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생생한 영화속으로…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신규 4D 애니메이션 리오 4D Experience를 개봉한다. 에버랜드 내 4D 전용 상영관인 스페이스투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리오 4D Experience는 미국 폭스 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인 리오를 Full HD급 화질의 3D 입체영상으로 재편집한 것으로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좌석과 강력한 바람 등의 특수효과 함께 4D 영화만의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영화 리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앵무새 블루가 지구 상에 남은 유일한 짝인 주엘과 벌이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2011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에버랜드는 이번 리오 4D Experience 개봉을 앞두고 스크린, 3D 프로젝터, 음향시스템 등 영상과 음향 설비를 최신 장비로 업그레이드해 더 선명하고, 더 밝고, 더 생생한 4D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리오의 화려하고 신나는 음악도 최근 업그레이드된 7.1채널 스피커에서 흘러나와 생동감을 더한다. 총 9분 동안 상영되는 리오 4D Experience는 회당 최대 100명의 관객이 관람 가능하며, 에버랜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재능나눔으로 의기투합… 아름다운 세상 함께 만들어요

사랑 나눔,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 노인복지시설.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없어 한적한 시설에 모처럼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바로 삼성전자 DS부문 전문봉사팀이 봉사활동을 벌이기 위해 시설을 방문했기 때문. 이들은 곧장 할아버지, 할머니 곁으로 다가가 마치 친손주처럼 시원하게 어깨와 팔, 다리 등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내 시설 안은 안마를 받는 사람들의 시원한 탄성과 함께 서로 안마를 먼저 받겠다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투정섞인 애교가 한데 어우러져 온종일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한 켠에서는 수지침과 이미용 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봉사단원들은 그동안 업무시간 외에 배웠던 수지침을 정성스레 노인들에게 놓아 드리거나 머리를 자르는데 온 신경을 집중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DS부문 임직원이 동참하는 자원봉사 대축제 2014 볼런티어 페어(Volunteer Fair)를 실시해 진정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 희망, 행복이라는 3개의 테마에 맞춰 지역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는 물론 인근 용인과 화성지역에서도 동시에 이뤄졌다. 볼런티어 페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삼성전자 DS부문 고유의 나눔 축제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60여개 임직원 봉사팀이 연합해 결성한 전문 봉사팀이 사업장 주변 복지시설을 방문해 수지침, 효도사진촬영, 벽화그리기 등 평소 갈고닦은 개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틈틈이 개인의 여가시간을 활용해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과 베개, 부채, 수세미 등 약 3만6천여개의 물품을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시설과 자매마을에 기부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열어 판매된 금액만큼의 특산물을 추가로 구매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은 나눔에 대한 인식이 확대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디지털시티 재능봉사팀 100여명도 지난 24일 수원시립노인요양원에서 Happy Together 지역사랑 맞춤형 재능봉사 DAY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꽃꽂이 강습과 장수사진 촬영 등 취미, 특기를 활용한 재능 봉사를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안재근 부사장은 단순한 금전기부와 노력봉사의 차원을 넘어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재능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