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5일 오후 양평군립미술관 컴퍼런스에서 김선교 군수와 박현일ㆍ송요찬 군의원 등을 비롯해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양평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2기 양평군 자원봉사대학은 오는 11월초까지 상하반기 25주 과정으로 복지ㆍ건강과정(기본과정) 62명, 문화ㆍ관광과정(전문과정) 36명으로 자원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자원활동가 양성,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 양성, 학습과 활동이 연계된 실천학습공동체 육성 등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 과정을 수료하면 문화관광해설사, 녹색성장 그린리더, 농촌체험지도사, 숲해설가 등으로 활동하고 각종 문화축제, 박물관 및 미술관, 체험학습장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로도 참가한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자원봉사에 꼭 필요한 지식을 집중 교육, 봉사의식과 실력을 갖춘 전문 자원봉사자들을 양성, 지역의 공동체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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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윤 기자
2014-03-06 16:41