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6월 한 달간 모범음식점 지정 및 재지정 1년 미만 업소를 제외한 166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 정기 재심사’를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재심사는 덜어 먹는 용기사용 여부, 주방과 화장실 위생상태, 친절서비스, 맛,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기여도 등 18가지 항목과 음식쓰레기 감량 우수업소 등 4가지 가점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85점 이상 받은 업소는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되며, 이하를 받은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된 업소는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용인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yonginfood.com) 게시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되며, 상위 20% 우수업소는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 재심사를 통해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과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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