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8~29일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바바와 비비의 사랑이야기를 공연한다.바바와 비비의 사랑이야기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합친 뮤페라 형식으로 어린이 공연이다.28~2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4회 공연하며 만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전석 1만원. 다자녀가정우대(i-PLUS카드 소지자) 20% 할인되며 예매는 전화(031-324-8994~5), 인터넷(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으로 하면 된다. 용인
용인시가 올해 교육경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출전팀의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국제대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9일 시에 따르면 국제대회 참가지원은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관내 초중고교팀에 출전선수의 참가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4천400여만원의 교육 경비를 구성초교 등 4개교 7개팀에 1인당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지원대상팀들은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로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오는 25~28일 열리는 DI대회((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와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25~30일 열리는 OM대회(Ode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의 한국 예선전 수상팀들이다.시 관계자는 용인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국제 친선 도모와 정보 교류 촉진 등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자신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도전 정신을 가진 창의적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국제대회 참가경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4개팀을 지원했으며 2010년 지원팀인 마성초 영재학급팀은 DI대회 최우수상인 르네상스상을, 상현초와 용동중팀은 DI대회 엑설런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가 실직 및 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게 취업장려수당을 지원한다.시는 35세 이상 경력단절 여성 10% 이상을 채용한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 1인당 월 20만원(6개월간)의 취업장려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역 내 3인 이상 기업체 중 6개월 이상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한 업체는 지원이 가능하며, 직계 존속이 경영하는 제조업체는 제외된다. 용인
용인시는 6월을 제1회 제안강조의 달로 정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시민과 공무원들로부터 참신하고 실용적인 제안을 모집한다.이번 테마형 공모제안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경영수익사업 발굴을 주제로 용인시민과 공무원이면 누구나 아이디어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시 정책기획과로 우편접수하거나 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에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용인
용인시는 3개 구청의 민원업무를 강화하는 과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단행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3과 4개 팀을 신설하고, 총 49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안을 다음 달 중 열리는 제161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7월 중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민선 5기 제2차 조직개편안에는 처인기흥수지구 등 3개 구청에 생활민원과를 만들고, 본청 재정법무과에 재정전략팀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각 구청에 신설되는 생활민원과는 생활기동팀과 도로관리팀교통시설팀청소행정팀으로 구성, 사실상 민원업무를 전담한다.본청에 신설되는 재정전략팀은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가 주 업무가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시는 국회 및 정부부처와 밀접한 관계설정을 위해 서울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지리적 여건을 감안, 본청에 담당팀을 신설할 예정이다.시의회에서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시 행정조직은 2천75명으로 49명이 늘어난다.시 관계자는 민원업무 강화로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가 1억 원 이상 공사 진행 때 지역주민을 50% 이상 의무 고용하는 등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시는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고자 관급공사 등 각종 공사계약 때 특수조건을 의무화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모든 계약상대자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서 제출, 1억 원 이상 공사 계약 때 용인시민 50% 이상 의무 고용, 공사대금 지급계획서, 지급확인서 제출 및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작성을 의무화하는 하도급 청정도시 확립 조항 등이 포함됐다.또 지역의무 공동도급의 최소시공 비율을 40%에서 49%로 확대, 선금을 최고 70%까지 순위 지급, 수의계약 때 100% 관내 업체와 체결 등 지역 건설산업을 보호할 방침이다.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자연휴양림 내 6만 6천여㎡ 부지에 목재문화 체험장이 조성된다.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초부리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구조물, 밧줄 등을 이용해 나무와 나무 사이를 공중으로 이동하며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공간 모험놀이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모험놀이시설은 유아 코스(55m), 어린이 코스(61m), 청소년 코스(201m) 등 3개 코스로 꾸며진다.시는 이어 목재 관련 전시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목공예, 한지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 전시장과 한옥 등 세계 목조주택의 특징을 살린 목재 체험 주택도 차례로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휴양림의 지형과 물, 나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숲 유치원과 체험과정에 자연의 원리를 깨닫고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시설물도 개발, 설치할 방침이다.한편, 초부리 자연휴양림은 지난 2009년 9월 초부리 정광산 남쪽 기슭 162ha에 객실 22개에 1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생태관찰학습공간, 잔디광장, 다목적운동장, 등산로, 산책로 등을 갖춘 체류형 휴양림으로 조성됐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가 지하수 관정 81개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에 나서는 등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에 의한 2차 오염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몰지 주변 300m 이내 지하수 관정의 침출수를 채취해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등 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구제역 매몰지 지하수 관정 수질모니터링은 올해 1/4분기에 이어 두 번째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수질모니터링에서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 등이 밝혀질 경우 매몰지 이전 등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안을 씻을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가 최근 토지 기획부동산 광고와 관련해 각종 근거 없는 사업들이 마치 확정된 사업인 것처럼 과장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시는 2020 용인도시기본계획과 관련, 기획부동산의 허위 및 과장 광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시가 밝힌 기획부동산 허위과장 광고 사례는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상의 개발사업 예정지라며 ▲개발투자 참여를 모집하거나 토지를 분양하는 사례 ▲관련 규제 상 개발이 어려운 대규모 임야를 택지 형상으로 분할해 주택지로 개발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이에 대해 시는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은 개발 방향과 장기적 구상안으로, 해당 토지에 대한 사업계획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각종 광고에 게재된 내용을 보고 용인시 소재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 계약 체결 전에 반드시 시청 및 구청 관련 부서에 광고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 2007년 3월 당시 건설교통부로부터 2020 용인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되기 이전인 2006년에도 포곡읍 금어리 일대 신도시 계획과 도시개발사업 조합원 모집과 관련, 일부 언론에 허위과장 광고가 실렸으나 개발 사업 불가 지역으로 확인되는 등 기획 부동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우려돼 주의를 요망하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친 바 있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기흥구 강남근린공원에서 올해 첫 번째 청소년문화존 레인보우 브릿지를 개최한다. 이번 레인보우 브릿지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축제로 10월8일까지 8차례에 걸쳐 열린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7가지 무지개 빛깔이 너와 나를 연결해준다는 의미로 7개 테마(우리는 하나, 세대 공감, 세계 속의 나, 사랑나눔, 청출어람, 씨밀레, 작품공작소)를 5개 구역(공연존, 체력단련존, 체험존, 봉사존, 상담존)으로 나누어 구역별 특화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하도록 기획됐다.특히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각종 공연 전시가 마련된다.제1회 행사는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식, 청소년 길거리 3:3 농구대회 예선전 등을 펼친다. 2회 행사는 오는 28일 기흥구 관곡근린공원에서 청소년 가족노래자랑대회가 열리며 오는 21일까지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청소년이 포함된 2인 이상 가족이 신청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거나 전자우편(trinus@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