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재생타이어 사용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 연한이 경과한 보유 타이어, 표시사항 적격 여부와 운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 파손, 변형 등이다. 재생타이어는 온도가 높아지면 내구성이 떨어져, 타이어 내부 압력이 상승해 폭발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 시는 불법 또는 부적합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다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재생타이어 사용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 연한이 경과한 보유 타이어, 표시사항 적격 여부와 운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 파손, 변형 등이다. 재생타이어는 온도가 높아지면 내구성이 떨어져, 타이어 내부 압력이 상승해 폭발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 시는 불법 또는 부적합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다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거리를 운행하는 버스가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단국대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0일까지 고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4천600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수시 모집(11월 예정)을 대비한 모의논술고사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의논술고사는 단국대 논술고사의 유형과 특징을 미리 파악하고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해 효과적인 논술준비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모의논술고사는 무료이며 고사응시, 가이드답안 제공, 논술고사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출제교수가 직접 평가함으로써 단국대 논술고사의 출제취지 및 평가기준, 문제 해설 등의 정보를 얻어 실제 수시 모집 논술고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모의논술고사는 단국대 홈페이지(www.dankook.ac.kr) 입학안내 메뉴를 통해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 경전철의 탑승객이 올 들어 꾸준히 늘면서 일일 탑승객이 1만2천명을 넘어섰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통 이후 하루 평균 8천700여명에 머물던 용인 경전철 탑승객은 올 들어 하루 평균 탑승객이 1월 8천344명, 2월 9천708명, 3월 1만744명, 4월 1만1천392명, 5월 1만2천317명으로 매달 평균 1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그간 다른 교통정책 기관과의 협상 난항으로 지연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올해 안에 시행되면 더 많은 승객이 경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는 경전철 수요증대 활성화를 위해 단체할인 요금제, 에버랜드 입장 할인 프로모션, 경전철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 자문단 및 용인 경전철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용인 경전철의 신속정확안전성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전환으로 경전철 탑승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전철 역세권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승객 수요창출에 한계가 있지만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예산낭비를 하지 않으면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교육지원청은 9일 에너지 진로교육 공동협력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용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차혜숙 교육장과 강태구 본부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에너지 진로교육 대상학교(학생) 선정과 홍보 △에너지 진로교육의 평가 환류 및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협력 등을 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에너지관련 진로교육을 체결한 두 기관은 에너지 진로교육센터를 공동으로 설치, 에너지 전문가로서 창의성을 지닌 인력 양성과 친환경 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교육을 위한 공동 노력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차혜숙 교육장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될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진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는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대비 대응체계 확립 위한 관련 부서 간 T/F팀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보고 ▲무더위 쉼터 운영 ▲영농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홍보 ▲현장밀착형 응급 구급체계 및 폭염피해 감시체계 구축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폭염대책 T/F팀은 안전행정국장을 본부장으로 안전총괄과가 총괄반, 공보관실이 홍보반을 담당하고 노인보호대책반(노인장애인과), 농축산대책반(농업정책과), 전력수급대책반(녹색성장과), 건강관리지원반(보건소)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또한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폭염특보나 무더위가 예상되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전달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인력, 노인돌보미, 재난부서 지정 도우미 등을 대상으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간담회를 열어 폭염 행동요령 및 장애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농촌 영농작업장이나 건설산업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방문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학교현장과 소통, 공감, 참여, 협력의 용인 행복교육 추진을 위해 학교현장 행복통통(의사소통ㆍ만사형통) 교육만족모니터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직원과 학부모 총 79명으로 구성된 행복통통 교육만족모니터단은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학교현장 교육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문제점과 해결방안,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을 위한 계획을 협의하고, 모니터링 방법 및 팀별 협의, 교육활동에 대한 제안들에 대해 토의를 벌였다. 양재경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은 행복통통 교육만족 모니터단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정책 제언 간담회, 행복한 교육 만들기를 위한 팀별 의사소통의 날 운영도 추진, 학교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는 2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생활공감시책(Top Brain) 아이디어를 공모,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활공감시책 아이디어 공모는 ▲소규모 예산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와 시책 발굴 ▲공직자의 지속적인 변화와 창조적인 마인드 형성 유도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시는 주민불편해소, 민원서비스(제도) 개선, 친절서비스 향상 등 시민행복 분야와 업무처리 절차개선(예산절감, 세입증대), 조직문화 향상 등 행정만족 분야의 2개 분야로 발굴,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1차로 외부전문가가 분야별로 선정해 심사하며, 시민, 공무원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2차 평가를 한 후 3차 평가보고회를 열어 최종 선정(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노력 4팀), 포상할 계획이다.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생활공감시책 아이디어가 보다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부서별 소관업무에 대한 우수시책 발굴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에버랜드가 스토리가 있는 야생화 테마존 이야기정원을 이번 달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오픈한 이야기정원은 에버랜드 이솝빌리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만 3천㎡ 면적에 10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식물들로 꾸며져 있다. 에버랜드는 이 지역을 크게 3개의 테마로 나눠, 동물과 관련있는 신기한 이름의 식물들이 모인 우화 식물 정원과 식물에 담긴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 가득한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정원, 그리고 진한 향기로 손님들을 반기는 향기 식물 정원으로 구성했다. 발 끝에 스치면 그 진한 향이 백 리까지 퍼진다고 하는 백리향, 길목(吉木)으로 대부분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흰 소나무 백송, 세계적으로 1개 종 뿐이며 우리 나라에만 분포한다는 미선나무 등은 이번 이야기정원에서 특별히 만날 수 있는 희귀식물들이다. 이 밖에 노루오줌, 낙지다리, 까치수염, 미스김 라일락 등의 독특한 이름을 가진 식물들의 유래와, 숨은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9일부터는 이야기정원의 체험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가든 스토리텔러(Garden Storyteller)가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체험 프로그램 식물탐험대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 소속 식물 해설 전문가가 직접 진행에 나서 한 시간 동안 이솝 우화와 더불어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식물들의 이야기를 직접 깊이있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시간대별 20명 선착순으로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향토인증)기업 10곳을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된 기관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우선 지원(2.5%일반기업은 2%) △기업지원시책 참가신청 시 가산점 부여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지역 내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인증기간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2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6월9일까지 시구청, 읍면동 사무소,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상공회의소에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마감일 우편소인 유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7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기업유치위원회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우수기업을 8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