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무주택 저소득 한 부모 가족에게 일정기간 주택을 무상으로 임대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시가 2003년부터 매년 무주택 저소득 한 부모 가족 6가구를 선정, 1가구당 전세금 5천만원 이하 전셋집을 얻어 3년간 공공요금만 내고 무료로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용인=강한수 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가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물품 구매 영수증 모으기 운동을 벌인다.29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시청과 구청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 내 7개 이마트 지점 등에서 이마트 구매 영수증을 모은다.모아진 영수증은 이마트에 전달되며, 이마트는 모아진 영수증 구매액의 0.5%를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지원시설에 지원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지역 내 7개 이마트 지점과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올해 1천만원 정도를 저소득층 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마트 외 다른 할인점이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아동돕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유통업체의 영수증을 모아 지원금을 마련하는 것은 소비자와 업체가 손잡고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기업체와 시민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의회 용인경전철조사특위(위원장 지미연)는 272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김해시청 및 부산~김해간 경량전철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김해시청에서 경량전철 사업추진과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과의 간담회, 김해시장과의 면담, 부산~김해간 경량전철 시승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가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5기 출범 후 두번째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정원 49명 증원해 구청 생활민원과를 신설하는 것으로, 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지난 20일 용인시의회에서 통과돼 7월 말께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개정안은 2011년 총액인건비 범위 내 개편을 계획한 것으로, 총 정원이 현 2천26명에서 2천75명으로 49명이 증원된다.기관별 증원 내역은 본청 27명, 직속기관 2명, 사업소 3명, 구청 17명 등이며, 총 정원의 27%를 차지하는 구청에 증원 인원의 35%를 배분해 지방이양 사무 등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기관별 정원 대비 기능과 역할을 신중하게 고려했다.또 생활 공감 행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구청에 생활불편 민원 해소 업무를 전담하는 생활민원과를 신설하고 일부 기능을 정비한다.신설되는 구청 생활민원과는 ▲민원 발생 전 사전 조치 ▲민원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응 ▲즉각 조치가 어려운 경우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49명 증원으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는 공직 전반의 업무부담을 신규 행정수요로 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민원 중심 시민체감 현장행정 기능을 보다 강화해 대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취약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치아홈메우기 사업은 영구치 교합면의 충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시술로, 만 6세가 되면 영구치 어금니가 나는데 충치가 생기기 전에 미리 영구치 교합면에 홈을 메워주는 것으로 90% 충치 예방이 가능하다.보건소는 지역 내 장평초교 등 10개 취약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식 체어 설치, 치아홈메우기와 잇솔질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초등학생 영구치 충치율을 낮추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 아동에게 무료 치아홈메우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는 열악한 취약지역 아동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확대 실시로 충치와 구강질환 예방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서부경찰서는 24일 인적이 드문 산장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오모씨(46) 등 50여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최근 용인의 한 산골마을 팬션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수도권 일대 도박 참여자 50여명을 모집해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동종 전과 등을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가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5기 출범 후, 두 번째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조직 개편 핵심은 정원 49명 증원해 구청 생활민원과를 신설하는 것으로, 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20일 용인시의회에서 통과돼 7월말께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2011년 총액인건비 범위 내 개편을 계획한 것으로 총 정원이 현 2026명에서 2075명으로 49명이 증원된다.기관별 증원 내역은 본청 27명, 직속기관 2명, 사업소 3명, 구청 17명 등이며, 총 정원의 27%를 차지하는 구청에 증원 인원의 35%를 배분해 지방이양 사무 등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기관별 정원 대비 기능과 역할을 신중하게 고려했다. 또 생활 공감 행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구청에 생활불편 민원 해소 업무를 전담하는 생활민원과를 신설하고 일부 기능을 정비한다. 신설되는 구청 생활민원과는 ▲민원 발생 전 사전 조치 ▲민원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응 ▲즉각 조치가 어려운 경우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한편 시 관계자는 49명 증원을 통해 공무원 1인당 주민 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는 공직 전반의 업무부담을 신규 행정수요로 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민원 중심 시민체감 현장행정 기능을 보다 강화해 대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23일 시청에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 제막식을 가졌다.제막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사 지하 1층 중앙 현관로 기념의 벽 앞에서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합심해 유비무환의 정신과 올바른 안보관을 다져야 할 때라며 공훈 선양 사업을 확대해 용인지역 참전용사의 용기와 자유수호 정신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은 시청사 지하 1층 중앙현관 진입로 좌측 벽면에 42.5㎡(17m x 2.5m) 규모로 제작됐다.기념의 벽에는 용인 출신 625 참전 용사 4천81명, 월남전 참전 용사 3천361명 등 모두 7천442명의 이름과 계급, 군번이 기록됐으며 625전쟁 사진 등이 동판으로 제작설치됐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령토 광산 개발을 추진한다.시는 23일 백암면 고안리에 있는 고령토 생산지에 대한 광업권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각종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고령토 채굴이 가능할 것을 보인다고 밝혔다.시가 광업권 확보에 나선 광산은 지난 2008년까지 한 도예가가 사용하다 사망 이후 유족이 광업권을 인수하지 않은 곳이다.시는 현재 지식경제부 광업등록사무소에 고령토 광산에 대한 광업권을 출원한 상태이며 지경부가 지난 22일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지경부는 앞으로 한달 가량 분석작업 등을 거쳐 별다른 하자가 없을 경우 용인시에 광업권을 허가할 예정이다.시는 광업권이 허가되면 등록 절차와 채산성 및 매장량 조사 등을 실시한 뒤 채산성이 높으면 경기도로부터 채굴 계획 인가를 받아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고령토를 채굴할 방침이다.채굴은 산하 공기업이나 민간에 위탁하고, 본격적인 광산 개발이 이뤄질 경우 인근에 도자기 아카데미,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한옥마을 등을 만들어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토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용인시는 오는 2014년 말까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 일대에 22만4천300㎡ 규모의 유통단지를 조성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민간사업자로부터 양지리 산 89의 7 일대를 유통업무설비 지구로 지정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제안받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지난달 26일 변경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했다.유통업무 단지는 창고부지 10만4천868㎡, 전문상가단지 5만1천86㎡, 농산물유통센터 9천134㎡, 공영차고지 4천889㎡, 부대편익시설 1만458㎡, 공공시설 4만3천853㎡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유통단지에는 변화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첨단물류센터,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쇼핑공간, 동부권 주민의 숙원인 농산물유통센터 등이 들어선다.시는 유통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연간 2천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이 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양지 유통업무설비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된 만큼 2014년 말께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통단지가 조성되면 동부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