까지 책임지고 대행 개발,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지자체에 귀속하는 제도다. 공공시설의 적기 공급이 가능하고 지자체는 도입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 행정업무에 전념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달초 수탁기관을 공모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교육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의 일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청소년 생활문화센터가 전문기관 위탁개발을 통해 적기에 건립, 문화ㆍ복지ㆍ교육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SK하이닉스는 이천시와 경기의료원 이천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사회안전망 제고 MOU를 6일 이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SK하이닉스 안전ㆍ보건ㆍ환경담당 김형수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기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천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및 SK하이닉스는 각 주체 별 인적ㆍ물적 보유 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상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천시와 경기도의료원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내 코로나19 이슈 발생시 현장 검사소를 설치해 신속한 진단을 실시하고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의료인 대상 방역활동 인력 및 비상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엄태준 시장은 우리가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선다면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민ㆍ관 합동 방역활동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상황이 종식되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보건용마스크 13만 장을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3만4천740여명 및 교직원 5천36여명 등 총 3만9천776여명의 235개교 모든 원아 및 학생과 교직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엄태준 시장은 전달식에서 최근 관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한 지역사회내 감염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직원 및 학생, 원아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은 2019년도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이천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사업비로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및 학교에 마스크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